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촌 동생 결혼식을 착찹하게 바라보며



나의 기독교 경험담

어제 사촌 동생 결혼식을 착찹하게 바라보며

용가리우스 2 1,703 2005.11.06 21:38
안녕하세요 예전에 용가리라는 닉네임을 쓰던 회원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쁘고 해서 반기련 사이트를 잘 찾지 않다가

며칠전 예전에 즐겨 찾기에 등록 되어 있던 전주소로 접속하니까 접속이 안 되어 인드라님께 연락을 해서 이 사이트로

다시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불미스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다 반기련이 발전하는 과정에 생긴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겠습니다. 각설하고 어제(11/5) 제 외사촌 동생 결혼식에 갔습니다. 문제는 외사촌 동생이 집안의 장손

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기독인 아내를 두는것이 꺼려지는 상황인데 결국은 결혼을 하더라구요. 집안에서도 외삼촌과 숙모

님이 불교 신자이시고 저랑 이야기 할때도 기독인 며느리를 두는 것을 꺼려하는 눈치를 포착했기에 결혼 몇 달전 제사때

문에 사촌동생이 집에 내려 왔을때, 제가 반기련 사이트를 알려주고 은근히 압력도 넣어봤습니다. 그래도 그놈의 사랑이

뭔지 몇 년간 사귄 정때문에서인지 끝끝내 결혼을 하더라구요. 뭐 그 쪽 집안을 보니까 해방이후 내려온 이북쪽 사람으로

우리나라 기독인의 전형인 가문인것 같아서 기독을 버릴 혁명적인 사건은 죽었다 깨어나도 일어날 것 같지 않기에 착찹

한 마음으로 둘이 종교때문에 갈등 없이 그저 행복하기를 빌었습니다.


추신: 아무쪼록 반기련이 잘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자주 들리겠습니다. 큰 적 앞에서 내부적인 노선이나 사소한 일

        때문에 흔들리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Comments

A『Fallen』El 2005.11.06 22:11
네. 자주오세요.
그나저나 걱정이네요..장손의 집안에서 제사상 우상숭배라고 안본다고 하고, 부모님에게 절하는것도 싫다고 하고,,그러면..이거...그냥 아무 탈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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