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씨 당신이 <사랑의 동산>에 들어간 후 전화가 없어서 걱정스러웠는데 3박 4일 동안 집에 전화 한통화 할 수 없도록, 하지 못하도록 통제하면서 맹목적인 기독인으로 훈련시킨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어. 이 편지도 열어보지 목하겠지 갑자기 가슴이 아리더라. 이런걸 심장통이라고 하던가 아니면 홧병이라고 하던가... 그곳에서 순진하게 웃으며 행복에 젖어있을 당신의 얼굴이 눈에 선해 안그래도 법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선한 사람인데... 그런 당신이 맹목적으로 믿음세계로 들어가고 있어 당신의 눈앞에 그려지는 천국계단에는 이제 마누라도 자식도 없을테지 오로지 구원에 대한 순수한 기쁨만이 있을테지... 당신은 그렇게 쇄뇌당해가고 있겠지 당신이랑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어본 적이 없는 내겐 일종의 배반감마저 들게 만드는 일이야 진짜 가슴이 아팠어.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릿해지고... 문득문득 이 통증이 깊어지면 당신을 온전히 소유할 수도 있지 않을까... 자학하고 싶어져 사랑은 소유도 구속도 아니라던데... 알면서 떠나가는 당신을 어떻게든 잡고싶어서... 이제 당신은 예전의 당신이 아닐테지... 온갖 종교적인 사랑의 색체가 가미된 가식투성이인 변화된 사람일테지... 나는 그저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는 예전의 순수한 **씨이길 바래 당신의 얼굴을 이제는 온전하게 바라볼 수 없을 것 같아 그래도 사랑하고는 있다고 말할 수 있을지... 2005/3/15 새벽에
사랑의 동산을 다녀온 이후로 우리 남편은 새벽기도며 갖가지 교회 예배와 모임에 더욱 열성적으로 변했습니다. 그게 세상을 구하는 한가지 방법이라도 되는 양 온 얼굴에 환한 미소를 가득 띄우고 하루종일 싱글벙글 행복에 젖어있습니다. 그 사람 마음 한 구석 어디에도 이제는 마누라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오직 아가페 적인 사랑만이 넘실거릴 뿐이지요
오늘 주일이라고 하루종일 교회 가서 예배 보고 봉사하고 이제는 저녁 시간까지 남전도회 구역예배있다고 가서는 오지 않습니다. 내일은 사랑의 동산에서 만난 사람들 만나기 위해 바쁜일 뒤로 미루고 서울 다녀와야 한답니다. 이제 열일 제쳐놓고 교회일 부터 챙길 작정인가 봅니다. 정말 마음이 우울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믿는 그 순수한 열정이 가정적인 사람을 교회적인 사람으로 싹 바꿔놓는 그 위력이라니... 종교문제로 자살까지 갈 수도 있었던 안마을 아주머니의 입장이 이제 이해가 됩니다. 그 분 남편은 뒤늦게 목회의 길로 들어선다고 난리를 피우다가 마누라를 자살로 몰아가고도 지금 천국길 인도한다고 어느 교회에서 예수를 전파하고 있지요. 왜 그렇게 좋은 천국가는 일이라면 자기 마누라부터 바로 인도하지 못했을까요? 젊었을 떄 서로 사랑 하나만 믿고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 때문에 모든 걸 다 버리고 도망나와서 어떻게든 잘 살아보겠다고 열심이었던 그 아주머니를 죽음으로까지 몰아가는 그 기독교의 사랑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요즘 저를 열외로 제쳐주고 가정예배를 인도하고 교회일을 보고 있습니다. 아예 저를 포기한 사람 같습니다. 그는 혼자서라도 천국갈 준비를 할 작정인가 봅니다
참 참담한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는 마누라는 반기련으로, 자기는 교회로 어디 한 번 겨뤄보자는군요. 이게 겨뤄봐야할 사안이기나 한건지...
의심은 했어도 확증이 없는 가운데 그냥저냥 교회를 다니던 때가 마음적으로는 편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곳에 드나들면서 기독교의 폐해를 알고는 더이상 믿지 못하는 이 강팍한 마음을 어찌할까요...
하루종일 답답한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원고마감이 지났는데도 일도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이런 제가 정상이 아니겠지요
저도 한 때는 기독인의 삶을 착실하게 살았던 사람인데...
시험이 들어도 단단히 들고 사탄의 꾐에 빠져도 단단히 빠졌나봅니다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이곳을 찾아 주절거립니다
제게 힘을 주시는 님들의 글에 감사드리며...
개독교=조직= 단체= 권력=정치적= 허위
개독이 말하는 진리가 워낙 허약한 가정 위에 있다보니
끊임없이 믿음을 강조하고, 개 개인을 조직으로 묶어 옮짝 달싹못하는 무뇌아로 만들어 단채에 의지하여야만 불안하지않는 노예인간 양성.
본 바탕이 착하시다니 어려우시더라도 노력하시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여자에게 있어 우주라는게 사랑하는 남자의 가슴넓이만 하다지만
남자에게도 사랑하는 여인은 온 우주일 수있읍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몇 자 적습니다.
흠..............머 아니다라고 하는 개독인들도 있겠구...당연스럽게 일부만 그런거야..라는 개독도 있겠지만..
왜 개독은 타 종교보다 엄청날 정도로 심하게 신도를 묶어버리는건지... 종교믿으면서 그렇게 제약이 많은....신도 활동에 사사건건 종교단체가 제어를하려는 종교는 개독밖에 없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신랑분 개독에 세뇌 당하기 전에 가정의 중요성과 사랑을 알려주세요.
사람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이야말로 참된 신앙의 발원지 아니겠습니까...
님의 글을 읽으니 가슴이 아프네요. 여자는 결혼해서 남편 사랑속에 안주하며 편한함과 행복감을 느끼며
자식을 키우고 .. 서로를 확인하며 주고 받은 애뜻한 정으로 가정이란 울타리를 만들며 살죠.
주위의 기독인들을 보며 느끼는 것, 영원히 나비의 번데기로 살아가더군요.
곤충들은 알 , 애벌레, 번데기 그리고 하늘을 나는 멋진 나비와 곤충들..
번데기 속에서 천국가 지옥이라는 쉬운 굴레를 만들어 천국의 환상 속에 살아가더군요.
그들은 세상 밖의 소리를 듣을러 하지도 않습니다. 천국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행복감을 느끼고
잘못되면 시험이요 잘되면 하나님의 축복이요. 하늘을 날아 보지 않는 번데기가 어찌 나비의 세계를 이해하겠습니까?
래비님! 그런데 지금 너무 남편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조금씩 조금씩 나비의 세계를 알려주셔야
될 것 같네요. 번데기는 스스로 의지가 없으면 깨어나지 못하니까요.
저는 래비님께서 스스로 깨어났듯이 남편분도 언젠가는 깨어나서 나비가 되서 더 맗은
다른이의 사상과 세상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으로 자유인으로 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남편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면 무엇을 못하시겠습니까?
굳은 마음으로 행복을 가꾸고 키우는 님이 되시길.....
휴..그놈의 종교라는게 뭔지...
가정 화목하고, 가족 건강하며..오손도손 행복하게 살게해주는게 종교지..
무슨 북한 침투훈련 시키는것도 아니고..연락도 못하게하며 며칠씩 붙잡아둔다는 것은
그건 가정의 평화보다는, 교회의 목적을 위하여 가정을 희생시키는 겁니다.
그나저나..래비님 마음고생에,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오늘 주일이라고 하루종일 교회 가서 예배 보고 봉사하고 이제는 저녁 시간까지 남전도회 구역예배있다고 가서는 오지 않습니다. 내일은 사랑의 동산에서 만난 사람들 만나기 위해 바쁜일 뒤로 미루고 서울 다녀와야 한답니다. 이제 열일 제쳐놓고 교회일 부터 챙길 작정인가 봅니다. 정말 마음이 우울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믿는 그 순수한 열정이 가정적인 사람을 교회적인 사람으로 싹 바꿔놓는 그 위력이라니... 종교문제로 자살까지 갈 수도 있었던 안마을 아주머니의 입장이 이제 이해가 됩니다. 그 분 남편은 뒤늦게 목회의 길로 들어선다고 난리를 피우다가 마누라를 자살로 몰아가고도 지금 천국길 인도한다고 어느 교회에서 예수를 전파하고 있지요. 왜 그렇게 좋은 천국가는 일이라면 자기 마누라부터 바로 인도하지 못했을까요? 젊었을 떄 서로 사랑 하나만 믿고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 때문에 모든 걸 다 버리고 도망나와서 어떻게든 잘 살아보겠다고 열심이었던 그 아주머니를 죽음으로까지 몰아가는 그 기독교의 사랑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요즘 저를 열외로 제쳐주고 가정예배를 인도하고 교회일을 보고 있습니다. 아예 저를 포기한 사람 같습니다. 그는 혼자서라도 천국갈 준비를 할 작정인가 봅니다
참 참담한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는 마누라는 반기련으로, 자기는 교회로 어디 한 번 겨뤄보자는군요. 이게 겨뤄봐야할 사안이기나 한건지...
의심은 했어도 확증이 없는 가운데 그냥저냥 교회를 다니던 때가 마음적으로는 편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곳에 드나들면서 기독교의 폐해를 알고는 더이상 믿지 못하는 이 강팍한 마음을 어찌할까요...
남자친구분이 어쩌다가 빠지게 되셨는지...
죽기 전에는 알게 되셔야 할텐데...
원고마감이 지났는데도 일도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이런 제가 정상이 아니겠지요
저도 한 때는 기독인의 삶을 착실하게 살았던 사람인데...
시험이 들어도 단단히 들고 사탄의 꾐에 빠져도 단단히 빠졌나봅니다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이곳을 찾아 주절거립니다
제게 힘을 주시는 님들의 글에 감사드리며...
개독이 말하는 진리가 워낙 허약한 가정 위에 있다보니
끊임없이 믿음을 강조하고, 개 개인을 조직으로 묶어 옮짝 달싹못하는 무뇌아로 만들어 단채에 의지하여야만 불안하지않는 노예인간 양성.
본 바탕이 착하시다니 어려우시더라도 노력하시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여자에게 있어 우주라는게 사랑하는 남자의 가슴넓이만 하다지만
남자에게도 사랑하는 여인은 온 우주일 수있읍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몇 자 적습니다.
개독이 말하는 진리가 허약한 가정 위에 있다보니
끊임없이 믿음을 강조하고, 개 개인을 조직으로 묶어 옮짝 달싹못하는 무뇌아로 만들어 단채에 의지하여야만 불안하지않는 노예인간 양성.
왜 개독은 타 종교보다 엄청날 정도로 심하게 신도를 묶어버리는건지... 종교믿으면서 그렇게 제약이 많은....신도 활동에 사사건건 종교단체가 제어를하려는 종교는 개독밖에 없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신랑분 개독에 세뇌 당하기 전에 가정의 중요성과 사랑을 알려주세요.
사람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이야말로 참된 신앙의 발원지 아니겠습니까...
자식을 키우고 .. 서로를 확인하며 주고 받은 애뜻한 정으로 가정이란 울타리를 만들며 살죠.
주위의 기독인들을 보며 느끼는 것, 영원히 나비의 번데기로 살아가더군요.
곤충들은 알 , 애벌레, 번데기 그리고 하늘을 나는 멋진 나비와 곤충들..
번데기 속에서 천국가 지옥이라는 쉬운 굴레를 만들어 천국의 환상 속에 살아가더군요.
그들은 세상 밖의 소리를 듣을러 하지도 않습니다. 천국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행복감을 느끼고
잘못되면 시험이요 잘되면 하나님의 축복이요. 하늘을 날아 보지 않는 번데기가 어찌 나비의 세계를 이해하겠습니까?
래비님! 그런데 지금 너무 남편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조금씩 조금씩 나비의 세계를 알려주셔야
될 것 같네요. 번데기는 스스로 의지가 없으면 깨어나지 못하니까요.
저는 래비님께서 스스로 깨어났듯이 남편분도 언젠가는 깨어나서 나비가 되서 더 맗은
다른이의 사상과 세상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으로 자유인으로 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남편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면 무엇을 못하시겠습니까?
굳은 마음으로 행복을 가꾸고 키우는 님이 되시길.....
가정 화목하고, 가족 건강하며..오손도손 행복하게 살게해주는게 종교지..
무슨 북한 침투훈련 시키는것도 아니고..연락도 못하게하며 며칠씩 붙잡아둔다는 것은
그건 가정의 평화보다는, 교회의 목적을 위하여 가정을 희생시키는 겁니다.
그나저나..래비님 마음고생에,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