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의 뒷모습..



나의 기독교 경험담

개독의 뒷모습..

아침햇살 1 1,767 2006.11.23 09:39
옆동네 교회 사모가 어제 무서운 말을 했다.
 
"우리딸이 자기가 다니던 **초등학교하고 **중학교를 사서 폐교시켜 버리겠다고 하는거야."
다들 놀랬다.
" 그 학교에서 하도 왕따를 당해서...한이 맺혔나봐~~"
 
웬 왕따?
자기딸이 아마도 전학을 왔는데, 공부를 잘해서 그랬을 것이라나?
그럴리가 있냐고 다들 반문하자~
 
학교 옆에 감리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사모가 치맛바람이 너무 셌단다.
그리고 초등학교 교무과장이 감리교 장로여서 자기들은 장로파이니까~~
 
차별을 해서 자기 딸이 왕따를 당했다는 것이다.
 
교회끼리도 이 모양이다.~~~
 
감리파 자모가 힘이 쎄면 장로파 자모는 죽임을 당하나봐~~~
 
난 안믿어서 인지 아무도 덤비지 않던데...안 믿은게 다행~~
 
하지만~~~~~~~~~~~~~
진짜 우스운 것은...
 
그 장로파 교회의 먹사딸이 왕따를 당한 것은...
집에서 딸이라고 구박을 해서였다.
 
위에 아들은 이담에 먹사가 될 중요한 녀석이어서 애지중지 키웠다.
딸은 아주 버러지 취급을 당해서 (성경에도 남존여비 사상이 강하니까)
자신감이 없었던 것이다.
 
공부를 잘했던 것은 어머니의 사랑을 되 찾은 중학교 들어가서~~부터.
 
오빠 녀석이 자기 교회에 다니던 학생부의 이쁜 여학생한테 정신을 잃으면서
품행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던 여학생을 사귀는 것을 결사 반대한 부모한테 반항을 하고,
== 감히 우리 귀한 먹사 아들이그런 **같은 *을 사귀게 할 수 없지..===
가 교회사모의 말.
급기야 청년부의 선배한테 여학생을 뺏기면서부터 아들이 인생을 포기해 버려서~~~~
 
아들을 포기하고 대신 딸한테 사랑을 주면서 부터 딸이  공부를 잘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아들은 아직도 학원강사를 전전하며 부모덕으로 먹고 살고 있고,
딸은 오빠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서
육군사관학교에 다니고 있다.
 
육군사관학교에 다니는 생도가 학교를 없애버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이상한 가정교육을 하면서...
그것이 자기랑 종파가 다른 감리교 사모의 치맛바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교회 안다니는 정상적인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는 개독 전체를 좋게 말하면서~~(가식적으로)
이럴땐...자기는 장로파라고 감리파 사모를 그렇게 말한다.
 
 
 

Comments

소인유 2006.11.26 22:20
무플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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