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성기도의 진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통성기도의 진실.

초류 8 2,356 2005.04.08 12:09


고2 어느날 가을..

어디서 낙하산으로 오신 예비목사 사회선생님이 기도를하는 날이었습니다.

옹기종기 옥상 예배실에 모여 예배를 잘 듣는척 하고 있었는데..

기도가 시작되고 낙하산 예비목사선생님이 막 우는 목소리로 크게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니 그것은 통성기도 였나봐요. 어머나!

내용도 생각납니다 대충 '우리는 죄인 용서해주시고 어쩌고..'

전 얼마나 믿음이 깊으면 저렇게 울먹이면서 기도할 수 있는지..

눈에 눈물은 비록 안흘렀지만 그 목소리가 정말로 슬퍼서..

신앞에서 엄청 겸손한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기도가 끝나고 낙하산예비목사님의 얼굴은...


^____^

옆에 얼마 안있어 자기랑 결혼할 영어선생님을 보자..

참 연습 많이 했겠구나..하고 느꼈었어요.

Comments

김장한 2005.04.12 13:12
흠...제 친척 가운데 한 분이 먹사입니다.

그 분 말씀이...통성 기도하고 헌금통 돌리는 것이 너무 헌금을 강요하는 처사라,통성기도 시간 전에 헌금통을 돌렸답니다.

시작한 후 2주만에 헌금 액수가 절반 이하로 뚝.

그래서 다시 통성 기도시간을 헌금 앞으로 잡았다는군요.

통성기도...세뇌에 빠지게 하여 헌금을 긁어내는 수단입니다.
우라질레이션 2005.04.11 00:46
우..라..질..넘.. -_- ㅋㅋㅋㅋㅋ 아듸 바꿔야겠네요 ㅎㅎㅎㅎㅎ
Gilgmesh 2005.04.10 17:13
이야 -_-.... 정말 아어-_-.....
다빈치코드 2005.04.09 16:27
무슨 성찬식 비슷한 연극의 일종이죠. 줘짜는거 보면 징말 혐오스럽습니다. 천주교신자들두 그거 무지 유치하다고 싫어한다니까요.
권광오 2005.04.08 23:43
넌 내꺼야~~~~~~
에라이 우라질넘아~
개독의 뻔뻔함을...
사실 다 들 그러지 않나요?
ㅋㅋㅋㅋ
=3=3=3=3=3
kyriean 2005.04.08 17:41
겉으론 emoticon_024  (의식하던 안하던)속으론 emoticon_003
스파이더맨 2005.04.08 17:27
약혼자를 보니 마냥 좋았던가 봅니다. 켁...
보노보노 2005.04.08 16:25
그 참 깜찍한 선생이로군요 -_-;;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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