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인간중에 개독교에 열심인 형이 하나 있죠..



나의 기독교 경험담

아는 인간중에 개독교에 열심인 형이 하나 있죠..

부우애액 4 1,615 2005.02.24 20:53
그사람은 XX교회 청년부 리더인데.. 암튼 제가 지금껏 만나온 나쁜인간들 중 하나입니다.   

그형은 정말 인간적으론 왕따를 당해도 쌀 재수 없는 인간입니다. 

아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따돌리고 있죠.. 너무 재수 없고 잘난척하고..

하루는 그형네 놀러갔더니(전 처음에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그냥 끌려갔죠..) 더러운 설거지가 산떠미 처럼 쌓여 있는데..

"야 넌 설거지를 해라.. 내가 맛있는거 만들어 줄게.... 전 열심히 다 했죠(30분걸림)..그리고 이상한 튀김쪼가리 몇개 얻어

먹었습니다..

하루는.. 교회 아는 집사님이 이사를 하시는데.. 저보고 가서 도와주라고 하는겁니다..  전 여러 사람 오는 줄 알았는데

저랑 우리교회 청년부 최고 연장자.. (당시 나이 30살).. 분만 나왔습니다.. 정말 말도 못하게 많은 짐을 10시간 넘게 아무

것도 못먹고 날르고.. 그형은 여자들이랑 놀러갔다는군요.. 어이가 없어서... 자기도 나온다는 식으로 얘기했거든요.. 

한동안 교회짜증나서 안다니다가 오랫만에 나갔더니.. 엄청 친한척 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사람들 차좀 태워주라고

하더니 제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첨보는 남자4명을 제차에 태우고 다 데려다 주랍니다.. 다 딴곳에 사는 사람들인데..

그리고는 그작자는 얘들아 가자~ 하면서 여자 4명을 자기 차에 태워서 가더군요... 하하하 정말 어의 없어서..

그중에 제일 맘에 드는 여자는 마지막에 데려다 주었겠지요... 제가 외국 사는데 항상 유학생들이 끊이지 않는 교회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여자들이 옵니다.. 이 형은 교회 열심인 척 어려운일 도와주는척 하면서 엄청많은 여자들를 건드려

왔습니다...  지금은 그중 하나랑 결혼 했지만..

생긴건 정말 못생겼습니다.. 자기입으로도 너무 못생겼다고 그러더군요.. 암튼 그컴플렉스 때문에 더 여자에 집착합니다..

그형에 여자 꼬시는 방법.. 아주 열심히 야훼를 믿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려 대학을 1년 다녔었는데 그 티를

 최대한 낸다... 맨날 고려대가 어쩌구 저쩌구.. 지 친구들이 나중에 대한민국을 지배한다느니 어쩌고 저쩌고.....

(한국에서도 유명한 왕따였다는군요.. 그형 한국에서 알던 어떤 누나가 얘기해줬읍니다..)

그형네 집은 쇼핑몰에 조그만 센드위치 가게를 했는데 그 가게로 여자를 데려가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영어 조또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이쁘게 가꿔져 있는 정원을 보여준다..

이렇게만 하면 100명중 100명 다 넘어온다는군요..  아 재수없서..!!  

참 말은 드럽게 싸가지 없게 합니다.. 아는 누나한테 야.. 넌 가슴이 왜 이렇케 작냐?? 넌 옷입는게 너무 촌스럽다..

넌 피부가 왜 그렇게 드럽냐? (자기는 공룡피부면서) 등등 저도 그 싸가지 없는말 드럽게 많이 들었죠..
 
그놈 엄마도 말 드럽게 싸가지 없게 합니다.. 맨날 "이 연대 새끼들 또 지랄이네.." 어쩌구 저쩌구 쌍욕 합니다.. 
 

이형은 아직도 교회생활만 열심입니다.. 여기 학교에서도 왕따로 유명했구요.. 받아주는곳은 교회밖에 없읍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  이런 사람들이 활개칠수 있고 야훼를 이용해서 여자를 따먹을 수 있는 교회.. 흠..

첨보면 좀 못생겼지만(아니 많이) 정말 엄청 순진하고 교회열심힌 순수한 청년으로 보겁니다.. 누구나...



즐입니다.. 

 

Comments

부우애액 2005.02.25 19:50
아니 아무리 재수 없어도 헌금만 많이 하면 아무도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정말.. 그지같은 곳..
후니미니 2005.02.25 07:46
교회 열심히 다니고 교회에서만 착한일 많이 하면 교회에서는 무조건 좋은 사람으로 보죠.. 위선자들 너무 많아요...
Holiday 2005.02.24 23:46
너무싫어~
헐랠리얌 2005.02.24 23:22
정말 "즐"입니다
재수없는 아새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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