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에 다녀와서



나의 기독교 경험담

오늘 교회에 다녀와서

바아알 7 2,056 2006.02.05 17:33

 가입 인사 드립니다 

 저는 작년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구요 세례도 받았습니다 나이는 어느 정도 되구요
 석달 전부터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둘러봤고 상당부분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신의 이름을 빌어 사람들을 기만하는 인간쓰레기들에 대해서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척결1호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교회에 다니는만큼 기독교에도 나름대로 바람직한 면이 있고요

 각설하고 오늘 교회에 다녀왔는데요
 주보를 보니까 사학법 철폐 일천만 명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써 놓았더군요
 얼마 전부터 느껴 온 사실이지만, 외면하고 좋은 면만 보려해도 종교 본연의 모습을 떠나
 특정 이익집단을 대변하는 행태가 왕왕 눈에 뜨이는 것은 교회에 다니는 제 입장에서도
 참 어처구니 없고 한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성경을 한 번 읽었는데 모자란 제 생각에도 이것은 예수님의 뜻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오히려 담임목사님과 그외 여러 제직분들이 신약에 나오는 예수님을 팔아먹는 파렴치한 제사장들과 똑같아 보입니다  
 학교랍시고 차려놓고 국가의 세수로 대부분을 운영하면서 대대손손 작당을 해서 도둑질을 일삼고 교사직을 팔고 
 더러운 짓거리들을 일삼는 무리들을 앞장서서 비호하는 것은 기독교의 참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짧게 언급한 대로 교회에도 어느 정도 좋은 면은 있다고 생각하고 교회 내의 더러운 무리들을 몰아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사이트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부모님도 사십년 가까이 교회에 다니시지만 자식들에게 한 번도 강요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 제가 교회에 가겠다고 하니 놀라시면서 한 마디 하시길
 교회 가면 입조심 해야 한다 말 한마디라도 잘못했다간 말이 말을 만들어서 곤경에 빠지는 곳이 교회야
 되도록 좋은 면만 보고 내실있게 신앙생활하라고 하시더군요

 이상으로 저의 첫글을 마치고 종종 들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s

바아알 2006.02.07 22:41
위의 '사생아[예수]'는 원래 예수님으로 표기한 것입니다
제 글에 어느 분이 손을 대셨는지는 모르지만 그 분도 참.....
단군만세 2006.02.07 13:28
교인들이 다 님같은 사람들이면 이 싸이트가 생기지도 않았을텐데..ㅉㅉㅉ
바아알 2006.02.06 20:12
위의 jejuherb분 답글 감사합니다
 이런 짓을 교회가 아주 보란듯이 하고 있기 때문에 저로서는 욕을 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짓을 주관하는 인간말종들이 문제겠지만 적어도 종교와 영리는 별개임을 나서서 주장하는 사람들은
 왜 교회내에 한 명도 없는지 왜 목사님은 말도 안 되는  궤변으로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종교를 이용하는 쓰레기들에
 앞장서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목사는 그저 의식용 주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간일 뿐이고
 결국엔 그 인간쓰레기들하고 전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jejuherb 2006.02.06 17:30
맞는 말씀입니다. 반면 사학법을 주관하는 자들은 개독교라고 또 욕하겠죠...
사천왕 2006.02.06 07:34
오늘날 기독교는 단군의 목을 자르고 조상과 전통과 수많은 가정을 파괴하고 있는 큰 해악이 있는 문제의 종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이 문제를 절대 고칠 수가 없습니다.

기독교의 팽창과 팽창은 이제 민족의 재앙이 되고 있으며, 역사의 재앙, 국가의 재앙, 세계의 재앙이 되고 있습니다. 개독의 해악을 전 국민이 공감하고 개독 줄이기에 전 국민이 떨쳐 일어서야 할 때입니다.

이제 개독이 줄었다는 소식과 목사가 울고 있다는 소식이 전국에 넘쳐 흘러야 합니다.
내똥을믿어라 2006.02.06 06:11
그럼요 침묵은 금이라니깐요!!
ssogira 2006.02.05 19:18
음....  그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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