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났습니다.(조언이 필요합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친구를 만났습니다.(조언이 필요합니다)

kork 7 1,852 2006.01.14 00:20

그 친구가 독실한 개신교이 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토론만 할뿐, 뭐 서로 아무 감정도

없는데... 그 친구의 친구가 왔습니다.. 저와 같은 나이에, 전교3등에다, 기독교 학교라
선교부장에 학생회장이라네요...(부모님들도 명문대...) 제가 콤플렉스가 좀 있어서 그

런지.. 그런애들 앞에서면 왠지 기가 죽거든요...
 
 하무튼 조만간 그 친구와 논쟁(?)을 벌여야 될듯한데... 그 친구가 굉장히 논리적이랍

니다.. 제가 조금 밀릴듯 하거든요,, 전 왠만하면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자꾸 그 친구넘

이 사이에서 부추기니 안 붙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고수님들 논쟁할

때 어떻게 하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요? 저는

님들의 논쟁의 기술을 듣고 싶습니다.
이겨야 본전이지

만.. 이왕이면 이겨서 반기련의 힘을 보여주고 싶은데.. 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가끔식 여기(반기련)에도 온다더군요, 혹시 저와 같은 91년생 유저

를 아시는분?

많이들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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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래비 2006.01.14 17:06
싸운다 라는 생각을 버리시고 그냥 서로 알고 있는 사실을 공유해보자 라는
여유있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뭏든 건투(^^;;;)를 빕니다 emoticon_011
kork 2006.01.14 10:46
모두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피하고 싶지만, 그 친구가 자꾸 달라붙는다면 님들의 조언을 명심해서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난빙(暖氷) 2006.01.14 09:05
Kork님 자신이 없어 보이는데, 꼭 그 논쟁에 응해야 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만야 꼭 응해야 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세요.  개독들의 특징중 하나가 상대편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응하고 싶지 않은 논쟁에 응하게 되었다면, 상대편이 자기 이야기만 하려고 한다는 것이 크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야구에서 말공격이 초공격보다 보통 유리한 것처럼‥‥‥.  설혹 그 친구가 자기말만 하려고 하는 type이 아니라도 그렇게 유도하세요.  즉, 그 쪽 이야기를 먼저 다 듣고 내 이야기를 하겠다는 식으로.  그리고, Kork님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보다, 상대편이 말한 부분 중 이해가 잘 안가는 점, 동의하지 않는 점,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점들을 집중적으로 “질문”을 하고, 추가 설명을 요구하세요.  그렇게 되면, 말은 상대편이 더 많이 하게 되지만, 주도권은 Kork님이 쥐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맞고 너는 틀리다의 논쟁이 아니고, 네가 말한 이 부분이 이해가 안 가는데 좀 더 설명을 해 달라,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이렇게 말하던데, 너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계속해서 그 친구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편은 계속해서 수세에 몰리게 됩니다.  그러나, Kork님의 주장을 자꾸 말하게 되면, Kork님이 수세에 몰릴 확률이 많습니다.  다시 말해서, 상대편에게 주도권을 주는 척하면서, 상대편이 계속 수비를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끝 마무리가 제일 중요한데,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이야기는 참 재미있게 들었는데, 동의할 수는 없다.  반기련에 자주 접속한다고 들었는데, 반기련 회원들 중에서도 과거 열성 기도교인 출신, 심지어 신학생 출신들도 많더라.  또 역사를 보면 Nietzsche와 같은 안티 철학의 선구자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신학교까지 다녔더라.  그러니, 지금 이렇게 열성적으로 기독교를 믿는 네가 25, 30이 되어서도 그렇게 남으리라고는 장담할 수 없는 일 같다.  그러니, 우리 10년 쯤 뒤에 다시 이런 이야기 해 보면 재미있을 것같다.  그 때까지 우리는 공부하고 배울 것이 많으니, 그 이전에는 종교이야기로 논쟁하는 것 자제하자.

물론 이런 방법은, Kork님이 별로 자신이 없는데 논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제안하는 것이지만, 결코 비겁하게 피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상대편이 자신의 허점과 모순을 스스로 들어내게 유도해 나가다가, 더 이상 이야기를 계속할 필요성을 못 느끼면 적당히 끝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는 것일 뿐입니다.
사천왕 2006.01.14 05:20
1. 야훼신이란 것은 원래 없는 것을 유대인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2. 6천년 전 우주와 세계를 창조했다는 것은 국민학생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거짓말입니다. 
3. 예수가 의사가 아니면서 병을 고친 것은 우리나라의 신내린 무당들이 병 고친것과 큰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예수는 무당 류인 것입니다.
 4. 예수는 성내고, 욕하고, 저주하는 등 성인다운 행동을 한 자가 아닙니다. 그가 유다에게 저주한 말을 생각해 보세요.
5. 지금 개독들은 예수에게 미치고, 성경에 미치고, 천당가는데 미쳐서 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아닙니다. 광신도가 누구입니까? 개독교에 미친 사람들을 광신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6. 지금 개독교인들은 조상 제사도 지내지 않고, 단군의 목을 톱으로 자르고 절에다 불지르고 불상을 깨부수는 짓을 하면서도 그것이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여호와 야훼를 따르는 것이고 천당가는 짓이라 합니다. 인간들입니까?
7. 교회에서 땅을 치면서 통곡기도를 하는 것은 왜 눈물을 흘리면서 통곡기도를 합니까? 왜 통곡기도를 하느냐고 물어보세요. 그건 도저히 천국 근처에도 못갈 개독교도가 저만 이쁘게 보고 천국에 데려다 달라는 욕심의 통곡입니다. 얼마나 더러운 짓입니까?
8. 더 쓰면 혹시 욕만 쓴다고 할 것 같아서 줄입니다. 사리적으로 바르게 판단을 하십시오.
달나그네 2006.01.14 02:04
안티바이블에 답이 다 있을겁니다. 특히 그친구가 91년생이면 아마 안티바이블 수준을 못 벗어날겁니다.
남도사 2006.01.14 00:28
칼럼 참조하세요. 특히  제삼자님의 칼럼이 많이 도움이 되더군요.
kork 2006.01.14 00:23
꼬릿글로 많이들점 도와주세요. 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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