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 받는 법



나의 기독교 경험담

방언 받는 법

남도사 3 1,551 2006.01.13 23:57
순복음 교회에 다닐때...

통성기도라는 것을 한다.

처음 교회에 갔을때 참 황당했다.

왜 이렇게 시끄럽게 기도해야하나...그리고 하필 왜 방언으로...

한참 교회를 다니다 보니...방언하는 사람이 성령을 받은 사람이고 신앙이 깊은 사람으로 인정받았다.

나도 방언이라는 것을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잘 안나오더라...

힘들게 방언을 했다는 목사님을 만나서 상담을 받았다.

그 목사님 왈

방언만이 성령의 은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꼭 원한다면 "할렐루야"를 계속 외치면서 기도 하세요...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이런식으로

그러면 방언이 터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봤는데 그래도 안되던데...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니 "코카콜라"를 외치라고 한다.

"코카콜라코카콜라코카콜라....~~~"

나는 방언을 포기 했다.

방언은 아직도 이해안가는 부분이다.

안해도 그만이다. 괜한 욕심인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밤새도록 웃어도 모자랄만큼 웃긴 일이었다.


Comments

서로 2006.03.08 08:59
기가 막히게 재밋는 애기군요....푸하하핳하!!!!!
래비 2006.01.14 22:20
야훼덕에 우는 아이 떡 더 준다는 속담이 생겼나봅니다 ^^
무궁화 2006.01.14 16:12
할렐루야를 한 100번만 하면 혀가 꼬이면서 룰루루루루루루루루ㅜ루루루ㅜㅜ루 하면 방언이 터지더군요.. 저도 할뻔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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