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구제해주세요.



나의 기독교 경험담

부모님을 구제해주세요.

존레논 8 1,812 2005.08.21 01:31
쓰나미 태풍사건 때에도 부모님은 그놈들이 기독교를 안믿어서 벌받은 게야.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따지니, 그냥 무시합니다 =_=

일본에서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잡신들이 많아서 그런다. 이런 상상속에서의 말을 합니다. 제가 부모님에게 정신과상담을 받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어보니, 저보고 믿음이 부족하다며 교회에 다니라고 합니다 ㄱ-

기독교를 심하게 믿는 것도 병인데, 그 분들이 자각을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더욱더 큰 문제는 그분들 주위에는 전부다 기독교인이며 목사는 교인들을 아버지의 사업에 쓰게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좋아하나 봅니다.

스스로 자신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자각하게 만들죠?
더구나 제가 기독교에 대해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감정을 빼고, 이야기를 해주면 인터넷에서 반 기독교적인 사상을 매일 봐서 이렇게 됬다고 화를 냅니다. 그러면 저는 욕하고 집을 나갑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구합니다.

Comments

편마왕 2005.08.23 17:36
정말 무식한 방법이지만.. 견딜수 없는 고통이 연달아 따른다면 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될겁니다.
"신은 견딜 수 있는 고통만 준다"??? 이말은 견딜 수 있는 고통만 받았던 사람들입니다.
뭐 솔찍히 맘만 독하게 먹는다면 뭐든 못견디겠냐마는...
몸도 성치 못한 노숙자들 보셨나요? 그들에게 신이 있냐고 물어보세요
혹 있다는 사람들은 신은 차별주의자고 불공평한 세상의 창조자라 할겁니다.
움.. 일단 방법은 집에다 불을 지르세요.그럼 "오 신이시여 우리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이러실겁니다
그담엔 도박을 해서 집재산 모두 차압당하세요. 그럼" 오 신이시여 우리를 구원해주소서" 이러실겁니다
그담엔 알아서 힘든일을 더 만드세요 그럼 "신이시여 우리를 정녕 버리시나이까" 이러실겁니다
그담에 어쩌다가 뽀록꾸로 가족중 누가 다치거나 죽거나 한다면 "예수 개색끼" 이러실겁니다..
그냥 웃자고 농담반 진담반 얘기한거니까 흘겨 들으시구여
힘드신 생활.. 정말 무슨말도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ledcox 2005.08.22 18:41
아뒤가 존레논이라 그런지......imagine 가사를 조용히 불러봅니다.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봐요 하려고 한다면 그건 쉬운일이죠
발아래 지옥도 없고 우리 위엔 하늘만이 있는
상상해봐요 모든 사람들이 이날을 살아가는 것을

국가가 없다고 상상해봐요 하려하면 힘들지 않아요
살인이나 죽음도 없고 종교도 없는
상상해봐요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것을

당신은 나를 공상가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나만 그런것이 아니에요
언젠간 당신도 우리와 함께해서 세상이 하나되어 살기를 바래요
 
소유가 없다고 상상해봐요 당신이 할수 있을지 의문스럽지만
탐욕과 굶주림에 대한 필요도 없고 인류애로 뭉치는
상상해봐요 모든 사람들이 어우러져 가진걸 나누는 것을
 
당신은 나를 공상가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나만 그런것이 아니에요
언젠간 당신도 우리와 함께해서 세상이 하나되어 살기를 바래요
홀씨 2005.08.23 10:07
일본에 문제가 생기면, 잡신들이 많아서 그런다?->
우리나라에 문제가 생기면, 개독들이 많아져서 그런다..
목사는 같은교회사람들끼리 비즈니스를 서로서로 이용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되면 목사가 신도들끼리 서로서로 소개시켜주니
소개받는 신도는 장사를할수있어 좋지만...한편으로는 목사가 소개시켜줬으니까...목사에게 신세졌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그런마음이 들게되는것은...목사들도 다 압니다.  이렇게되면....신도들은 목사에게 십일조를 안할래야 안할수가없지요
목사가 돈벌게 해주니...당연히 목사에게 사례차원에서라도 십일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는겁니다.
존레논 2005.08.21 14:53
제가 부모님을 이긴다면 이러겠습니까? =_=
일요일만 되면 교회가라고 내 주변을 빙빙돌고 -_-'' 그러면 저는 mp3로 음악들으면서 무시합니다 emoticon_011
The Sentinal 2005.08.21 08:00
휴......자고로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지만 광신도 들은 다르답니다...휴...emoticon_033
Kunggom 2005.08.21 02:44
원래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이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잘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힘들죠.
게다가 부모와 자식 관계라면… emoticon_009
說林 2005.08.21 02:16
자고로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emoticon_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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