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미치겠음;



나의 기독교 경험담

완전 미치겠음;

JN 3 1,757 2006.04.12 21:39



무슨 말만 하면 "사탄아 물러가라~" 이러면서
어깨를 치면서 찬송을 부르질 않나.

친척들은 또 다 교회가서 예배드린답시고 애를 저희집에 맡기고 가려고 그럽니다.
ㄱ-

이모집이랑 가까워서 가끔 일있어서 갈때면 꼭 교회 나올거지? 이러시고
(부 선생맡고있음.)
어쩌다 이모부랑 마주치면 정말 뻘쭘한거고.
이모부가 일요일마다 다른 선생님이랑 저 교회까지 끌고가셨음 ㄱ-

네. 여태까지 공책에 써둔 성경의 모순과 신이 없는 이유를 예배도중에 벌떡
일어나서 끝까지 읽어볼까요?
저는 그런거 못합니다 OTL. 워낙 소심해서.

일요일 아침만 되면 어기적어기적 일어나서 세수도 못하고 떡진머리 모자로 가리고
놀이터로 피난가는 심정 아실겁니다

흑흑흑흑흑 몇년동안 안떨어져요.
차라리 다른교회를 간다고 했더니 넌 우리교회와야된다 이러고

선생님들한테 욕하고 튀자니 엄마가 교회를 참 열심히다니는 실정이라서
여태까지 저 교회 끌려간다고; 많이 욕들으셨음 ㄱ-

교회 바로앞이 시장이고 몇미터만 가면 지하철역인데 아주 난리도 아님.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장사하니 갈수도 없고 지하철역엔 홀에 가서 찬송부르고 난리부르스

거길 자주 지나다니는데 걸리면 짜증나게시리 거기 껴야됩니다
튀라구요? 전 운동신경 뛰어나지 않습니다.


뭘 어쩔까요..........
정말 난감함.


Comments

아침햇살 2006.04.13 16:28
"저는 남들과 다릅니다. 똑같은 것은 싫습니다..
기독교인들이 다 개종하면 저혼자 교회다니겠습니다~~~~~~"
주위의 교회사모들이 교회가자고 비스므리 언급하면 대답하는 말!
사천왕 2006.04.13 14:14
웬만하면 공부해야 해요!
지금 공부할 일이 많아요!
하고 거절을 하세요.

당신들이 내 인생을 책임져 줄 거예요! 하고 따지세요.
재텍 2006.04.12 23:03
거꾸로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서 스크랩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그 교회의 문제점등을 노트에 기록해 보는것도..
그래서 논문형식으로 만들고 설교내용및 기타등등을 만들어서 부모와 주위분들에게 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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