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이야기입니다. 대구시내 동아양봉원 부근에서 전 친척가게일을 도우고 있었죠. 군을 막 제대하고 쉬지도 못하고 친척에게 이끌려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여름이였는데 장마철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여러무리의 사람들이 어께띄를 두르고 삼삼오오 가게마다돌아다니더군요. 그때전 담배한대 피기위해서 길가에나와있었죠. 그때 아주머니한분과 아가씨한분이 오시더니 저희는 경기도 어디에서 온 하느님어쩌구저쩌구,냉정히 돌아서야했는데,제가 마음이 약해서,,나름대로 열심히인 그분들에 대한 예의로 몇마디 대화를 하고있는중에 비가 내리기시작했습니다.조금 약한비였는데,,,,그분들 활,,우리와같이 손을잡고 하느님께 기도만 올리자고하더군요. 전 그럴마음없다고 말했죠.그런데 갑자기 아가씨가 제앞에 무릎을 끓고 두손을 모아 기도하는것 같았습니다.,,,비오는날 사람많은 시내 한복판에서 웬여자가 남자앞에 무릎을 끓고있는모습 상상해보십시요.
무지 당황했습니다.빨리 그자리를 피하면 될것을, 나는 그아가씨를 빨리 일으켜세울 생각으로, 알았으니 빨리기도합시다 라고 승락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전 그날만은 하나임의 어린양이 되어버렸습니다.
한참을 생각했죠. 그아가씨는 자신의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상대에 대한 배려는 전혀못했습니다.이 계기로 전 교회소리만 나오면 매몰차리만큼 단칼에 베어버립니다.그런데,,,,
얼마전 추운 겨울에 또 아주머니 한분과아가씨한분이 저희집문을 노크하기에 문을 열어드렸습니다. 모녀지간 이더군요.모녀지간이라 매몰차게 대하지못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더군요.참고로 지금 제가 살고있는곳이 시골입니다.
두분은 겨울 날씨에 몸이 언듯 몹시 추워보여 선의의마음에 차한잔하시고 몸좀녹히고 가시라고 했죠,,,,,,,,지금전 무지후회합니다. 어떻게 되었는지 그다음부터는 남자몇분이 계속 찾아오셔서 절 힘들게 하고있습니다.
받아드리는 사람입장을 조금생각해주는,,,,교회로 인도하는데 수단과방법을 적당히 가려야할텐데,,,안타깝습니다.
개독들도 급격한 노령화에 접어 든건가???????젊은 처자가 와야 애기라도 몇마디 해보련만...
항시 홀딱벗고 빤쯔만 입고 머요 .?? 하고 말하면 열에열은 암소리 안하고 갑니다.
남자든 여자든 관계없이... 인상이좀 드러워서 나만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