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싫어하게된 이유
제가 아주 어릴 때
클리프 리차드라는 영국 가수가 왔지요.
인물 좋고 노래 잘하지요.
이화여대 강당이 부서질 정도...
오빠부대의 시초라 하더군요.
그 당시 여대생들이라면 저의 누나뻘...
별 야리꾸리한거 집어던졌다는 전설...
부흥회라는 거 아세요?
집단환각에 의한 정신질환...
특히 여성분들...
23살 때 처음가본 부흥회
여친 덕분에...
전 그렇게 미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나만은 제 정신이고 싶었습니다.
그 부흥목사의 말에 전 기독교가 싫어졌습니다.
자신이 미국에 갔는데
거기 교인들이 한끼 식사 당시 5만원짜리를 사 주었답니다.
당시 5만원은 거의 저의 한달치 하숙비였지요.
그 말에도 할렐루야 아멘...
전 그날 멱살잡혀 끌려 나갔습니다.
돈 제대로 쓰라고 했다가...
부흥회는 나훈아,남진, 조용필 오빠부대의 ,
아니 크리프 리차드 보다 원조 오빠부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