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험담



나의 기독교 경험담

오늘의 경험담

다흰 7 1,687 2005.11.23 17:42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보는군요. 요새 할 일이 좀 많아서 잘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저번에 제가 올린 경험담을 보면 아주 못말리는 개독 친구가 한명있다는 걸 알겁니다. 그 친구가 절 조금이나마 꼬셔보려고 지가다니는교회 목사님을 델고 왔더군요 ;;;
.....어쩔수 없이 목사 앞에 대면을 하게 되었고 성경을 꺼내면서 애기를 시작 했습니다.
아 보나마나 뻔한내용일거야...가끔가다 반박이나 해줘야지...이런생각을 가지고 애기를 들었는데  그 목사가 논란의 여지가있는 부분은 쏙 다 빼고 좋은(?)구절만 가지고 설명을 했습니다. 거기다 성경의 핵심은 비유라며 비유적으로 구절을 설명하더군요.. 솔직히 반박은 하고 싶었는데 반박할 거리가 없었습니다. 워낙 비유를 강조하다보니 반박을해도 이건 비유적으로 해석해야해... 이런식으로 나오니 도무지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 비유하는 걸 보면 짜집어 맞춘것도 있었습니다만 대체로 말이 안되는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영부영 넘어가서 시간이 지나가더군요..

아무레도 다음에 한번 더 만날 것같은데 그 목사가 또이런식으로 나오면 어떻해야 하나요..도저히 비유로도 설명 안 되는 그런 방법 있으신 안티분은 좀 가르쳐주세요 ㅋ

Comments

oxygencycle 2005.11.24 21:23
여기 사이트 추천도서가 있는데, 꼴통들과 뚜껑안열리고 토론하는 법-(개독근본주의자들의 논리에 대해 다룹니다)이란 책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안티바이블이랑 FAQ도 읽으시면서 비판하거나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괴물초장이 2005.11.24 15:33
대머리라고 놀린다고 애들 찢어죽인거랑, 겁많은 다윗 덕분에 전염병으로 7만명이 죽은것도 비유로 해석해야 되는지 물어보세요 ㅎ
곶감먹는좆범 2005.11.24 10:55
개독은 당신같이 마음약한 사람이 좋은 먹잇감이요. 당신도 참 앞으로 인생 고달프겠소. 그리 남들에게 만만히 보여가지고 어떻게 인생살련지...자기의사 분명히도 못하고 거절도 못하고....나같으면 당장 목사한테 고래고래 소리 지르오...
안간다!천당 2005.11.24 10:25
목사님은 야훼 말씀 대로 믿지않으시고..
목사가 뭔데 야훼 말씀을 지 멋대로 해석하시는지...
그럼 개독인들이 그토록 증오하는 여호와 증인들의 해석은 ...
같은 똥경에서도 각자 각자 그 비유의 해석이 다를텐데..
그럼 똥경을 읽고 다흰님께서 맘대로 해석해도 그 먹사는 인정해야되지 않을까요?
푸 헐헐헐emoticon_045emoticon_045
무기력 2005.11.24 00:34
성경을 누가 그렇게 해석하라고 당신에게 권한을 줬는지 물어보면 됩니다. 비유라고 하면 수많은 해석이 나오는 데 그것이 무엇이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럼 당신에게 해석 하는 그 사람도 모른다고 보면 됩니다. 만약 안다고 하면 개독에서 말하는
사탄입니다.
토르 2005.11.23 20:15
뭐 안좋은 구절을 예로들어서 "이 구절은 어케 생각하슈." 라든가...어떤 역사적 기록엣 예수는 없는데 어케 생각하슈..도 괜찮겠습니다. 좀더 약발 올리는데는 YHWH 발음은 어케 하냐는 둥...
2005.11.23 17:54
그냥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 ㅈ같은 교리가 집어치우고 오라고 하십시요.
기독교인들은 세상의 어떤 종교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죽여왔다


성서는 말한다. "설령 싸움을
감수하고서라도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라. 이교도들은 저속한 인간들이니 기독교인으로
개종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결코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십자군도 창설된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세상의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죽여왔다.



기독교인들 다음은 이슬람교도들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단연코 일등이며, 그것도 선의의 허명을 뒤집어 쓴 채.......
그들은 기독교인으로 개종시킨다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죽여왔다. 죽음과 기독교 중 선택의 문제에 부딪히면 연약한 인간들이란 분명히 죽음
대신 기독교를 선택할 것이다. 이런 인간의 약점을 이용하여 기독교는 공포심을 조장한다;
"당신은 죽임을 당할 것이다. 다른 대안은 오직 한 가지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인들만이
그렇게 강요한 것이 아니다.예수조차도 그렇게 말했다."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강제로라도
사람들을 그 길로 인도하라."



누구나 크나큰 선의를
담고 이런 말을 한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큰 문제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이교도들에 대항하는
기독교 십자군은 매우 선량한 의도로 창설되었다. 그들은 모든 이교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고자 원했다. 이교도들은 완강히 저항을 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 죽음은 다른 이교도들에 대한 본보기이다; "그대 역시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기독교인이 되라!"



예수는 그대의 이웃뿐만
아니라 적까지 사랑하라고 말했다. 그 사랑이 예수의 가르침의 근본이다. 그런데
기독교는, 적은 죽여 없애야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순전히 예수 자신의
책임이다. 예수는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대항하는 자이다."



이는 매우 추하고 정치적인
발언이다. 그대는 그런 기독교를 종교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대항하는 자이다." 이는 아돌프 히틀러나 스탈린, 무솔리니 같은 독재자나
할 말이지 종교인이 할 말이 아니다.어떤 사람이 나와 함께 하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그가 나에게 대항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는 종교에 무관심한
사람일 수도 있다. 왜 그대는 무관심한 부류를 미처 빠뜨리고 있는가? 그것은 확실히
독재행위이다.그대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길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허락하지
않고 있다. 그대는, 그들이 기독교인이 되기만을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인류전체에게
충성심만을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충성심이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사회가 여러 부류로 갈라지더라도 그대는 그것을 개선시킬 수 없을 것이다.
소수의 사람들이 계속 부를 축적해 나가면서 수백만의 가난한 사람들을 양산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신의 뜻이 된다. 그대는 신의 역사에 개입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것은 결코 종교적인
생각이 아니다. 그것은 노예를 영원히 노예로 잡아두고, 여성을 저속한 인간으로
잡아두고, 가난한 사람을 가난한 상태로 묶어 두려는 매우 교묘한 전략이다. 기독교는
충의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추악한 제도를 지지하고 있다.

[라즈니쉬 <기독교와 선>중에서, 정신문화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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