남자친구의 이야기입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남자친구의 이야기입니다.

v비야v 1 1,539 2005.05.10 11:55

며칠 전
남자친구가 전철을 타고 집에 돌아가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자신이 쓴 레포트를 보여주면서
레포트를 이렇게 쓰면 되냐고 묻더랍니다.
(만학도신가봐요.)

그런 김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었다더군요.
그러다가 그 아주머니께서
자기 교회 나오라고 하시더래요.


.........................................OTL
요즘은 그렇게 고단수로 나오나 싶었지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이러더군요.

"그건 고도의 수법이라기보다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전도하겠다고
작정하고 다닌다기보다,
자기 생활을 하면서 
짬이 나면 '전도'를 하려고 하는 것 같아."

음...-_-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어느 쪽이건 싫기는 매한가지네요.
그런 게 정말 고도의 수법이라면
그 사람들의 교활함에 치가 떨리고,
남자친구 말이 맞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들은 '늘 타인의 생활에 간섭할' 궁리를 하고 있다 싶어서 불쾌하거든요.

Comments

나도손님 2005.05.11 21:54
............... 대단하3, 그 아주머니..... OTL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4 자신이외에는 모두 이단이라는 또라이 댓글+4 wind 2005.03.16 1547 0
363 나는 아훼와 사탄에 의해 조정되는 의식 없는 인형이 아니야~~~~!!! 댓글+8 사람 답게 2005.07.29 1547 0
362 내 불쌍한 친구를 개독에서 구할 방법은 없을까여 댓글+6 개독말살 2005.08.14 1547 0
361 나의미션스쿨학교이야기.... 댓글+2 천혁 2006.03.31 1547 0
360 옛날 학원에서 있었던 일 댓글+3 인간중심 2004.12.21 1546 0
359 UBF에 빠진 동생 어찌해야 할까요? 댓글+2 꺼져버려 2005.10.30 1546 0
358 지금 우리 모든 반기련 가족들이 댓글+3 박순수 2006.02.05 1546 0
357 토론의 기술 댓글+2 김장한 2006.01.14 1545 0
356 그 분들 자꾸 방문하십니다... 댓글+7 날내비둬 2005.09.14 1544 0
355 직접 경험담은 아니지만 교회 대출 취급 주의건 ^^;; 댓글+1 no God!! 2006.04.22 1544 0
354 [펌] 짜증 나는..사기 기독인들~! 댓글+2 스파이더맨 2005.08.05 1543 0
353 개독인을 이기는법 댓글+3 Patch92 2006.01.24 1543 0
352 개독교 문제만 트집잡지말고 우리 개인문제도 살피는 지혜도 중요하다 댓글+5 undeath 2006.02.22 1543 0
351 교회 다녀았습니다. __ 댓글+3 보아누나꼬 2006.04.01 1543 0
350 방언 댓글+5 방기 2005.04.12 1542 0
349 오랜만에 경험담 씁니다. 댓글+1 MadKiller 2006.12.16 1542 0
348 오늘 엘에이에서 있었던 일... 댓글+7 돌팔이 2005.11.23 1541 0
347 어렸을 때의 기억(2001/05/13) 오디세이 2002.08.05 1540 1
열람중 남자친구의 이야기입니다. 댓글+1 v비야v 2005.05.10 1540 0
345 a 댓글+6 내앤은기독교 2005.11.08 1540 0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382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