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개독에 대한 훈계와 말다툼



나의 기독교 경험담

어떤 개독에 대한 훈계와 말다툼

사천왕 5 2,180 2005.12.26 07:10
 

<어떤 개독과에 대한 훈계와 말다툼>


  어제 일요일이고 크리스마스여서 쉬는 날이었으므로 나는 4.19탑에 갈 기회가 있었다. 4.19 탑에서 버섯 사진을 찍기 위해서 카메라를 둘러메고 가지고 간 땅콩을 까서 새들에게 주고 있는데 40세가 넘어 보이는 어떤 개독이 다가왔다. 처음에는 이 자가 개독인지 몰랐다.

  나에게 카메라로 무얼 찍느냐고 물어서 버섯 사진을 찍는다고 대답을 했더니, 카메라로 마이크로(마크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고 묻는다. 나는 작은 물건도 크게 찍을 수 있는 마크로가 될 수 있다고 대답을 하였다. 이 사람은 내 카메라가 25cm까지 접사된다니까 뭐 일반카메라보다 좋다느니 하더니, “당신 종교를 믿느냐?”고 묻는다. 나는 대답을 하지 않자, 그는 ‘깨어라’라는 팜프렛을 꺼내 주면서 예수를 믿으라고 한다.


  나는 “절리 가시오. 난 개독을 싫어하는 사람이오.”하고 말했지만 이 자가 계속 예수를 믿으라고 한다. “이봐요, 나는 개독을 싫어하는 사람이예요!”하자, 이자는 “개독이 뭡니까?”하고 묻는다.


  “이봐요, 개독은 당신 같은 기독교인을 말하는 거예요! 난 기독교인들을 싫어해요! 이 개독들은 민족과 역사에 죄를 짓고 있는 죄인 들이예요!, 당신도 당장 기독교인 개독을 때려치우고 제 정신을 찾으세요! 개독에 미쳐서 제 정신을 잃어버리면 민족과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고, 이런 짓을 해선  안 되는 거예요!”


  나는 그 자를 피해서 떠났다. 그런데 이 자가 계속 따라 오면서 뭐라고 한다. 나는 다시 다소 흥분한 소리로 말을 했다.


  “여보세요! 당신 제 정신을 차리고 개독을 반드시 버리세요! 당신은 지금 무엇이 올바른지도 모르고 제 정신도 찾지 못해서 개독에 미쳐 있는데 반드시 제 정신을 찾아야 합니다. 당신이 제 정신을 찾게 되면 반드시 당신은 개독을 버리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을 명심하세요!”


  나는 이 말을 명심하라는 말을 남기고 그곳을 떠났다. 그 자는 더 이상 따라 오지 않았다. 개독으로 인하여 다소 흥분이 되기도 하고, 기분을 잡친 것이 기분 나쁘다.

  지금 개독 먹사들에게 세뇌된 개독들이 길거리, 공원, 전철 안, 전철 역앞, 시장 등 곳곳에서 "예수를 믿어서 천국을 가야 하고, 불신자인 당신은 지옥간다"고 하면서 겁을 주기도 하고 눈살을 찌프리게 하기도 하며, 구역질 나는 행동을 계속해도 이 미친 사람들을 말릴 수 있는 사람들이 없다. 소리를 지르는 자가 있다면 이같은 자는 112에 신고를 해서 잡아가게 해야 하며, 전철에서 떠드는 자가 있다면 역무원에게 강력히 항의를 해서 이런 것들이 없어지도록 촉구해야 한다.

  이제 개독이나 먹사는 줄이고 또 줄여야 할 때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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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pro 2006.01.21 07:09
용감하시네요..  전 광신도들이 무서워서리 -ㄱ-; 무슨 짓을 할지 모르잖아요
사천왕 2005.12.28 20:48
당신이 제 정신을 찾게 되면 반드시 개독을 버리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을 명심하세요! 하고 내가 말하자 그 개독은 "예, 알았습니다." 하고 대답을 했다. 그 대답이 너무도 분명해서 나는 지금껏 왜 그사람이 왜 "예, 알았습니다." 하고 대답했는지? 알 수가 없다.

나의 설명이 너무 진지해서 그러했을까? 아니면 쪼매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있어서 그랬을까? 아니면 쪼매 알아들었기 때문일까? 아무튼 나는 그의 답변을 아직 이해할 수 없다. 개독도 사람이니까 제 정신을 차릴 때가 있겠지요...
기태 2005.12.26 12:05
아무쪼록 조심하십시오.
 예수쟁이들은 지독한놈들이라서 훈계하면 그중에는 죽일듯이 덤벼드는 놈들도 있습니다. 처음에 친절하게 간도 빼줄것처럼 웃으면서 이야기하다가도 수틀리면 완전 180도로 변해서 덤벼드는 놈들이죠. 정신병자들하고는 상대를 마는게 현명할지도 모릅니다
래비 2005.12.26 19:40
사천왕님 대단하십니다 emoticon_038
저처럼 체구가 작고 약한 사람은 엄두도 못낼 일을 하시다니...
저는 그냥 그들의 목소리가 더이상 들려오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정도 밖에 못하는데...
건만도사 2005.12.27 12:11
전 한마디만 하는데, ......"바이블이 진리라고 생각하십니까?"ㅋㅋㅋ
다가오면, 바이블의 오류투성 부분을 말하고, 그냥가면......음~~~~~~~~~~~~말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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