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보니 가족들이 개독에 빠질거 같네요. 언니분은 이미 빠지신 모양이고 어머님과 동생이 안티가 아니라면 생판남이 손에 뭐들고 찾아와서 신경써주는게 고마워서라도 가려고 마음먹게 될겁니다. 이게 가장 무서운 점이죠. 교회에 꼬여오기 위해 작업중인 신도집을 방문할땐 비싼건 아니지만 손에 뭔가를 들고 방문합니다. 그리고선 천연덕스럽게 이웃사촌 시늉을 내죠. 징그럽습니다. 나이든 사람일수록 인정에 목마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달라붙으면 깜박 넘어가게 마련입니다.
결국 호박떡이랑 전을 빼앗기신게 가장 큰 원인이군요ㅋㅋㅋ
ㅇ ㅏ 장난입니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