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독교 경험담 |
우리 아이들을 어린이 집에 보낼려고 어린이집을 알아보니까 불교, 천주교, 기독교 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집이 있더군요. 저와 아내는 종교를 떠나 교육시설과 교육시스템이 좋고 평판이 좋은 곳으로 보내기로 합의 하고 알아보니 불교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이 평판이 아주 좋더군요. 일단 음식에 조미료를 넣지 않고 감자캐기, 고추따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고 유치원교사들 또한 일체 화장은 물론 촌지를 받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통제 되는 아주 좋은 어린이 집이었습니다. 또한 매년 동자승 선발대회를 열어 동자승으로 선발되면 부처님 오신날 행사때 마차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있는 어린이 집 이죠.
그러던 어느날.. 춘천에 사는 처형에게서 전화가 와서 제 아내가 우리 아이들 유치원에 대하여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는 군요. 그런데
처형 曰 "미쳤군 미쳤어 엄마 아빠가 그렇게 생각이 없니? 집안 말아먹으려고 환장했어.. 그동네 교회유치원에 보내야지 미쳤어 너 생각이 있는거니 없는거니?..."
아내가 어이가 없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 또한 아내 얘기를 듣고 쓴 웃음만 나오더군요.
더 놀라운 것은 이 얘기를 직장에서 했더니 ( 같은 부서에 있는 분이 저까지 4명인데 2명은 무교 2명은 기독교) 2명의 개독님께서 저를 비난 하시더군요.
하도 많이 이런경우를 당하니까 이제는 뭐 그렇거니 합니다. 대학시절에는 제가 한달동안 만든 장승이 하루아침에 목이 잘리는 비운을 겪기도 했는데 이까짓 쯤이야.. 가입기념으로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살다가 이렇게 재미있는 게시판은 처음 봅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겠군요.
더러운경우를 당했죠
애를 혼내니까 애가 벽보고 무릎을 꿇더니
"하나님! 저 마귀를 물리쳐 주세요" 그러더랍니다
6살 아들에게 엄마가 마귀소리를 듣는 종교
그리고도 사랑의 종교
허~~~ㄹ 니미럴
이런종교 믿고싶습니까?
차라리 내가 지옥을 가고 말지 ..........
어울리는 부모가 딱 반으로 갈리더군요 ㅠ.ㅠ;;;
그래도 아이들은 상관없이 어울리지만
벽을 만드는 어른들이 문제가 있더군요
특히 장로랑 권사라는 건물주 행동을 보면 영 ㅆㄱㅈ가 없더라고요
기독교인 개독들이 이런 소리를 들으면 기뻐서 환장을 하겠지요...
전 불교 기독교 떠나서 어린이집은 종교단체가 운영하는데에는 절대 안보낼겁니다
시설 좋을수도 있겠죠..
근데 아직 가치관 확립이 안된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교리를 주입하고 세뇌할것이 뻔하기에
절대. 절대 안보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