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여름이었을거같은데.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제작년 여름이었을거같은데.

쁘띠만쥬 3 1,620 2005.03.10 01:33

제작년에 수영장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자세한건.   모자이크처리로.  xx 수련원이었죠.

여름한철에  성경학교다 머다  고객의 90퍼센트가   기독교인들이었는데.

하면서 느낀게 만약   10팀오면  한팀당 인원이 대략 적으면 20명에서 많으면 50명이상이더군요

글너데 그중 8팀은  멀쩡해 보이다가도  밤만되면

수영장위 숙소 팬션으로    ufo를 부르는 듯한 환각 파티를 벌이더라구요. 질질짜면서

그렇게 평상시엔 인간성 더럽고   수영장 물적다고 탓하며 환불조치해달라고 쌍욕을 하던놈들도.

결국은 엑스터시  파티로 구원을 받는것같더군요.

말하는것처럼 주님 오늘하루도  비록 물은적어도 수영을 할수있는 환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 이런게 정상아닌가.  싸대기를 한대 후려갈기고 싶었습니다.

그새키가 외치는건    하느님 아버지 피나고 돌아가셨다 슬프다.. 머 이런

속사포 같은   랩(rap)을 하더군요.


확률적으로 따져보면

약 10팀의 교회중  최소 20명에서 최대 50-60명까지 팀을지어  성경학교나,여름캠프 같은걸 온다.


  5팀의 교회는 랩(rap)을 활용 신도들과 그루브를 타면서 호흡한다. 
물론 rhyme이 존재한다  그것은 끝에 "하나님" 으로 바운스와 신도와의 호흡을 맞춘다. ㅋㅋㅋ
(필수품 :sm58    , 전도사와 목사의   화려한 랩핑실력이 필요함)



약 4팀의 교회는 평범한 노래(song)로 애절한 발라드로 때로는 댄스로 신도들의 귀를 즐겁게한다.
주된내용은  ccm 뭐 말할필요가 있나.. 눈물을 많이 흘리기도 한다.
  기독교 뮤직뱅크가 있다면 거기 있는 노래  밤 12시가되도록  반복 청취하는 그들이다.
(필수적으로  기타필수, 가끔 앰프가져오는놈들도 있었음,
좋은 전도사나 목사의  개인 원맨쇼의 화려함을 보기위해선  sm58이라는 마이크도 필수적)


나머지 1팀정도는 극히 드문현상인데.   눈에도 잘띄지않는곳으로 몰려가서
ufo를 부르는듯한 불을끄고   내가보기에도 난해하고 무서운짓과 알수없는 주문을 외우는
특이한 장르의  음악과 율동    가끔 미친듯한  전도사의 퍼포먼스로 
보는자로 하여금  엑스터시했나 라는  의문이 드는 행위를 한다.




걍 제가 개인적으로 통계한번 내본거구요.

인상깊었던 교회가 한팀있었는데
대부분의 교회가 와서 놀고처먹고   밤에서 지랄 랩,댄스,주문 엑스터시 환각파티할때.

유독 인상깊은 한교회가 있었죠
대부분 학생들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여름성경학교 같은거였는데.
전도사나 목사나 젊은사람같더군요.

남들은 환각파티 하는데
그교회는..  환각파티라고 하기엔 너무 조촐한  하느님 아버지 어쩌구 저쩌고의
간단명료한 랩이었고.

그후에. 학생들에게  말한게 제가 듣기엔 나쁘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학교 교사들도 잘안하는   성교육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겠지만.

머 예를 들자면..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건 당연한 이치지만.. 니들나이때 서로 넘지못할선을 넘는다면
 도덕적으로나.. 또  책임지지못할 행동은 아직 니들나이에 어울리지않아 충분히 성인이되서도...."
머 이런식으로  공감할수있고 청소년에게 실질적 귀감이 될수있는 얘기를 하던
교회가 인상깊군요.. 

낙태는 종교적으로 용서받지못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교회가  대다수일걸로 아는데
이교회에서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들 쓰래기는 아니다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쓰래기들이 소수가 아니라 제가본 확률적으로 대다수라는게
가장큰 문제인것같군요..


Comments

쁘띠만쥬 2005.03.10 21:05
2편 기대해주셈.
단군의땅 2005.03.10 19:53
글을 참 재미있게 쓰시네요 ㅎㅎㅎ
메탈 2005.03.10 08:45
네..본분을 다하는 교회와 목사가 드물다는게 문제입니다.
본말이 전도된 이 사회현상을 어떻게 종교,기독교라는 잣대로 삼을수 있겠습니까?

이건 기업입니다. 그러니 서로 인정하고 떴떳이 살자는데, 쟤들은 끝까지 종교라며 세금낼수 없다며 우기네요.내 참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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