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2인 학생입니다. 전 외가, 친가가 모두 목사, 전도사,권사들이어서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물론 전 무신론자지요)
학교에서의 여러 기독교 강요에 대한것에 대해 써보자 합니다.
저희 학교 동아리중에 '워십부'가 있습니다. 워십부.. 그 이름 답게 무슨 행사떄마다 찬송가 틀어 놓고 나와서 춤춥니다.(영문판을 트는데 웃깁니다.)
그리고 저희들 점심먹는 시간... 찬송가를 틉니다!!!(밥먹다가 분노로와 황당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적어도 공공 기관인 학교에선 종교에대해 중립을 지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점심시간에 방송으로 찬송가를 전교생한테 들려주는건 뭐하자는 겁니까?
게다가 기독교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마다 뭔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갑자기 말세 이야기나 기독교가 참견할수 있는 주제가 나오면 신나서 기독교광고해댑니다.. (난감합니다)
안타깝게도 저의 주위의 80%가 기독교친구들입니다. 그들은 저의 의견에 수긍하지 않고 그들 입장에서만 저를 전도하려 합니다. 제가 비록 부모님의 강압떄문에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제가 성인이 되면 꼭 벗어나고 말껍니다.. 그리고 학교는 종교를 강요하지마라!! 그리고 기독교 학교는 뭐냐!!!! 싸그리 페쇄하라!!
어쨌든, kork님, 총신 whatever님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끼세요. 보통 개독 집안에서 자라면, 총신 whatever님같은 무뇌아 앵무새가 되는 것이 보통인데, kork님은 건전한 사고력을 지니고 올바르게 자라고 있으니까……. 나도 골수 개독 집안에서 자라면서도 개독에 빠진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개독을 부정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인데, kork님은 중 2밖에 안 되었는데도, 건전하고 확실한 세계관을 확립하고 있는 것 같군요. 총신 whatever님같은 애들을 보면 한국의 장래가 너무너무 걱정이 되는데, kork님같은 제대로 된 젊은이를 보니, 한국의 장래가 어둡지만은 않다는 희망이 보입니다. 집안 학교 양쪽에서 다 힘들겠지만, 그럴 때마다 이 곳 반기련에 접속하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에 힘이 날 겁니다. 그래도 kork님은 운이 좋은 거예요. 내가 학생시절 때는 Internet도 없었고, 그래서, 같이 개독교의 허황된 작태를 성토할 친구들을 찾기도 힘들었으니까요.
체험이란것은 집어 치우고....간증이란것도 집어 치우구요.....결국, 바이블외엔 증명할 수 있는게 없는데...
님은 그 바이블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
만약 님이 야훼/예수 증명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여기 안티바이블부터 반박을 해 보시오~*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