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가입 인사드립니다.저가 기독교를 그만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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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3 20:51
저는 어제 회원 가입 했습니다.
직업은 대학생이고요.
저가 기독교에 10년정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아침,점심,저녁으로 정시기도도 했습니다.
사실 그당시만 해도 몇몇사람 처럼 여자친구때문에도 아니었습니다.
특히 저주변에 기독교 믿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직 신을 믿기위해 교회를 다녀습니다.
그러나 저는 기독교에 대해 차츰 문제가 있음을 깨닫았습니다.
계속적인 믿음강조,그리고 예수믿음 천국,불신지옥(저는 이것 때문에 괴롭웠습니다.
이유는 저희집에 부모님은 불교신자,누나와 형은 무교 니다.저는 제가 죽으면 천국 가다고 쳐도 형제,부모님은 지옥에 가기 때문에 천국 가봐자 소용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가 그것에 대해 교회에 아는 형에게 묻자.전도하라고 시키던군요.형은 전도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헌금강요,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면 마귀로 밀어붙치기(특히 불교에 대해 저는 굉장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불교또한 진리일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부모님 따라 절에 갔을때 스님들의 넓은마음에 감명 받았던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는 선배는 스님을 멸시하고 불상을 마귀라고 하는것보고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새로간 교회에 일주일에 3번나오라는 강요를 받은이유도 있습니다.(저는 그당시 집이 어려워서 일을 해야만 하는 형편 있었습니다.그런데 그목사는 무조건 일주일에 3번 나와서 집회에 참여해야 하다고 하면 집에까지 전화했습니다.)
그후에도 계속연락 왔습니다.
아침일찍 연락온적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집회에 참여했는데 집회에서 하는말이 이주변에 있는 절간과 무당집과 우상을 다무너지도록 기도하던 군요.
그때 이것은 진짜 아니다!!이런생각이들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저가 외교학과를 복수전공 하기 때문에 세계정치론이란 과목을 복수전공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구화나 문명화란 서양의 제국주의 침략을 미화한것이고 기독교 믿던 국가들이 앞장선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도서관에 틀어 박혀 세계사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저가 모르는 많은 역사를 알기 시작했습니다.
인디언 대학살,인디오 멸종,호주원주민 대학살,마야,아즈텍 문명 멸망,(특히 저는 남미에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백인의 흑인에 대한 비인간적인 노예제도,인종차별,이스라엘 건국 과 유대인의 E계획과 달렛 계획(유대인의 아랍인에 가한 테러),제1차 중동전을 일어났 진짜이유(제1차 중동전은 유대인의 테러의 이유도 큰다),종교재판,십자군전쟁,서양의 제국주의등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순히 이사건들이 인간에 탐욕외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구약과 신약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저는 그순간 깨닫았습니다.
그모든 사건에 배후에는 야훼와 예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눈물이 나왔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속고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야훼와 예수의 이름아래 살해당한 많은자들에게 얼마나 부끄러운 자임을 깨닫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저는 기독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기독교를 떠나게 되었던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는 계속 이 세상에 진리를 찾기 위해 공부할것 입니다.
[이 게시물은 유령님에 의해 2006-01-23 23:58:13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한동안은 배신감에 떨었으며 이혼의 위기도 있었고 우울증으로 고생도 했었지요
지금은 안정을 찾았고 나름으로 평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님은 그래도 저보다는 운이 좋으십니다
이곳의 가입을 환영하며 축하합니다 emoticon_152emoticon_152emoticon_152
교회에서보다 더욱 심도깊게 바이블과 기독교에 대해 알게 될것입니다.
정말 <기독교는 틀림없이 신실하다, 넌센스와 악행으로 점절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을 내려왔으므로>라고 한 볼테르(맞나??)의 말이 가슴에 싸늘하게 와 닿습니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