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머리론 이해 안가는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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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31 00:51
일단 전 기독교라기보단 개신교라고 말하고 싶네요(기독교란 개신교+천주교라고 하니까...)
왜냐면 같은 성경을 놓고도 너무 다르다.
세상에서 가장 큰죄는 예수를 믿지 않는 죄이며 살인강간을 해도 예수를 믿으면 용서받을 수 있지만 평생 선행만 베풀며 살아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여자는 남자의 갈비뼈하나로 만든 단지 남자의 존속물일뿐이라는 것...
그리고 자기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다 부셔도 된다?
어떤 장소에 허가받고 세운 조형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동상이라는 이유로 우상숭배를 들먹이며 밤중에 몰래 쌔빨간 페인틀칠을 해 놓거나 목을 잘라놓는 일을 서슴치 않는다.
시골에 세워져 있는 장승같은 것도 미신이라하여 훼손한다.
잘은 모르지만 성경교리중에 있는 걸로 아는 평화와 사랑은 어디에 있나?
예수는 원수도 사랑하라 했거늘 원수가 아닌 의견이 조금만 달라도 적으로 만드는데 말이지...
폭력과 파괴만이 남은 것 같은데...
그래서 개독교라는 싸잡아서 욕먹는 게 아닐까?
그건 마치 마틴스콜세지 영화에서 평화와 사랑을 찾는거나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