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경험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짧은 경험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說林 5 1,699 2005.07.23 03:18
며칠전 길가는데 웬 대학생?이 설문에 응해 달라고는.....
가만보자....근데 이거  개독교 관련 설문아냐?

내용은 ...
예를 들자면(대략 적겠슴)... ...
5. 성경은 어떤 책?  1)좋은책이다 2)딥따 훌륭한 책이다 3)이건 책이아녀..신의 목소린 것이여.. 4)일생중 꼭 한번을 읽어야 할 책이다.
역시나 기대는 않했지만.. 어이~ 하고 불러봐도 답없는 어이..
.... 뭐 .. 대부분의 설문이 이딴 식이었다. 하지만 정중하게 부탁을 한 만큼 그저 뿌리치기도 그렇고 일단 응해주었3.
..젭싸게 대충 날려 찍어주고 아래에 이름과 전화번호 란에는 가명과 짜가 전화번호를 적는 쎈스~! 더불어 빈칸을
모두 매워주는 성의....ㅋ 여기까지 대략 20초.

설문서 적는 와중에 이늠이 찔러보는 몇마디.. 교회나가세요? 아뇨 하나님 믿어 보세요? 성공한 사람들 기독교 많이 믿는데....  비록 눈팅으로 일관한 반기련이지만 그래도 주워 들은건 있어 몇마디 지껄여 주고 싶었지만,그저
"관심 없거든요." 요 앞에 교횐데 일요일에 한번 나와 보세요."제가 좀 빠쁘거든요."
"제가 전화 한번 드릴께요" 웅...글쎄요..관심없어요."(설문서 건네주고 돌아섬) 
"그럼 다음에 전화 드리겠습니다.(따라오면서 말함)  꼭 교회 나오세요~"   후다닥.....==3
대화의 전개가 이랬다.  이늠들은 내말을 무슨 X으로 여기는 건지.. 쪽수가 딸려 참았3....ㅜㅡ;;;

질문: 개독들이 떼지어 전도할때 게기다 한대 맞으면 어쩌죠? 무서워서 아무말도 ㅠㅠ...

Comments

장정헌 2005.07.25 08:52
개독설문지 객관식에 답이 없으니 빈공간에 답을 쓰시면 될듯하네요 5) 책꼿이나 차지하는 재수없는 책이다
5번 문제.....그게 그거군요;-_-; 선택의 부자유입니다.-_-;
토르 2005.07.23 09:43
맞으면 일단 드러눕고 봅니다...집단폭행이면 뭐 특수 폭행이니 짭짤하실겁니다. 에어콘 빵빵한 병원에서 삼시 세끼 누려보는 행운도 좋죠~ ㅋㅋㅋ
예수를부탁해 2005.07.23 09:08
이런 이런 맞으면 바로 드러누우셔야죠.
아 요즘같은 불경기에 그런일좀 안생기나? 날도 더운데 냉방 빠방한 병원에 누워 돈버는거인디..
그럴때면 나가기 쉽고 휴유증은 적은 늑골을 슬쩍 대주는 센스..
칼바람 쨍 2005.07.23 03:45
난,예수믿습니다..합니다
.어떤 개독은 저희 교회나오세요..하더군...이럴 땐...내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화낼걸요..당신네들 한테..
아무말 못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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