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들의 다빈치코드의 저항기



나의 기독교 경험담

개독들의 다빈치코드의 저항기

여우사냥 4 1,761 2005.08.11 16:59
어제 오랜만에 시내에 나가 이것저것 책구경을 하기 위하여 서점에 들렀습니다.

방학이지만 교회출입외는 별 갈곳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개독 마누라는 교회 친구 외에는 만나지 못하게 함)

과학서적 몇권을 구입하고 계산대에서 계산을 할려고 하는데 옆에 베스트셀러만 따로 진열한 코너에서

빨간 외장의 다빈치코드라는 책이 눈에 확 띄어 요즘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베스트셀러인 것이 순간 떠올라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책 소개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없어 책에 대한 선입견은 전혀 없었고 저도 그냥 베스트셀러이니깐 동참하는

의미에서 구입했을 뿐이고 당연히 내용도 모르는 상태이죠.

기분좋게 집에 와서 아이들에게 과학서적을 건네주고 다빈치코드 책을 꺼내니까 아이들이 그 책을 보는 순간

" 야! 그 책은 인터넷 전자도서관에 있더라"며 벌써 책제목은 알고 있드라고요.  

그것을 옆에서 본 마누라 가재미 눈으로 왈 " 당신은 어째서 영성도 자라지 않은 아이들한테 그 책을 보라 할 수 있느냐"며
딱딱거리기에

"그 책은 내가 볼 책이다. 그러는 당신은 무슨 근거로 색안경을 끼고 그렇게 말할 수 있냐"했더니

마누라 왈 " 성경도 제대로 읽지 않는 당신도 마찬가지다"라 하기에 슬슬 화가 나서

"당신은 그 책을 읽어보고 그런 소리를 하느냐. 나는 아직 그 책을 읽어보지도 못했지 않느냐.

보고나서 죽이되던 밥이되던 그런 소리라도 하자 "했더니 

마누라 왈 "교회다니는 개독들은 다 안다. 개먹사들 심지어 새끼 개먹사들도 다 읽지마라 한다. @#$%^&* 횡설수설"

증말 기분좋게 외출갔다 와서 이게 무슨 꼬라지람,  한두번도 아니고 16년동안이나 무슨 책읽나 감시당하면서...

내가 책읽는 것이랑 교회 땡땡이 치는 것이랑 왜 이 지랄들이야..

니네들이 내 사는데 보태준 것이 있어... 맨날 십일조. 감사헌금. 건축헌금.장학헌금. 비전헌금. 헌금. 헌금. 헌금....... 

정말 맨날 뜯어 가기만했지. 하나 보태준 것 없는 주제에...

그러면 개먹사들은 또 이런 소리 찌꺼리겠지.

얌마 니가 밥술뜨고 있는거 다 니가 한것이냐.  우리 야훼새끼가 너거 마누라 기도발받아서 너한테  요정도 밥술주고

있는 것이라고...

내가 포로노소설을 읽던  다빈치코드를 읽던 니네들이 왠 간섭이야.. 교회에서 이런 책 읽지마라 저런 책 읽어라

대가리 예수새끼 똥밖에 안들은 아줌마 세뇌나 시키면서..  

니들이 그 책을 읽어보기라도 했어,,.. 니들이 다빈치코드알아....

아가들아!   삽질을 하든 노가다를 하든 남들한테 사기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살아라

그리고 다빈치코드 한번만이라도 읽어 봐.

사기꾼 인생에 피가되고 살이 된다....


      

Comments

로고스 2005.08.18 11:35
다빈치코드는 미국에서만 50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이죠... 그만큼 한국 개독들은 구린내 나는 놈들입니다. 미국인들도 즐겨 보는 책을 단군의 자손이라는 년놈들이 못 보게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죠 ...
제 방법(약간의 조언이 되실지는....)
전 개독 마눌은 완전히 포기입니다.
단지 제 아이들만은 죽어도 포기를 못하겠기에.
큰놈은 아홉살인데 집에서는 세계사 공부.(주로 신학적인것.안좋은것 위주로)
낮엔 울 아파트 할아버님들이 한문공부를 무료로 시키는데
거기서 제일 중요하게 가르키는게 충 효 예 드라구요.
녀석이 거기 다녀와서 질문하는것이 확실히 틀리더라구요.
충효예 이게 모두 개독교리와는 반하는것들이라서 아이들 질문과 내 대답이 마눌을 화나게 하나 보더이다.
전 이 방법이 괜찮은것 같아서요.
잉여인간 2005.08.11 18:30
ㅋㅋ  남의  일이  아니네요.
약간의  조언을  하자면....
틈만  나면  바이블을  보고  있는  모습을  한  일주일  정도  보여준  후  이곳에서  습득한  지식을  방금  생긴  의문인것처럼  위장해서  사모님께  질문공세를...답변못하면  목사와  장로들에게까지  가서  답변을  얻어오라고  일요일  오후에  교회에  한번  더  보냄..
그러면  첨엔  감동*감동*감동  하다가    준비안된  목사와  장로들이  헤메는  모습에서  그들의  실체를  깨닫고  당황....좀  더  나가면  자신의  믿음에  대해  회의를....

예상  모범질문
 1. 양피의  정체..
 2. 십일조에  대해...
 3. 목사가  갖는  권한의 근거...
 4. 기독인의  의무 (예배에  참석해서 돈바치고 그 돈 어디에  쓰는지 불만갖지  않는것 - 주일성수,헌금,교회의처리에복종)
 5. 예수의 이민족 차별
 6. 야훼의 장애인  차별.
 7. 야훼와 바이블 전반의 여성차별...

 단, 사전에  이곳의  칼럼과  FAQ를  몽땅  읽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예상하고  반ㅁ격까지  준비해야됨.
  젤  중요한건  이곳에서  획득한  지식이  아니라  예수  영접할려고  바이블  읽다가  자연스럽게  생긴  의문인것처럼  위장해야됨..  늘  바이블  보는  척하면서  피곤할  때  불러놓고  상황에  맞는  질문....

  전  요즘  이  방법으로  제법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셈...
넘브 2005.08.11 17:03
첫 타아~~~~
정말 개독 마눌은 얻으면 안돼겠다 생각이 팍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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