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F, 뭐하는 곳입니까?



나의 기독교 경험담

UBF, 뭐하는 곳입니까?

회색영혼 3 1,831 2005.10.25 19:26
길걸을때마다, 밥먹을때마다, 공부할때마다 찾아오는 불청객들. 이제는 혼자 밥먹기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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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유령의집 2005.10.26 15:33
네이버 지식인에서 긁어 온 글입니다.
UBF란 종교가 어떤 종교인지 궁금하네요...

제가 얼마전에 소개로 알게된 여자분이 오랫동안 UBF란 종교를 믿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여자분 말로는 이제는 그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고 말을 했는데, 며칠전에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과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더라고요..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우리나라에서 정착된 종교에는 큰 반감은 없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종교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 지네요...

제가 알고 싶은것은 과연 UBF란 종교가 어떤 종교이며, 사이비종교는 아닌지, 결혼관은 어떤것인지를 알고 싶네요...
제가 그 여자분과 결혼을 심각하게 생각중이거든요...

참고로 그 여자분이 적극적으로 저와 결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요, 며칠전에 제가 바람도 쐴겸 그 여자분 집을 1시간 넘게 걸려서 찾아갔는데, 구체적으로 이유를 말하지 못하면서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고 나오지를 않더라고요...(단지, 얼굴만 보고 간다고 했는데도 말입니다)
그 이유가 종교와 관계가 있는지... 제가 과민반응을 보이는건지...
그 종교를 믿지 않는 제가 그 여자분과 결혼하더라도 별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P.S. 그 종교에서 금기시 하는 것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 
제가 답변하겠습니다^-^* 
 
zolla91 (2003-08-22 16:20 작성) 이의제기 | 신고하기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지금 광운대,인덕대,서울여대 등 광운UBF를 섬기고 계십니다ㅎ
절대 이단 사이비 같은건 아니구요..
음..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죠~
사실 저희 부모님도 UBF에서 만나서 여러 목자님들을 통해결혼하게되셨어요
여기서는 목사나 집사그런 용어가 없구요..다 자매님 형제님 목자라고불러요
그이유는 맨처음엔 다들 자매님 형재님으로 시작해서
점점 믿음이 성장해 나가면서 목자가 되는거죠~
목자의 뜻은 양을 치는사람이란 뜻인데요
그니까.. 음.. 그러니까 다들 자기들이 받은은혜를 다른사람에게
주기위해 전도를 해서 섬겨주는거죠~
UBF는 1960년쯤 이사무엘 선교사님과 사라벨리 선교사님이 처음 광주에서
시작하신거죠.. 사라벨리 선교사님은 미국분이신데..
이사무엘 선교사님과 함께 UBF에 힘써주셨죠..
그리고 지금은 많은UBF선교사님들을 통해 미국,영국,중국,일본등등 여러나라에 UBF가 퍼지게 되었죠^-^
저희 UBF는요 일대일 성경공부를 중요시 하구요..
우선 UBF에 들어오면 연애나 그런걸 못하게 되는건 사실이에요.
그건 오직 주예수님을 첫번째로 사랑하고 섬기는 그런것때문에 그런것일꺼에요.
그리고 지금은 정말 많은 UBF 가정들이 생겼죠~
UBF목자님을의 자녀들로 이루어진 JBF라는게 있는데
이번 8/3~8/5까지 JBF전국제2회 수양회를 가졌는데 정말 은혜롭더라구요~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른UBF자녀들을 보니까 반갑기도 하고..
ㅇ ㅏ~ 그리고 여기서는 동아리를 센타라고 불러요
저희 광운센타에서도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선교사도 많이 파송했답니다.
물론 다른센타까지 합하면 수없이 많겠지만..
이번에 9월달에 있는 아프리카 수양회도 이써요.
저희 단체 기도제목이 2041년까지 10만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것이고,
그중에서도 저희 광운센타가 1000명 선교사를 파송하는거에요~
근데 정말 저희 단체와보세요.
우리나라모든대학에 이 UBF라는 단체가 '뿔뿔이 흩어져 있죠~
그러나 중요한 모임때는 다들 모이기도 하죠~수가 상당히 많지만..
작년에 세계선교 보고대회라는 큰 모임이 있었는데
기독교신문에도 나고 상당히 은혜로웠죠^-^
저는 처음에 이런 직업을 가지고 계신부모님이 창피했지만..
지금은 하나님앞에서 담대하게 저도 살아가고 있어요~
그럼이만^^
꼭 한번 UBF를 와주세요~
내용출처 : 본인
 
답변들 
UBF
 
s16s61 (2003-08-19 12:00 작성) 이의제기 (2) | 신고하기
UBF 는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입니다. 다음은 UBF 공식홈페이지입니다. http://www.ubf.or.kr/ UBF 는 전국단위의 선교단체이기 때문에 사이비종교단체는 아닐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밑에 글은 퍼온 글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UBF에서는 연애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중매를 하나님 주권이라고 믿고 '믿음의 결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UBF안에서 연애를 하게 되면 '나가야'하거나 '깨져야'합니다. (누구를 좋아하게 되어도 죄인 취급 받습니다..)

그런데 UBF는 UBF내에서만 결혼을 중매합니다.

이것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UBF에서 교육받은 많은 사람들은 그것에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UBF생활을 오래하신 분일수록..)

<참고로 연애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중매가 하나님의 주권이고 '믿음의 결혼'이라는 말은 UBF자체 내의 자료를 참고 한 것입니다.>

제생각- 기독교인인 저는 UBF 가 그렇게 마음에 드는것은 아닙니다.
UBF 의 중매는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믿는다고 하지만, 사실상
그 선교단체의 목사님(교주) 이(가) 선택하여 결혼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면 철저한 성경안에 살고 있는 삶갔기도 합니다만...

또 일요일에 교회를 가는것이 아니라 서로 모입니다.
그러니까 지교회를 인정을 하지 않아요..이건 상당히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핵심이 틀린 건 아닌데..기독교 동아리가 교회를 능가하는 위치에 있으면 곤란합니다...
선교단체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자금력이 있습니다..교회를 대신하니까요

네비게이토 와 상당한 눈초리를 받고 있죠...
내용출처 : 지식인 & 공식홈페이지 & 내생각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5-03-09 23:43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
이의제기에 들어온 내용입니다.
이 밑의 이야기는 저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 hy12cong 신청날짜 03.05.06 상태 내용추가 내용 우선 UBF는 교파를 초월한 복음주의적인 대학생 선교단체로써 대학 내의 복음전도와 학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선교 단체 입니다. 성서 한국과 세계선교를 이루며 세계의 제사장 나라가 되는것이 모임의 비전입니다. 그런데 답변을 하신 ldsbae님은 아마도 UBF에 대해 잘 모르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ubf.or.kr 에서 아실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어떤 기독 단체보다도 말씀중심으로 사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에서 답변중 ldsbae 님이 말씀하신 네가지의 사항은 물론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다소 왜곡된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로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게 한다고 하는데 '소감'이라는 제도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모임에서 '소감'을 쓰는것은 말씀을 통해 느끼고 생각한바를 쓰는 것인데 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과거의 말하기 부끄러운 일을 고백하는 것은 개인의 판단문제이지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기독교인들 중 일부는 말씀을 듣는 것으로 그치고 회개하지 않는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소감'제도는 철저하게 자기 신앙생활을 반성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중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결혼문제를 거론하셨는데, 이것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을 결혼을 앞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아래 일을 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자와의 결혼을 중요시 여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릅니다. 결혼을 맘대로 못하게 한다고 하셨는데, 그것 역시 개인 문제이며 모임의 특성상 반려자의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임안에서 결혼을 이루고 있긴 합니다. 선을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push할 수도 있는것처럼 강제 결혼은 있을 수 없습니다. UBF 가정에서 이혼하는 등의 불화가 생겼다는 얘기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으며 모두가 화목한 가정교회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자기단체에서 예배를 보게 한다고 하셨는데, 물론 UBF에 소속된 사람들만이 모여 모임을 이루고 예배를 드립니다. 다른 일반 교회에 다니는 분이 UBF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그 분이 선택 할 문제입니다. 네비게이토와 같은 단체에서는 모임을 이룬뒤 각자의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데 각 단체마다의 목표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왈가왈부 하는 것은 섣부른 파단이라고 봅니다. 네번재로 군대를 자기 마음대로 못 가게 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경우를 보고 말씀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형제들이 군대에 가서도 개인 신앙을 지키고 군복무에 충실할 것을 권고하며 기도로써 이들을 격려해 줍니다. UBF가 개인 생활의 모든것을 강제적으로 제압했다면 지금까지 이 모임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모임의 시스템 특성상 다른 분들로부터 이단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유별나다는 식의 눈초리를 받지만 모든것이 말씀 중심의 삶을 사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곳보다도 말씀을 자세하게 공부하고, 은혜를 나누는 건전한 모임입니다. 저의 대답이 다소 미흡하긴 하지만 혹여나 더 궁금한 사항이 계시다면 다시한번 UBF 홈페이지를 이용할 것을 권합니다.
회색영혼 2005.10.27 21:38
정말 이상한 곳이군요...하여간 툭하면 뻘짓하며 돌아댕기는 애들은 얘네들이더군요.
멍멍토낑 2005.10.28 02:26
제가 다닌학교에도 있었는데 그런곳이였군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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