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독교가 싫어요~~



나의 기독교 경험담

난 기독교가 싫어요~~

무교동산낙지 2 1,610 2006.04.04 03:36

첫번째.
고등학교 개독을 위해 수업시간에도 전도할려는 샘 2명..(간사라더군요.)
수업시간중 10분은 꼭 개독 찬양.."샘요..여긴 교실이지..교회가 아니랍니다."
전교조 사태로 선생님들이 무더기로 짤릴때 과감히 전교조 포기..
이유는 하나님한테 물어(간증이던가??)보니까..전교조는 하나님 말씀에 위배된다고 하더라고요.
- 말하고 싶었어요....."먼저 하나님한테 물어보고 전교조에 가입하시지 그랬어~~요.."
- "처자식이 눈앞에 아른거리더라..끝까지 가고 싶었는데..", 차라리 이랬으면...

두번째..
군대 자대배치 받고..부대장이 완전 개독환자..
"자네 무슨 종교 믿나?" "전 안믿는데, 꼭 가야한다면 불교로 가겠습니다."
"무슨 불교야!! 이번주부터 교회나와..알았어??"  "네.알겠습니다."  
소대 배치받았는데, 고참들은 죄다 불교...개독분위기가 싫다고 죄다 불교..ㅎㅎㅎ
그래서 1시간만에 개종.ㅋㅋㅋ....
그뒤 2년간 찍혀서 고생좀 했죠..
정말로 열받는건, 저녁 내무반청소는 죄다 비기독교 전우만....개독 군인은 기도한다고 지랄들하죠.(수욜하고 일욜)
병장때 열받아서 개독군종한테 엄청 쥐 패면서,
 "내무반청소 안하면 앞으로 죽을줄 알어!!"
 울면서,"기도드리는 시간과 찬양하는 시간을 절대로 줄일수 없습니다."
"야!! 하지 말라는것이 아니고..조금 일찍 끝내고 같이 내무반청소 해야될것 아냐~~"
"찬양과 기도 시간을 절대 줄일수 없습니다."
"니 잘났다..시뱅아"
시팔..예수 씹세..기도나 받지말고, 와서 내무반청소나 좀 해주지..

세번째...
회사 그만두고, 잠시 백수시절..
아침에 자고 있으면 꼭 개독환자들 와서 깨워요.
"얼굴이 안좋아보이네요....", "주님의 말씀을 전하러 왔습니다.", "xx교회에서 나왔는데요."...
아 증말..무슨 교회와 개독환자가 이리도 많더란 말이냐~~잠좀 자자..시방새들아..
왜왜왜..올때마다 방안에 들어온다고 설치냐??응응?? 백수총각 자취방이 그리도 보고 싶더란 말이더냐~~

네번째....
축구선서 박주영(밥 주여~~), 송종국, 조원희, 김동진등등 
축구는 나의 삶이다. 어디든지 드리데지.
근데, 니들 때문에 국가대표경기와 k-리그 안본다..
니네들 증말..기도할려고 축구하냐??응응??
난 이번 월드컵도 안본다.
축구에서 하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정치와 종교적이 행동이다.. 이 시방새들아..
개독환자가 내 삶의 90% 낙을 빼앗네..
얼마나 지대로 축구가 보고 싶으면, 이번 가을에 영국간다..단지 프리미어 볼려고..
아~~~교회에서 하는 기도도 부족했더란 말이냐...
예수한테 물어봐주라....경기에서 지는것도 예수 뜻이냐고..골 못넣는것도 예수 뜻이냐고...
축구는 예수랑 하는것이 아니라, 같은 동료와 열렬히 응원하는 팬과 함께 하는 것이다.

출근해야 하는데....쩝...할말은 많고..

Comments

음....정말 골키퍼도 기독교 신자면....
說林 2006.04.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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