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는 기독교 학교인데요.

제가 어쩌다 실수로 선교부에 들게되었어요.

근데 진짜 웃긴건..

강제로 교회를 나오라고 해요. 안믿는 애들많은거 알면서..

그래서 안믿어도 목사님얼굴에 도장이라도 찍으라고 교회나오래요. 그래놓고 우리가 선교부활동이 성의없어보이면 진심으로 믿는마음으로 하라고;;

참;; 미치죠..

그러다가 교회안나가면 가끔씩 애들불러서 한대씩 때리고;;

제가 말썽피운게 있거든요?..

그런데 교회안나올때마다 선교부애들 전원있는데서 제가 말썽피운거 다 말해버리고..

우리집안의 민망한 일들도 다 발설해버리고.. 약점을 잡죠.. 전그래서 억지로 나가죠.

기독교가 정말 싫습니다. 제 믿음으로 믿는것도 아닌데. 앞뒤맞지도 않는 성경책으로 강제로 앉혀놓고

지 얼굴에 도장이나 찍고 가라는 식으로 억지로 나오라는게 말이 됩니까?..

예수쟁이들은 다 미쳤습니다... 다미쳤다구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