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약보다 담배보다 독하디 독한 개독교...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정말 마약보다 담배보다 독하디 독한 개독교...

즐겨 3 1,660 2005.06.18 00:56
저는 아주아주아주 어렸을적부터 개독을 믿어왔던 사람입니다..
성경의 말은 믿지않았지만, 하나님의 존재만은 부정하지 않은체 살아왔던 사람입니다..
물론 어릴적 외엔 교회를 착실히 나가본 적도 없지만, 하나님의 존재만은 믿고 있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구요.. 그냥 그러고 싶었으니까요...
굳이 이유를 대라고 한다면....
"사람이 이렇게 한 세상 살다 죽으면 암것도 아닌게 되는건 좀 억울해서였다는..." 어설픈 변명..
지금도 개독을 믿고 있는 신자들 역시 과거 저처럼 맘에 문을 꽉 닫고 있어서 단지 우리의 외침이 들리지 않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쌍한 사람들이죠..

저 역시 그렇게 살아가다 약 5전부터 회의가 생기면서 더이상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나도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쳐 부어놨는데 더 믿을래야 믿을 수가 있어야죠...

방금도 인터넷에서 창세기를 다운 받아서 한번 봐봤는데요..
정말 보면서 계속 웃었습니다..
이 말을 믿고 있는 사람들은 도대체 머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사람들 생각에, 성경의 헛소리에 오랜만에 크게 웃었습니다..
과거 어떤분이 자유게시판에 "첫째날 어쩌구 저쩌구 하나님이 보시기 좋았더라, 둘째날 불라불라 하나님이 보시기 좋았더라...(이하생략)"
이 말을 비꽈서 지가 만들어 놓고 지가 좋다고 박수치면서 쳐웃는다고 야훼는 변태다 라고 하시던 글도 생각나고.. ㅋㅋㅋ
어떤 면으로 보면 성경책이란 정말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요즘처럼 웃기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웃겨주니까요...
웃찾사 대본인가?? ㅋㅋ

개독에 회의를 느끼고 부정하며 살아오던 중 우연찮게 이 싸이트에 오게 됐습니다..
그 덕에 개독의 허구와 모순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독하디 독한 개독과 드디어 연을 완전히 끊게 되었습니다..
좋은 싸이트 운영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화이팅입니다...


참.. 여기는 경험담 적는 곳이니까 제 경험중 하나를 말씀 드리자면...(전에도 제 경험담 하나 올리긴 했는데 또 생각이 났네요)
제가 과거에 사귄 여자친구가 개독에 미친 여자였는데 얼결에 강제로 무슨 집회같은 걸 따라간 적이 있습니다..
그리곤 봐버리고 말았습니다.. 불 꺼놓고 (휴거소동때 뉴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울부짖으며 기도하는 개독들의 만행을...
정말 소름이 돋고 끔찍히도 무섭더군요.. 그랬더니 여친이 옆구리를 찌르면서 같이 하자는 겁니다.. 머 어쩔수 있나요?? 저도 흉내는 냈었죠..
왜 그런거 있잖아요.. 누가 딱히 욕하고 놀리지 않아도 자신만 아는, 자신에게 크게 부끄러운 짓을 한 느낌...
그 챙피함을 조금씩 지워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제쯤 없었던 일처럼 깨끗이 잊고 살 수 있을려나..
조속히 잊을 수 있도록 응원 바랍니다.. ^^;;;;;;;;;

Comments

Michin-noM 2005.06.20 04:44
초딩때 그 기독 광란의 도가니탕 보고 엄청나게 쫄았었죠..
그리고서 좀 지나고 내가 댕기는 교회는 안그러겠지 했는데 수련회가서 애들 전부가 울부짖고 그러는거 보고서 한번 더 충격..
그런식으로 해소하고, 뭔가 불만이 좀 많은가들 봅니다..
칼리스트 2005.06.18 23:44
레닌이 이런 말 했죠
종교라는 건 사람 마음을 썩게하는 마약이다.

칸트도

"종교는 옳게 믿으면 마음의 약.그러나 상당수가 마음의 독약이 되어가고 있다."
라며 우려했으니까요.

그 독약이...울나라 개독.
스파이더맨 2005.06.18 03:15
저도 누나 따라 교회 가서 그 울부짖는 광경에 황당했던 기억이 나요. ^^;;;;;;  기독교 끊으면 정신건강과 경제생활 사회생활에 유익하답니다.
끊읍시다!~  금기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24 아니 뭐가 부족해서 개독한테 차여????? 댓글+3 기독??? 2005.06.02 1660 0
1623 교회다녀왔습니다.. 댓글+2 하야시 2004.03.15 1661 0
1622 제가 천주교 신자가 된 사연-전에 있던 교회의 분단기... 댓글+2 미련한 곰 2005.04.16 1661 0
1621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공권력의 힘을 빌어... 댓글+6 안티크리스트 2005.04.17 1661 0
1620 난 이래서 종교가 싫다! 댓글+4 perfectNonsence 2005.05.26 1661 0
열람중 정말 마약보다 담배보다 독하디 독한 개독교... 댓글+3 즐겨 2005.06.18 1661 0
1618 기독교 박멸 댓글+1 정의의 지팡이 2006.05.13 1661 0
1617 교회갔었을 때 경험담.. 댓글+3 ④랑뒤ⓝ②☆ 2005.01.25 1662 0
1616 나의 안티 전환기(가입기념) 댓글+2 이셀리안 2005.06.17 1663 0
1615 이틀전에 집에서 점심을 먹고있었는데., 댓글+4 『육사』기갑 2006.01.17 1663 0
1614 문득 비가오니........ 댓글+3 켄지 2004.06.07 1665 0
1613 살아생전에 기독교를 몰랐던 사람은??? 댓글+7 도라지연 2005.02.26 1666 0
1612 [예수 내구주님에게]양심의 강요 댓글+6 김장한 2005.03.03 1667 0
1611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댓글+6 겨울아이 2005.07.13 1668 0
1610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후.... 댓글+5 자룡 2006.03.04 1668 0
1609 어느 분의 글을 보니...... 저도 쓰라린 경험이 생각나서.. 댓글+4 글루미선데이 2005.03.17 1669 0
1608 개독에 빠진 우리형과 어머니 댓글+5 "협박쟁이"개독교 2005.11.21 1669 0
1607 기독땜에 남친과 헤어진 이야기 댓글+5 나는 나일뿐 2005.12.06 1669 0
1606 요즘도 아파트 마다 돌면서 교회광고 하는 사람들 있나요? 댓글+6 보노보노 2005.04.01 1670 0
1605 올바르지 못한 것을 알면 어떻해 해야합니까? 시원한 방법좀 압시다. 댓글+6 인생이란.. 2005.12.05 1670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417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