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목사에게-_-



나의 기독교 경험담

학교의 목사에게-_-

이구아나 8 1,699 2005.09.03 16:31
완전 찍혔습니다=_=..

이야기를 시작 하기전에 잡소리 몇마디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 집앞의 교회에 다녔지요

어느날 헌금 안갖고왔다고 엄청 혼났습니다

그날이후로 교회를 그만두었지만

지금 그 교회는[지금도 저희 집앞에 있어요]

신도들에게 돈을 무지막지 하게 걷고 빚까지 져서

교회를 증축했다지요 허허

그 돈 갚으려고 신도들에게 엄청난 돈을 강요하고있다는게 동네에 소문이 다났어요.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때

또 1년정도 교회를 다녔습니다.

헌금내고 교회나가고 말도안돼는 설교 듣고, -_-

오빠가 개독교라는것 자체를 엄청 싫어하기때문에

그때 맞아가면서 개독교에 발길을 끊었습니다

그때는 오빠가 미웠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고마운 일이었죠.

철이들면서 그들의 논리가 말이 안 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개독분자친구놈들 중에 양심이 제대로 박힌놈이 한명도 없다는걸

깨닫고나서부터 저는 서서히 개독 안티로 바뀌었습니다.

잡소리는 여기까지하고.

저는 미션스쿨에 다닙니다-_-...사실 미션스쿨 진짜 가기 싫었는데

성적때문에 어쩔수없이 갔습니다..중학교때 공부 열심히 할걸 하고 엄청 후회했지요 제길.

1학년때는 그냥 참았습니다 개무시했죠

그러나 올해 종교 교생이 말도안돼는 창조론을 아이들에게 씨부릴때부터

저는 개독을 영원히 테클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그때 종교교생이 이상한말 할때마다 제가 "그건아닌데요", "그건 틀린거 아닌가요??"
라며 엄청 엿먹였었는데 그 종교 교생이 다른반에서 저를 무지 욕하고 다녔더라죠]

그 종교교생이 간후 목사에게 항상 테클을 걸던 저 입니다만

2일전의 종교시간에 일본어 학원숙제가 급해서

종교시간[말이 종교지 지들은 성경시간이라고 부르덥디다]

숙제를 하고있었습니다.

그 목사놈 시작할때부터 저만 쳐다 보더군요.

제 이름까지 외웠더군요

다른애들 딴짓하는거 하나도 터치 안하고 저만 4번을 터치하며

다섯번째에 저를 복도로 끌고가더니

"니가 학생이냐???"

라는 말로 시작해서 "이런 xx"라는 말들로 저에게 엄청난 모욕을 주었습니다.

-_-.......

아하하

사실 제가 좀 많이 테클을 걸었죠[저는 이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목사는 제가 질문있다고 손을 들때마다,표정이 눈에 띄게 굳어지지요

그런다고 저런 유치한 방식으로 테클을 걸다니 하하하하

얼마전에

"선생님 기독교인들이 우리시조인 단군상을 치는것은 죄가아닌가요?"

라고 질문했더니

"단군은 실존인물이 아니고 그건 우상숭배이기 때문에 단군상 목을쳐도 죄가 아니다"

라고 하더군요 이런 미친-_-...

단군이 우상입니까???????

정말 그말할때 한대 때려주고 싶더군요.

이러니까 중국 일본이 우리나라를 만만하게 보고 덤비는것 아닙니까

후우..

그래서 지금 안티 바이블중 가장 주옥같은 부분들을 모아 프린트 중입니다..

그 개먹사에게

확실하게 태클걸수있는 한방이 없을까요??

그런 질문좀 알려주시기 바래요..ㅠㅠ...

그때 얼마나 애들앞에서 모욕을 당했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열이 납니다 흑흑

Comments

사랑과생명 2005.09.08 11:58
창세기 1~2장이 틀린것과 예수 탄생설( 섹스없이 임신한거)
사랑 없이 어찌 생명이 탄생한다마리요??
자가 수정하는 하등 동물도 아니거,,,,
성경 학자라고 성경 다 아는것 아닙니다.

노아의 방주내용 ( 기가막힘)
고린도전서 13 : 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이때 거울은 지금의 거울이랑 다릅니다.
시대적을 볼때 청동거울이란 말입니다.
 과학이 더 발전하고 자료가 좀 더 수집되면
모든 (믿든 안 믿든) 사람이 거울을 보듯 알 날이 오겠죠

이구아나님 목사라고 다 아는거 아닙니다.
자기가 본거 배운거만 아는거져
때론 싸워야 겠지만
서로 존재 할ㅇ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심이 나을듯 하네요
개가 찢는다고 싸우면
개 수준 밖에 더 될까 싶군요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때론 무지한 돼지로 봐야 될때두 있는거랍니다.
그렇지만 죄는 미워하데
사람은 미워하지 말거요
그 분의 자녀 친적 사돈 팔촌은 얼마나 힘들겠나요
님은 수업 시간만 보냄 되지만....
說林 2005.09.04 19:41
아시죠? 저희는 당신편이란거...ㅋㅋ 승리하십시오.
이구아나 2005.09.04 17:54
설림님, 분노님, 멍멍토낑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 2일후의 혈전에서 반드시 목사의 콧대를 누르겠습니다!
분노 2005.09.04 16:23
이구아나님
최근에 저도 자료보관소에서 두번째 우리 반기련 회장님의 인터뷰 내용을 보고 많이 감동했습니다
님도 한번 보시면 우리가 왜 반기독교인가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개독들이 자행하는 짓들과 모순이나 오류는 안티 바이블에 있어요
특히 창세기 1~2장이 틀린것과 예수 탄생설( 섹스 없이 임신한거)
노아의 방주내용 ( 기가막힘) 등이 있습니다
먹사에게 한방먹일려면 분명히 이구아나님이 많은 공부를 해야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디 아는게 많으셔서 꼭 이기셨으면 하네요^^ 화이팅!!
說林 2005.09.04 05:38
개먹사에게 태클을 먹이시려건.. 먹사가 자주 인용하는 구절을 파악해서 그의 논리를 박살내는 수 밖에... 그놈이 자주 인용하는 구절을 파악하셔서 여기 질문란에 올리시면 많은 고수님들이 도와주실 겁니다. 그래도 말이 안통하는 늠이라면 자동차 테러도 고려해 볼만..ㅎㅎ (쪽지 날리시면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죠.ㅎ)
하지만 개먹사 타도보다 학업에 전념하시길 우선 권합니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만 개독정신가지고 서울대 가면 뭐하겠습니까? 현 사회의 어른들을 보십시오. 개독을 신봉해서가 아니라 개독스런 정신을 가진 설대늠들이 지금의 썩어 빠진 한국을 만들었음을 볼때 적당히 위험을 피해가고 용기를 만용이라 부르고 행하기 전에 도망가는 습관을 가져 버린다면, 지금 어떤 공부를 열심히 하건 나중에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부당한 현실에 당당히 맞서 싸우고 그릇된 것이라면 반드시 바로잡는다는 건정한 사상이 건전한 인격을 만들고 건전한 사회로 이어지게 됩니다. 우리사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개독정신의 설대늠이 아닌 건전한 사상의 고귀한 인격인 입니다. 개독에 굴하지 않는 그런 정신이라면 나중에 무슨 일을 하건 자신과 사회에 당당한 인재가 될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說林 2005.09.04 05:19
한국사회에서는 방법의 문제가 아주 중요하답니다. "젊은 놈이 어른에게 눈를 부릅뜨고...." 라는 한마디 말로 모든 대화의 판도가 연장자에게 유리하게 되는 것이 한국 입니다. 물론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언행과 행동에 틈을 보이게 된다면 그 작은 하나로 대세의 흐름이 바뀌기 쉽다는 말입니다. 또한 주위의 동조를 얻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행여 급우들에게 "쟤는 왜저러냐.."라는 비아낭이 나오지 않도록 말입니다.  반에 기독인들도 상당수가 있겠죠. 청소녀기는 순수한 정의가 통용되는 시기 입니다. 님의 주장이 한국 사회를 위한 애국이며 지성과 이성으로 맹신과 불의와 비논리에 용감히 싸우고 있음을 항상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훌륭합니다.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화이팅.
이구아나 2005.09.03 18:41
에구, 일주일에 두번든 똥경시간만 빠면 학교생활 즐거워요 히히; 단지 학생부 끌려갈뻔한 일이 좀 많다고나할까..[선생에게 개긴다는이유..]
멍멍토낑 2005.09.03 18:24
기운내십시요...학교생활이 좀 힘들거같은데요..아님 전학가심 안돼나요?개먹 멋지게 한방 날라고 전학가셨음을 추천하는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학교의 목사에게-_- 댓글+8 이구아나 2005.09.03 1700 0
1143 친구 어머님 장례식에서.. 댓글+7 나인 2005.09.02 2082 0
1142 개독들 때문에 숙제못할뻔... 댓글+3 기독교언젠간 망하히 2005.09.02 1320 0
1141 만나면 예수얘기만.... 댓글+2 용바리 2005.09.02 1466 0
1140 젊은 선교사와의 질문과 답변 댓글+6 Incestus 2005.09.01 1703 0
1139 나의 개독교 관찰기!! 정말 웃긴 개독교들...... 댓글+6 개독교나가 2005.08.31 2075 0
1138 여친과의 갈등... 댓글+16 잃어버린기억 2005.08.30 3276 0
1137 다시 돌아온 우울한 새벽.. 댓글+4 20살.. 2005.08.30 1587 0
1136 개독들 이젠 광고까지 하면서 교회에 나오라고합니다. 댓글+4 기독교언젠간 망하히 2005.08.29 1511 0
1135 가입인사겸... 댓글+2 신중히 2005.08.29 1368 0
1134 기독교인때매 득을 다 봅니다..ㅋㅋ 댓글+5 편마왕 2005.08.29 1838 0
1133 교회 다녀온 경험담 -_- 댓글+4 A『Fallen』El 2005.08.28 1583 0
1132 교회간다 -_- 댓글+1 A『Fallen』El 2005.08.28 1300 0
1131 오늘은 꼴받는날 댓글+8 초사이언 2005.08.28 1766 0
1130 친구 아버지께 물어봤습니다. 댓글+6 멋진데? 2005.08.27 1645 0
1129 외국인 댓글+6 글루미선데이 2005.08.27 1697 0
1128 기독교에 대한 단상 2 댓글+2 너네나잘해라 2005.08.26 1422 0
1127 기독교에 대한 단상... 댓글+2 너네나잘해라 2005.08.26 1368 0
1126 미션스쿨다니는데요 댓글+2 이영수 2005.08.25 1399 0
1125 첫글 댓글+8 가을꿈 2005.08.24 1591 0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184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