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건가요...
정말 기독교가 싫거든요...
저 인터넷상에서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안믿으면 귀신이 나타난다' 뭐 이런 헛소리,개소리 짓거리는거 보면 분을 참지 못하고
욕하는글 엄청 많이 달아놔요
근데 고모부가 목사니 원......
(목사 고모부 아들과 딸)사촌들이 무슨 죄입니까... 어려서부터 그 기독교에 빠져버리고... 그래도 같이 친하게 지내긴 하거든요
헌데 설날에 밥을 같이 먹으려는데, 형이 갑자기 '모두 눈을 감아주세요...기도를 준비해왔습니다'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전 '아 나 기독교 안믿어, 나 하나님 싫어' 이랬는데요 '그냥 눈만 감고 있으면 돼'이러던데요..
기도 내내 눈감고 있는동안 정말 심기가 불편했거든요...
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건가요ㅠㅠ 반기련의 현명한 대처방법을 저에게 알려주세요...
저 참고로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서 고모부, 고모 오면 예전과 달리 제가 단답형으로 아주 재수업게 대하거든요
도와주세요 반기련님들~!!!!!!!!!!!!!!!!!
맞장을 뜨십시요
저는 고딩때 (지금나이43) 사촌형님과 밤새토론을 하였습니다(결론이야 뻔하지요 기차길)
그뒤부터 절대 저를 비롯한 우리형제 다른 사촌들 한테도 절대 선교같은거 안합니다
강하게 한번 부닥치십시오
반기련 눈팅만 해도 이깁니다
입만 벙끗하면 예수 얘깁니다. (모두들 지겨워 하죠...)
그러면 저는 이상한 질문을 한다든지
얘기 허리를 끊는다든지 해서 좀 이상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나한테 동조를 하죠. 키들거리기도 하고 추가 질문을 하기도 하죠...)
물론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곳에선 예의는 갖추는데
둘만 있게 되거나 하면 깔아 뭉갭니다.
하루는 숙모 제삿날이었는데...
화장실 옆에서 담배 피우고 있는 나한테 다가오길래 옆에 있는 동생에게
"저 씨방새는 평생 사기질에 기적질이냐...? ㅋㄷㅋㄷ"
그 먹사 다정한 척 나에게 다가오다 갈 바를 몰라 헤맵디다. ㅎㅎㅎ
(상상도 못 했겠죠. 점잖다고 정평이 난 내가, 나이 50이나 쳐먹어 가지고 그런 상스런... ㅎㅎㅎ)
다음, 모두 모인 자리로 가서는
(아조 예의바르게) "아까 그 얘기 계속해서 들려 주세욤. 참 잼 있어용."
ㅎㅎㅎ
그러고는 또 딴소리...
emoticon_122 안티하려면 안티 빼고는 더 모범적이고, 더 노력하며 살아야 합니다.
개독 배고는 모두 내 편이 되도록... emoticon_002
내가 기도함으로서 비기독교인이 얼마나 불편해 할까 생각해서 기도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래서
서양사람들은 집밖의 식당에서 식사할때 기도 안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동 저 멀리 한국에서는 왜 그렇게 극성스럽게 기도하는 지.
자기가 준것 만큼 받으면 됩니다. 개독이 자기를 무시하면 님도 개독 무시하십시오.
인샬라~~ 앗 살람 알라이 쿰....알라후 아크바르..
라고 크게 외쳐보세요..
그렇다고 저는 무슬림은 결코 아니고 앞으로 무슬림이 될 가능성도 전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