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걱정됩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미래가 걱정됩니다...

보기 5 2,113 2005.07.11 21:11
글을 올리기전에 큰처형깨 미안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은 일단 각설하고..

쉬는날이라 큰처형네 집에 갔습니다..거긴 중1여자랑 6살박이 머시마가 있죠..

막내가 물었어요..."이모부.....아담과 하와 이야기 해주세요...."

"넌 그게 뭔지 아니?...." 물었죠...."에이 엄마한테 물어봐야겠다...엄마는 잘아시는데.."

퍽!!!  뒷통수를 맞은듯한 충격...ㅠ,.ㅠ

"엄마!~`~~  우리 시죠가 누구죠?..."

"아담과 하와지....."                              퍼벅!!!!          또 맞았어요...


솔찍히 최초의 인류가 누군지 전 모릅니다...하지만 아담과 이븐지 하완지는 아닌건 알거든요.....

근데 거기서 자르질 못했어요....제 자신이 참~~~  한스럽더군요...



그리고 몇일이 지나...

밥을 먹고 물을 먹는데 전 몸이 뜨거운 체질입니다..장은 술을 많이 먹어서리 10년 이전부터 맥을 짚으면 장이 않좋다는 말을 듣곤 했죠..그래서 찬물을 정수기에서 받아서 먹는데   이놈이 와서 하는말...

"이모부 찬물먹으면 발냄새 난데요...그래서 전 찬거랑 뜨거운거랑 섞어 먹어요.."

켁!!!!!!!

몸이 뜨겁고 땀도 많이 납니다....그래서 신발에 땀이 자주 차요...당연히 냄새가 좀.............많이 난다고 합니다...ㅎㅎ

근데 차가운 물 마시지 말게 하려고 그런 방법을 쓰다니......(역추적....이모부는 발냄새가 난다...막내놈도 좀 납니다..

이모부가 찬물을 마시는데....막내놈한테 찬물을 먹지 않케 하기위해....날 팔았다...!!  -이전에 막내놈 찬물 좋아했습니다-.....)  

솔찍히 윗글은 써놓고 보니 종교완 좀 틀린 이야기인듯...ㅠ,.ㅠ




또 몇일이 지나 7/10일!!

"엄마....아까 낮에 식당에 찿아봤던 아저씨는 누구야?"

"응~~~   아무겄도 아니야..."

"아니 아까 낮에 교회 식당에서 밥먹는데 지팡이 짚고 왔던 아져씨   있잖아....누나도 봤지?"

"우리가 내쫓아서 아무일 없었잖아...신경안써도 되는 사람이야.."

"나랑 ~~엉아랑 , ~~엉아는 그 아저씨 스님인거 같던데....   같이 그런 얘기 했단 말이야..."

"그런사람은 물리쳐야해...우리가 아까 낮에도 물리쳤잖아..  너도 담에 보면 물리칠수 있어..."

"난 어린데 힘도 없구 어케 해?"

"아니야...넌 충분히 물리칠수 있어..."



한참이 지나서 막내놈은 낮에 본 사람에 대해 계속 물어봤다...

"그사람 사기꾼이야..."

"사기꾼이 뭐야?...."

"응~~~  거짓말 하는 사람.....나뿐사람이야..."




얘기를 다른방에서 듣던 나는 집을 나왔다.....담배를 폈다...

젠장할....    시주승(?)인거 같이 들리는데....저렇게 말하나? 

그 자리에서 바로 질렀어야 하는데 분위기가 .............................................................................

애들의 장래가 걱정입니다...

우리 아들놈도 앞으로 말을 배워서 할텐데...

불교나 여타 다른 종교에 대해 어케 주입시키는지......




이놈의 나라가 어케 이모냥이냐~~~~~~~~~~

조만간 그쪽으로 이사를 가게 될텐데, 그리 가면 확!!!  뒤집을껍니다..

제가 나서서!!!    애들부터 여건이 될때마다...

지금은 서로 떨어져 있는 관계상...엊혀사는 입장이어서......(제 변명입니다..ㅠ,.ㅠ)

애들부터 그건 아니라는걸 말해줄껍니다...제가 욕을 먹던 뭔소리를 듣던간에...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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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유령의집 2005.07.13 00:49
나처럼 되지 않으려면..........광오 말 들으면 돼.
권광오 2005.07.12 14:34
처형은 이웃일뿐입니다. 남이란 이야기 이지요.
강한 모습과 적극적인 자세로 계몽하신다기에
박수를 보낼 뿐입니다.

에효~emoticon_007
보기 2005.07.12 09:23
간접적인 계몽을 저도 바랍니다...근데 승질이 기다리질 못해서 얼굴에 나오죠....ㅎㅎ

그래도 준비중입니다..
no God!! 2005.07.12 00:45
애구... 힘내세용~
디스플러스 2005.07.11 21:34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기독교가 이래서 틀렸다.. 나쁘다..
어떤 저떤 것들을 알아야 한다.. 이해해야 한다가 아니라..
다른 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 입장바꾸어 생각해 보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건 앞으로 개독따위에 물들지 않을 제대로 된 정신을 길러줄 뿐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 그 아이가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를 바르게 세워 줄 겁니다.
너희들 그러면 안돼! 하는 꾸지람보다.. 저런 태도를 길러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나 간단한 놀이를 한 번 궁리해 보세요.
그런 이야기나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직접적으로 기독교는 이래서 나쁘다 말고)
너희들이 스님을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왜 안되는지 가볍게 코멘트 달아주시고
대화를 해 보시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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