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표 내림굿....



나의 기독교 경험담

순복음표 내림굿....

너네나잘해라 4 1,747 2005.12.08 15:00
 제가 안티를 출발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함 얘기해볼까합니다.
  3년전쯤 일입니다...그 당시 저희 집에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이 많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몇 몇 유명한(또는 용한) 목사님을 불러다가 예배를 드리고 예언기도
(당연히 방언 버전~)를 받는게 일상이던 때가 있었읍니다...물론 헌금도 어마어마하게
했구요...그 때 제 아버지가 사회적인 위치가 어느 정도 있으셔서인지, 조용기 목사와도
단독 면담 및 안수기도도 받았었구요....

 그러한 수많은 이벤트 중 가장 하일라이트는 "성령 내림 예배"였습니다. 
순복음 교회 부설 무슨 대학원 원장 부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제 아버지가 방언을 못하셔서
믿음이 약한 거라고 하시고는 방언을 받게 해주는 예배 의식을 저희 집에서 치루더라고요....
(제가 무당 내림굿은 직접 보지는 못했읍니다만, 아마도 비슷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원장 부부가 방언을 쉴새 없이 하면서 완전 푸닥거리를 하고 돌아 댕기는데.....진짜 어이없었습니다.)

그 때 저도 그 예배에 참석했었지만...(두 시간 가량 했을겁니다...) 진짜로..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그 때부터 순복음 교회에 대해서 자료들을 찾아보기 시작했고...기독교 이단 연구 사이트도 찾아보고..
그러다가 여기 반기련 까지 오게 되었죠....아마 그 날의 일이 제 안티 생활의 씨를 뿌린 것이 아니었을까..
조용히 되돌아봅니다....

Comments

용화사랑 2005.12.13 23:44
돼먹지도 않는 헛소리를 방언이라 믿는 얼간이들이 불쌍하지요. (ㅠㅠㅠ)
반기홧팅!! 2005.12.08 17:21
간이영수증이라도...
Nosferatu 2005.12.08 15:38
ㅋㅋㅋㅋㅋㅋ
헌금 환불해달라 하세요
너네나잘해라 2005.12.08 15:09
참, 그 예배 받고 난 후 (헌금도 많이 냈지만), 아직도 제 아버지는 아직도 방언 못하십니다....이 넘들 사기친 건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04 시어머니 이야기.. 댓글+1 멍멍토낑 2005.12.17 1366 0
1303 믿음에 대한 회의 댓글+1 이분법타파 2005.12.17 1439 0
1302 여자친구가 연락해도 이제는 무시하고 지냅니다.. 댓글+2 노재웅 2005.12.16 1826 0
1301 우리 회사 부장은 개독의 장로입니다!!! 댓글+2 종교말살정책 2005.12.16 1484 0
1300 네이버에 지식인에 반기련을 쳐보니.. 댓글+1 kork 2005.12.15 1587 0
1299 끝입니다.. 댓글+11 지독한사랑 2005.12.14 2365 0
1298 하하.. 댓글+2 김강호 2005.12.13 1470 0
1297 친구의 물음. skywalker 2005.12.13 1458 0
1296 교회 목사의 진실 댓글+2 kork 2005.12.13 2039 0
1295 죄송합니다...한동안 못왔었는데요..앞으로는 자주 올께요^^ 댓글+2 보기 2005.12.12 1361 0
1294 자랑스런 한국의 기독교인들이여! 댓글+1 개수GRYB 2005.12.11 1483 0
1293 나의 경험담 1371 번 글과 같은 글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ㅠ,ㅠ;;; 댓글+15 래비 2005.12.11 2322 0
1292 좋은일이지요.. 댓글+14 벨제비트 2005.12.10 2431 0
1291 구약 똥종이는 그냥 의미일 뿐이라고 먹사가 그러던데요.. 댓글+11 가르침 2005.12.10 1967 0
1290 우리집안을 파괴한개독교 댓글+9 초사이언 2005.12.09 2417 0
1289 학교에서의 기독교들,.. 댓글+12 kork 2005.12.09 2129 0
1288 종교 강요가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공공기관중 하나인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한 실태 보고 댓글+4 박순수 2005.12.09 1466 0
1287 개독선생 댓글+1 야훼뷁 2005.12.09 1361 0
열람중 순복음표 내림굿.... 댓글+4 너네나잘해라 2005.12.08 1748 0
1285 안녕하세요...개독인 저희 어머니 때문에 미칠 지경입니다. 댓글+16 라울 2005.12.07 2714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320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