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경험담~



나의 기독교 경험담

오랜만에 경험담~

단군의땅 7 1,766 2006.01.08 22:23
참 오랫만에 들어오네요 ^^*

그동안 접속이 안되서 왜그러나 해서 검색했더니 주소가 바뀌어있고 =ㅅ=;;

어째튼 몇일전에 있던 일입니다.

저랑 남친이랑 같이 스터디를 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기독교인건 알고있었는데 혼자 잠깐 화장실 다녀왔더니 기독교문제로 논쟁하고 있더라구요 -_-;

남친은 집은 불교인데 호기심에 '여호와의 증인'에 다닌적도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에서 신도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말도 안되는거 토달다가 쫓겨났다는 소리도 들었구요.

(쫓아낸게 그쪽 교회 목사 -_-;)

어째튼, 저도 하도 당해서 기독교인이랑 서로 다퉈봤자 끝이 안나고 말도 안통하고 기분만 상하는걸 아는지라 그만하라고 하는데 계속 서로 논쟁을 벌이는 겁니다.

근데 기독교인 동생인 녀석이 자기 할말이 없으면 '내 신앙가지고 그러지말라고' 자꾸 그러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그 녀석왈 '노아의 방주도 실제로 있다~ 뉴스에도 나왔다~' 라는 겁니다 -_-;

그냥 둘 사이를 말리려다 어이가 없어서..

'그게 있으면 벌써 발굴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누구나 다 알텐데 왜 아직도 조용하냐?'

라니까

'산높이 있고 얼어 있어서 발굴하기 힘들다' 라는 겁니다 ㅡㅡ;;

'발굴하기 힘든게 어딨냐~ 스위스 가면 그 산 꼭대기에 얼음덩이 위에도 기차도 깔고 집도 짓고 별걸 다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라니까 또 그러데요.

' 진짜 과학자들이 다 증명했어요! 그리고 제 종교가지고 그러지마세요, 좀!'

허허... 진짜 황당했죠 ㅡㅡ;

게다가 십일조라는건 신앙심의 표현이라니...

제가 십일조라는건 옛날에 세금을 걷기 위해서 한거지 지금 전세계에서 십일조 걷는 건 우리나라뿐이라니까 성경에 나온다네요. ㅡㅡ;;

아..

얼마전엔 공부하나도 안하다가 시험보고 완전 개떡치고 와서는

'하나님이 열심히 안해서 벌주셨다' 라는데...

자기가 공부를 안해서 그 점수 받은거지 왜 하나님한테 떠넘기는 건지 -_-;

어째튼, 다시한번 말이 안통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는..;;

Comments

ledcox 2006.01.10 17:59
그럼, 이렇게 말하시면 되겠네요......"그러니까, 너도 내가 개독 안 믿는거 가지고, 뭐라하지마라..." 하면...아마도 잠잠할듯 싶습니당.
20살.. 2006.01.10 11:53
그건 몇십년전부터 떠들어대고있죠....
답답한 인간들..
kork 2006.01.09 22:16
슬픈 현실입니다..
기태 2006.01.09 16:01
노아의 방주가 발굴되고 했다는거는 완전 거짓말입니다.
터키였던가.. 아마 어떤 나라에서 관광사업으로 돈좀 벌려고 산위에 나무 조가리들을 가지고 노아의 방주가 발견됐다.. 이런식으로 떠들었는 거를 우리나라 무개념 개독들이 마치 사실인양 착각하고 있나봅니다.
Sdo 2006.01.09 01:15
아 오늘 제 친구한테  (친구는 무교)  기독교모순과 여기서 얻는 지식들로  기독교에대한 인식을 좀 심어주느라고///대화를 좀했는데요
위에 글처럼  뉴스에 모가 발굴되고 해서 요즘 기독교가 또  뜨고잇다네요  그내용이 뭐에요? 궁금하네요
꽃미남 2006.01.09 00:29
ㅋㅋ 정말 어이없군요..ㅎ 저같으면 교회간다는 동생이 있으면 쥐어밖아서라도 교회 못가게 할겁니다.
뭐하러 가족을 페인만듭니까.. 즉시 교회 못다니게 해주는게 동생 살리는 길입니다.
20살.. 2006.01.08 23:10
.무식한 개독의 전형이죠
허무맹랑한 조작된 자료를 척썩같이 믿는다..
잘되면 예수가 도와준거고 아니면 기억도 못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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