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 신림동에 있는 삼육외국어학원을 다닌적 있죠. 1,2단계를 마치고 3,4단계로 상승기류를 탈 때였습니다. 3,4단계 등록시 전단계의 출석율과 성적을 기준삼아 각 시간별 선착순으로 한다고해서 학원에 등록하러 갔더니 일찍 왔는데도 등록에 실패했습니다. 알고보니 그런 요건과 상관없이 학원에서 실시하는 선교활동에 참여해왔거나 참여할 의향을 비친 사람들은 등록시 우선권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도 어이없어 하니까 교회활동에 참여하라더군요. 개독교의 병폐를 아는 나로서는 성가대에서 주님찬양하기가 너무 역겨워 대신 똥경공부반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건 더 심하더군요. 처음부터 모순되는 문구와 끊임없는 의문이 머리속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똥경공부도 그만두고나니 학원등록도 물건너가게 되더군요. 영어학원을 가장한 선교, 바로 그곳의 실체입니다. 지금은 안 그럴까요??? 개독교는 늘 이런식이였습니다. 절실한 자에게 친절과 웃음이라는 포장으로 미끼를 던져주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모두 헌납하라는 식이죠. . . . .개독교 박멸에 하늘님의 영광이 함께 할지니..........안티여 영원하여라!!!!!!
대상에 머무르는 바없이 (목적을 갖지말고) 그마음을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