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안 믿는 게 자랑이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예수를 안 믿는 게 자랑이다.

tube1029 4 2,728 2007.01.24 16:43
30여년간 굳게 믿었던 예수, 하지만 내 생활은 그저그랬다.
현재의 내 모습이 잘났던 못났던 일단 예수의 굴래에서 벗어난 것이 넘 좋다.
 
'잘 되면 하느님 덕, 못되면 인간 탓 아니면 하느님 뜻' 이게 바로 기독교의 황당한 술책이다.
예수라는 가공의 인물과 거짓 투성이 짜맞춤식 성경을 모시고 장사 잘~하고 있다.
 
아~내가 그동안 갖다 바친 돈은 얼만 안 되지만 정말 아깝다. 맛있는 거나 사먹을 걸....
 
오늘 우리 동네엔 예수 믿으라고 확성기 틀고 돌아다니는 미친놈이 있었다.
정말 별꼴 다 본다. 제정신 가지고 기독교 믿기는 곤란하다.
 
한국이 못사는 이유는 바로 기독교가 융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민경제는 침체되는데 교회만 늘고 대형화된다.
 
교회분들, 영업방해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옛정을 생각해서 기도나 해주세요. ㅋㅋㅋ
 
 

Comments

^^
글에서 묻어나는 풋풋한 인간미가 좋습니다.
정의 많으신분 같네요.
닭 날개69 2007.01.24 20:11
ㅋㅋㅋ~~~..tube1029님은 교회에 갖다 바친 돈이
얼마 안되서 좋으시겠네요?!  아쉽게도 전 갖다바친 돈이 참 나름대로 별거아니지만
많거든요..허구헌날 실컷 죽으라고 욕먹으면서도 꾿꾿하니 교회 식당에서
1년반 동안 설겆이에, 교회 지하1층에서~ 지상 5층까지 계단청소에, 명절이나
크리스마스때는 교회 담임 목사한테 10만원이나 5만원 상품권에, 목우촌 햄 5만원
짜리에,,그 밖에도 십일조에 각종 헌금들들........ 아~ 내 돈!!!! ...그 돈들이면
맛난거 실컷 먹고 옷도 예쁘게 입고 다니고 집도 더 예쁘게 가꿀텐디...그리고 무엇보다
교회 다니느라 들인 시간들이 참 아깝고 부질없고, 청승맞았다 싶어서...많이 울었시요..신랑 모르게
돈 챙기느라 욕도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목사새끼덜 욕만 죽어라 하고 앉아 있네그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뭔 신세인지.....
가라그래 2007.01.24 21:28
잘 하셨습니다!
자주 오셔서 그동안에 있었던 이야기
많이 많이 들려 주세요~emoticon_152emoticon_152emoticon_152emoticon_038
tube1029 2007.01.26 12:31
닭 날개69님/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그렇게 까지 부려먹다니 나쁜 놈들. 정말 교회가 죽어야 나라와 백성이 살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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