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왜이렇게 질겨요?나나님과 같은 심정입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교회, 왜이렇게 질겨요?나나님과 같은 심정입니다

뿌띠앙마♥ 5 1,612 2006.01.16 12:04
오랫동안 안왔네요^^

그동안 게임에 미쳐 있어서;; 죄송합니다.

제 경험을  찌그려보겠습니다^-^

어제였습니다, 둘째 이모분이 잔치를 해서 떡과 전을 좀 보내 주셨습니다.

그것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호박떡하고 전을 -_-;;

근데 그 바로 다음 이어서 교회분들이 오더라고요^-^

저희 동생 **가 교회를 다니다가 잠깐 안나갔거든요.

한 안나간지 한달은 넘었을겁니다.

그런데 그 교회분들께서 그러시더군요^-^

"**가 자꾸 교회를 안나가서 찾아왔어요^-^"

그것도 손에 선물을 들고 왔더라고요.

선물을 주면서"**야 교회좀 자주 나와^^"이러더군요.

진짜 가식적아닙니까? 완전 뇌물주면서 교회오라고 부탁하는거 아녀요 -_-

그럼, 교회 계속 안나간 사람은 선물받고 좋겠네 -_- 계속 나가는 사람들은 억울하겠네요 ㅋㅋ

그러면서 우리 엄마보고 집사랍디다. 엄마도 교회 귀찮다고 안나간지 얼마나 오래 됬는데, 집사?ㅋ

"엄마 언제부터 집사됬어?"하니깐 엄마가 자기도 모른다고 합디다.

엄마도 교회 안나가니깐 집사라고 올려주면서 오라는뜻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교회 안나간지 거의 2년쨉니다. 아직도 오라고 성화네요 -_-

그만큼 안나갔음 하나님인가 뭐시긴가 안믿는거라고 좀 눈치좀 못채나?

그날 죽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호박떡이랑 전 반은 뺏어가고 기도하고, 머리 터지는줄알았음.

언니가 그날 교회를 나갔었습니다. 그 제가 싫어하는 목사딸년(제가 저번에 쓴 글을을 읽어보신 그년이 얼마나

싸가지 드럽게 없는 년인지 알거예요 ㅋ)이 언니처럼 교회좀 나와보라고 그 성화예요.

내가 언니냐고,진짜 -_- 그렇다고 그 기분좋게 얘기하는 자리에서 하나님 안믿는다고 판칠수도 없고, 참 -_-

얘기 하는거 들어보니 하나님을 안믿어도 교회에 나가면 저절로 믿게 된답니다.

진짜 그래요?ㅋㅋ 난 말도 안되는것 같은데, 하나님을 안믿는데 교회엔 왜나가?-_-

제발 나좀 내버려뒀음 좋겠어요. 밑에 나나님이 한 말씀처럼, 어렸을때 교회에 몸담았던게 한이되 미치겠습니다.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갔지만...-_- 교회가 그렇게 무서운덴줄은 몰랐어요.

교회다닐때 선명하게 기억나는건 목사딸년이 나 괴롭히는것밖엔 없네요 ㅋㅋ

개신교들, 왜이렇게 질깁니까? 요즘 가끔가다 교회사람 만나는데 그때마다 교회에 나와라고 지랄이니, 미치겠다고요

이 글 보신 개신교님들, 그렇게 살지 마쇼, 사람 미치게좀 만들고 싶지 않으면, 응?

Comments

20살.. 2006.01.20 18:03
ㅋㅋㅋㅋ
결국 호박떡이랑 전을 빼앗기신게 가장 큰 원인이군요ㅋㅋㅋ
ㅇ ㅏ 장난입니다ㅠ_ㅠ
뿌띠앙마♡ 2006.01.17 13:16
다시가입했어요, 모르고 회원탈퇴함 ㅠ
비싸게 2006.01.16 17:42
글을 보니 가족들이 개독에 빠질거 같네요. 언니분은 이미 빠지신 모양이고 어머님과 동생이 안티가 아니라면 생판남이 손에 뭐들고 찾아와서 신경써주는게 고마워서라도 가려고 마음먹게 될겁니다. 이게 가장 무서운 점이죠. 교회에 꼬여오기 위해 작업중인 신도집을 방문할땐 비싼건 아니지만 손에 뭔가를 들고 방문합니다. 그리고선 천연덕스럽게 이웃사촌 시늉을 내죠. 징그럽습니다. 나이든 사람일수록 인정에 목마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달라붙으면 깜박 넘어가게 마련입니다.
멍멍토낑 2006.01.16 16:50
아예 문열어주지 마시구요,혹시 인터폰 돼시면 확인하신후에 그 개독들이면 아예 대꾸도 하지마세요.저놔오면 그대로 씹어주시고,길거리에서 아는체하면 상대도 하지마세요.철저히 사람취급 안해주면 자기네들도 지칠겁니다.
mojorisin 2006.01.16 15:15
나가면 아주 세뇌를 시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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