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광주보건대학을 졸업한 사람입니다.
광주보건대학은 기독교 학교입니다.
사실저는 그사실을 모른채 들어왔고 ..알고보니 2/3이상의 학생들이 첫입학식날 그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왜냐구요 ??....찬송가를 부르고 기도를 하더라구요.
사실 제고민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경건회에 참석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학점은 없었지만 필수라서 경건회를 안들으면 장학금은 물론,,,졸업도 안시키고, 국가고시도 못보게된다며 강요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종교가 있었고, 따라서 양심때문에 그 수업을 들을수 없노라고 !! 기독교 학교인지도 모르고 들어온 제탓도 있기에...장문의 편지를 쓰고 수시로 찾아뵙고 말씀을 드렸었지만 3년동안 달라진것이 없었습니다.
그로인해 저는 장학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지만 경건회 참석을 안했다는 이유로 장학금명단에서 제이름은 지워졌습니다.
그날은 제평생 잊을수 없는날입니다. 얼마나 울었던지....
오히려 컨닝을 하며..경건회참석을 했던 아이들은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전교생들이 경건회 수업을 듣기 싫어서 출석표만 받고 도망치던지 화장실에 숨어버립니다.
그러다 걸리면 제일 앞에서 듣지요..수업이 시작하면 아무도 도망못가게 문을 걸어 잠굽니다.
이것이 기독교 학교에서 가르치는 올바른 가르침입니까??
그뿐만아니라 인간과종교라는 수업과 성서개론등 기독교애찬설교만 들어왔습니다.
목사님들이 오셔서 타종교를 헐뜯고,,,자기들이 잘못 생각하는 사이비종교를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에게까지 주입??시키며 절대 그런곳에 가면 안된다며 열정??적인수업을 하십니다.
그리고 레포트는 더 어이가 없습니다.
교회예배를 드리고 느낀점 배운점을 써오라하고...행여나 교회에 안가고 거짓으로 지어낼까봐..가서 출석표나 예배전단지??(교회에서나눠주는것들) 증거물로 제출해야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이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 맞습니까??
나라에서도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는데 일개 학교에서 강압적으로 학생들에게 특정종교를 세뇌시키고 있다니...................마음이 아픕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도와주십시오...
더 궁금하신것이 있으면 물어보십시오
제연락처입니다.
2823309@hanmail.net
군대도 저정도로 심하게 세뇌하진 않는데...
개독들!! '개념' 쳐머거emoticon_018emoticon_018
그다지 강압적이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배워서 하나라도 알아두시면 저들과의 논쟁에서 좀 더 우위를 차지하지 않을까....요??
(니가 해. 하면 전 못합니다....;;; 워낙 머리가 돌이라서 들어도 흘려버리기 일쑤고, 찬양소리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질것 같아서리...;;; 참고로 종교계학교는 다녀보질 못했습니다.)
더구나 대학이라는데서 이모양이니 이미 우리나라의 교육도 물건너간것 같습니다
무엇을 믿고있는지의 개념자체를 이해하기 못하고 무조건적인 세뇌와 무조건적인 억눌림은 언젠가는
저 옛전의 프랑스 혁명처럼 끝을 맺겠될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하나둘 일어나고 있는 작은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여러개층의 민초들이 모인 우리 반기련에서 그 불꽃을 피우며
물꼬를 뚫습니다 어느덧 개독들은 자신들이 사이버 로 되어버린지 오래인것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저 한심한 사막잡신의 노예 먹사들의 종 들도 언젠가는 번뜩 정신이 들어올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같이 힘을 모아 이땅에 사이비개독의 잡신을 뿌리 뽑읍시다 감사한 글입니다 ....
개독대학 나온 친구넘들 죄다 안티돼갖고 나오는 거 보면 꼬락서니들 알만 하더랍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