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행위



나의 기독교 경험담

범죄 행위

가시 4 1,349 2005.10.25 16:58
 어제 가까운 지인들과 저녁을 같이 했습니다,

여기는 시골이고 교회가 매일 하늘을 찌를 듯 크고  의리의리하게  새로 태어납니다,

 새로 지어지거나  짖고 있는 곳은 교회 밖에 없습니다,


지인이 땅을 몇 개월 전에 샀다고 합니다,

2억이 넘은 돈이니 많은 돈이죠.

 소유권 이전을 끝낸  이틀 후, 땅 판 사람의  아버지가 찾아 왔답니다,

다시 물릴 수 있냐고 하면서..  그사람 다 끝났는데 물릴 수 없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왜 그러시냐고..

그랬더니 그 아버지 한 숨을 쉬면서

 이 땅 팔아서  아들이 교회에 다 가져다 좋다고 
그래서 목사를 찾아 가서 사정이야기를 했답니다, 그 돈좀 돌려달라고
목사는 고개 돌려 버리고 모른척 하더랍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 집은 팔은 땅 위 비닐하우스였답니다,
나는 어디서 살꼬 하면서 탄식을 하더랍니다,

그 아버지 땅값이 얼마냐고 그 것만 가르쳐 달라고 했으나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이 아버지는 그 땅을 다시  계약 취소하고 줄 돈은 전혀 없었다는군요.

그런데 그 아들 직장은 뭐냐면 공단 일용직이였답니다.

일용직은 하루 5-7만 정도 일당을 받고 일합니다,

비 온날 쉬고.  요즘 같이 일 자리 없을 땐 열흘도 일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저는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이 것은 범죄  질 나쁜, 예수라는 가면을 쓰고
 
사기행위를 벌리고 있는 목사들의 가증스러움에 치가 떨리더군요.

 이런 사람들이 한 둘이겠습니까?

   참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Author

Lv.1 김애례  골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kimk1717 2005.10.31 19:51
그 아들자식 헤까닥 돌게해놓고 ,지 아비 일평생 지켜온 땅 뺏는식이군요?
그래놓고 교회 크게 지으면 하나님이 머무실까요?
결국은 도적 사기꾼먹사로군요,  그아버지 죽어도  앙금이 남겠네요!
무궁화 2005.10.25 17:43
역시 먹사가 먹사일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사건 입니다.. 사람의 도리를 저버리게 하는 개독교 바로 그것일 뿐입니다..
진달래1 2005.10.28 13:34
우리 조직이 튼튼하다면, 재판을 한다던가 해서 이런 사람들을 도와줘야 하는데... 이런 게 뉴스 거리가 돼야 효과가 큰 데... 세상 참...
신은없다니깐 2005.10.28 20:32
법으로 저런걸 막을 수 없을까요? 참으로 안따까운 현실이네요.
저희 집도 비슷한 꼴 나고 있습니다. 된장.. 사기꾼 먹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164 안녕하십니까.^^ 오늘 있었던 가장 흔한 일입니다. 댓글+2 예수가싫소 2004.07.12 1360 0
2163 빨리 감정을 추스리고 안정을 찾기 바랍니다. 봉선화 2005.06.10 1360 0
2162 나의 후배네 집 댓글+1 라이언5 2006.03.25 1360 0
2161 천국과 지옥.. 계시문학 묵시록의 증오.. 댓글+4 예수는 없다 2005.02.16 1361 0
2160 틀에박힌 개독과 가톨릭의 사고방식, 위선, +방언의 실체 beatOfAngel 2005.06.12 1362 0
2159 -_-왜 가만 두지 않는거지요 댓글+2 개인주의-_-b 2005.08.10 1362 0
2158 저의 경험담입니다. 하이~ 2005.09.15 1362 0
2157 고등학교1학년때... 댓글+1 헉헉헉헉 2004.09.23 1363 0
2156 흠..힘드시겠네요.... 대서양 2004.09.29 1363 0
2155 저는 항상 순대볶음과 악연이 생기더군요 ㅋㅋ 댓글+1 인간=진리 2005.08.18 1363 0
2154 기억나는 건 댓글+2 anti-passion 2005.11.18 1363 0
2153 몰몬교 바로알기 나무늘보 2005.12.19 1363 0
2152 기독교와 사대주의 댓글+2 위버멘쉬 2005.02.25 1364 0
2151 R이라는 이름을 가진 치과.. 치과의사의 치위생사나 마누라 무시하는 기독인 치과의사이야기(왕엽기) 댓글+1 아베나츠미 2005.04.17 1365 0
2150 다녀왔습니다. 댓글+5 A『Fallen』El 2005.09.03 1365 0
2149 이런거도 봤음... 댓글+3 멍멍토낑 2005.09.16 1365 0
2148 남의 경우면 단죄고 내 경우면 핍박이니...이세상 그무엇의 종교도 개신교를 못따라온다. 댓글+1 안티기독교 2006.02.12 1365 0
2147 한고비 댓글+1 빈배 2006.04.08 1365 0
2146 해묵은 논쟁 - 단군상 건립 - 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댓글+1 무명인 2004.04.12 1366 0
2145 기독교와의 악연 댓글+1 라이플맨 2005.07.18 1366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36 명
  • 오늘 방문자 1,789 명
  • 어제 방문자 7,672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46,281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4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