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하나 살렸습니다 -_-v



나의 기독교 경험담

사람하나 살렸습니다 -_-v

개념원리 4 1,662 2005.04.14 17:40
오오 지금 총 79명이 접속중이군요.. 반기련 가입하고 본 동접자중 가장 많은 숫자 후후후..

제가 글을쓰는건 다름이 아니라!~

사람을 하나 살렸습니다.

제 주위에 골수 개독이 많지요 -_-

저는 보다시피 반기련 소속 회원이구요

그래서 의견충돌이 많습니다..

제가 딱 보기에 친구들중 치료 불가능(뇌 전체가 개독으로 썩어버린.)하다고 사유되는 골수 개독들은 제외하고

그나마 좀 종교에 덜 빠져있는놈을 찾아서 예기했습니다.

친구두명에게 넌 교회를 왜 다니냐고 물었습니다.

둘다 이러더군요.

"나는 엄마 배속에서부터 교회를 나갔다. 하나님을 만나고싶다."

웃음이 나오더군요..

한참 웃고난 후에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습니다..

당연 알리가 있나..

당당하게 반기독교 시민운동연합 소속 회원이라고 하니

둘이 움찔하더군요..

자기네들도 찔리는게 있겠죠..

그중 유독 한명은 나는 니가 아무리 뭐라고해도 하나님을 믿을꺼다라고 해서.

몇번 밟은뒤 집으로 쫓아 보냈습니다..

한명은 그냥 가만히 있구요..

그 친구가 저에게 이런말을 꺼냈습니다

"내가 엄마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나가서 그리고 우리가족이 교회를 다녀서 나가는것뿐이지

교회다니면서 교회에 실망한것도 많다.. 목사놈은 돈만 받아 쳐먹고 성경인지 뭔지하는 책에는 말도안돼는 거짓말만 적혀있고..

사람은 창조된것이 아니라 진화한건데 무조건 지들만 옳다고 난리피우는거보면 웃기지도않고.."

그친구 제법 교회 열심히 나갑니다.

저번에 그친구 책가방보니 성경책에 십자가같은것도 막 들어있고..

그런데 그친구가 교회나가는걸 후회한다니요??

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소개해주면서 니가 성경을 보면서 맘에 안들었던점을 여기서 지적해주고 비판하면.

그리고 그 부분을 공감하고 정말 논리적으로 맞다면..

그리고 니가 정말 교회를 다닐 의사가 없다면..

내가 너네 부모님 가족에게 의사전달을 할테니 교회를 그만둬라.

내가 책임지고 말하겠다 라고...

친구는 그러겠다고 하더군요..

그친구가 지금 이 게시물을 보고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친구한명 기독교란 늪에서 건져냈으니.

사람하나 살린거 아닌가요 -_-v!!

그리고 내가 기독교를 싫어하는이유3편은 좀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그 개x끼와 추종세력이 집안을 또한번 갈아엎으려 하고있습니다..

아이고 머리아파라..

Comments

제이니 2005.04.20 12:25
잘하셨습니다. 전 언제나 그런 용기 내볼수 있을런지....
무궁화 2005.04.14 18:49
개념원리님 계속해서 경험담 올려주세요..
세일러문 2005.04.14 18:41
emoticon_038
사람 하나를 살린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차 그를 알게되는 사람들도 님의 노력 덕분에 기독교란 늪에 빠질 확률이
적어지게 되겠죠.^^; 사람 여러 살린겁니다. 참 대단하신 일을 하셨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기독교 없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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