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는데 우주인님은 이제 어느 길을 갈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 같군요.
먼 훗날 지금을 돌이켜보면 그 길을 갔기 때문에 행복해 할 수도 있고 불행해 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 길을 가지 않았기 때문에 잘 선택했노라고 안도의 한숨을 쉴 수도 있고 때론 미칠듯한 후회에 눈물 적시기도 하죠.
저는 님께서 그 길을 향해 조금 더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남친을 야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서요.
그러나 그 길을 가실때 반드시 염두해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의 선택은 그와의 관계를 진정으로 건설적으로 이끌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선택은 그와의 관계를 진정으로 파괴적으로 이끌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선택한 길을 가시는 동안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시면 비탈진 곳 어디에서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그렇지 않으면 이제 돌아와야 하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남친과의 관계가 창조적으로,건설적으로 어어진다면 계속 가셔야 하지만, 더 이상은 소모적이며 서로의 관계를 갉아먹고 있다면 그때가 비로소 자신을 찾고 새로운 관계에 눈뜰 때입니다.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단지 최선의 선택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기에 그 선택엔 꼭 모자람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님의 아름다운 사랑이 최선의 선택속에서 활짝 피어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먼저 농담이나 허언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한번 이열치열의 방법을 써보는 것은 어떨지?
옛날 봉제사 접빈객이 가사의 1순위이던 시절 ,제사와 손님접대로 4 계절을 다보내던 종손집 새 며느리가 써서 성공헀던 방법 ,
더욱 더 철저히 예법을 지켜 종가에 기생하던 일가친척들 정나미 떨어지게하여 발끊게해서 다시 집안 일으킨 옛이야기가 있읍니다
극성맞게 교회일에 열성을 보이고,
헌금이란 헌금은 쫒아다니며 다 내며
말끝마다 예수니 하나님이니 목사니 하시면 어떨지?
남친일때가 정리할 적기입니다. 본인의 인내력이 수십배가 되어서 그넘의 종교 때문에 생기는 모든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를 다 감당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계속 만나시기 바랍니다만, 아니라면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전자를 택했기 때문에 참고 참고 또 참고 또 참고....-_-'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근데..남친이 골수개독이면 더더욱 힘들거 같아요. 여자가 개독일때 남자가 어느정도 설득하면 따라오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남자는.. 그게 오히려 독이 되곤해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그것도 남자라는 자존심에서인가요? 여자말 따르는 자기가 괜히 못나보인다는 얼토당토않는... 나중에 어쩌면 왜 내 믿음을 방해하냐고.. 그런말 할지도 몰라요.. 저에게 그랬던 것처럼...emoticon_019
상황이 좀 반대이긴 하지만, 제 아내도 모태신앙으로 교회에 꾸준히 나가며 봉사도 하고있습니다. 결혼하기전 종교문제로 다툼은 없었고 수차례 다짐은 받아야 했죠. 전 예수를 아버지로 남편으로 가족보다 위에 놓는 사람과는 결혼 할수 없다, 하지만 너와 사랑은 할수 있다. 결혼을 전제로 나와 교제하는거라면 기독교에게 종교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했죠. 서로가 유신론자였기 때문에 나는 한얼님 뭐 아님 하늘님으로 하고 양가에서 원하는 종교생활의 최소한만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2년도 안됐지만 기독교 자체의 부정 보단 이민교회의 부페함과 교인들의 위선과 오만을 보는 눈을 달아주느라 제가 무슨 사탄교주인냥 일장연설을 하곤 했죠. 그러니깐 지금은 어느정도 모태신앙의 병페는 어느정도 가신듯 합니다. 그정도만 아내가 해준다면 저도 굳이 불우한 이웃들과 나라와 가족을 위해 하는 기도들을 막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교에 관한 것이 얼마나 어려운 문제인줄 알기에 장담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똑같이 종교쪽이 아니더라도 심하게 심취하여 가족에게 소홀할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중요한건 그 경계심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겠죠. 뭐든지 극복할수 있다고 절대 믿지 않습니다. 극복할수 없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는것으로 대신 하고 있습니다. 무슨 종교든지 아님 어떤것이든지 가족이나 사랑이나 우정이나 짖 밟을수 있는것들은 널렸습니다. 무엇에 더 가치를 두고 사느냐에 따라 한순간에 무너질수도 있는 것들이 바로 그것들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악마든 사단이든 예수건 야훼건 무엇이 되든 간에 아내와 서로 사랑함은 지키려 합니다. 제가 안가면 아내도 교회를 가지 않더군요. 가볍게 생각하고 같이 나갑니다. 정신무장은 이제 저의 피부가 되어있고요. 아직까진 교회보단 절간이 좋긴하지만 아내와 함께하지 않으면 저도 절간이나 교회나 비슷하단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가볍단 얘기겠죠. 솔직히 아내가 저처럼 그리 가볍게 느끼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안가는 교회를 혼자 다니리라곤 생각 안하죠. 그래서 같이 합니다. 우주인님 단순히 사랑만 있다며 모든걸 초월하고 극복할수 있다고 믿어 결혼해서 십수년 후에라도 헤어질수 있는것이 결혼생활이지만, 수백년 동안 그런일들이 반복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연인들이 그런 모험을 하는 이유는 정말 극복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밖에는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원없이 사랑해 보십쇼. 많은 부작용이 따르겠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고 그 어렵고 힘든일을 초월해 보십쇼. 사랑하는거, 일하는거, 돈버는거, 종교생활, 신앙생활, 가정교육, 자녀교육, 다 편하게만 하면 인생 재미없지 않습니까? 항상 같이 있고 싶고 살고 싶고 살 부대고 싶고 하는 사람이랑 원없이 사랑하십쇼, 힘든거 부딫혀 보십쇼. 힘내시길....
반갑습니다.우주인님^^
종교차이로 힘드신 분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랑만 있다면 모든 걸 초월하고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 결혼을 했지만
지금도 힘들고 괴로워하며 결국 십수년의 결혼생활을 깨야만 하던 분들도 계십니다.
기독교의 그 교리상,한국교회의 암시와 세뇌에서 벗어나지 않는한 유일신교인
기독교인과의 사랑은 다른 종교나 무교인분들이 감내하기엔 너무 버거울 것입니다.
자신이 문제가 아니라 믿는 사람의 사랑이란 개념이 보편적이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왜 사랑까지 야훼가 관여하며 재단질해야 합니까?보통사람이라면 이해하지 못합니다.
종교만치 초월하기 힘든 것은 없는 듯 합니다.인내의 한계를 시험하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선택이란 두분이 결정합니다만 부모를 제외하고 "사랑"앞에 모든 걸 버릴 줄 알아야 그것이
진정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그렇지 않다면 한순간의 착각인 것이라 봅니다.
어렵게 쓰신 글 잘 보았습니다.힘내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말이 안통합니다..사탄취급합니다...정말 순식간에 악마됩니다..
먼 훗날 지금을 돌이켜보면 그 길을 갔기 때문에 행복해 할 수도 있고 불행해 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 길을 가지 않았기 때문에 잘 선택했노라고 안도의 한숨을 쉴 수도 있고 때론 미칠듯한 후회에 눈물 적시기도 하죠.
저는 님께서 그 길을 향해 조금 더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남친을 야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서요.
그러나 그 길을 가실때 반드시 염두해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의 선택은 그와의 관계를 진정으로 건설적으로 이끌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선택은 그와의 관계를 진정으로 파괴적으로 이끌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선택한 길을 가시는 동안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시면 비탈진 곳 어디에서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그렇지 않으면 이제 돌아와야 하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남친과의 관계가 창조적으로,건설적으로 어어진다면 계속 가셔야 하지만, 더 이상은 소모적이며 서로의 관계를 갉아먹고 있다면 그때가 비로소 자신을 찾고 새로운 관계에 눈뜰 때입니다.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단지 최선의 선택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기에 그 선택엔 꼭 모자람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님의 아름다운 사랑이 최선의 선택속에서 활짝 피어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번 이열치열의 방법을 써보는 것은 어떨지?
옛날 봉제사 접빈객이 가사의 1순위이던 시절 ,제사와 손님접대로 4 계절을 다보내던 종손집 새 며느리가 써서 성공헀던 방법 ,
더욱 더 철저히 예법을 지켜 종가에 기생하던 일가친척들 정나미 떨어지게하여 발끊게해서 다시 집안 일으킨 옛이야기가 있읍니다
극성맞게 교회일에 열성을 보이고,
헌금이란 헌금은 쫒아다니며 다 내며
말끝마다 예수니 하나님이니 목사니 하시면 어떨지?
오랜만에 들어와도 여전힌 골치아픈 게 기독교 인것 같네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중세 사상에 빠져서들 사는지...
종교차이로 힘드신 분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랑만 있다면 모든 걸 초월하고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 결혼을 했지만
지금도 힘들고 괴로워하며 결국 십수년의 결혼생활을 깨야만 하던 분들도 계십니다.
기독교의 그 교리상,한국교회의 암시와 세뇌에서 벗어나지 않는한 유일신교인
기독교인과의 사랑은 다른 종교나 무교인분들이 감내하기엔 너무 버거울 것입니다.
자신이 문제가 아니라 믿는 사람의 사랑이란 개념이 보편적이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왜 사랑까지 야훼가 관여하며 재단질해야 합니까?보통사람이라면 이해하지 못합니다.
종교만치 초월하기 힘든 것은 없는 듯 합니다.인내의 한계를 시험하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선택이란 두분이 결정합니다만 부모를 제외하고 "사랑"앞에 모든 걸 버릴 줄 알아야 그것이
진정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그렇지 않다면 한순간의 착각인 것이라 봅니다.
어렵게 쓰신 글 잘 보았습니다.힘내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