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초보로서 한말씀 드립니다. 많은 조언 바랍니다.

안티 초보로서 한말씀 드립니다. 많은 조언 바랍니다.

jy-sy 14 2,268 2005.05.17 02:53
안티기독 초보입니다. 글쎄요. 기독안티초보가 무슨뜻일까요?
안티기독(이하 안티)이 되신분들 여러 경로가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중에 기독을 믿는 사람때문에 집안이 파탄났거나, 불화가 심해진 분등 직접적인 피해를
보신 분도 계실거구요.

그런데 사실 이 곳을 비롯하여 한국에서 안티이신 분중에 직접적인 피해(길거리 고성방가등이
싫다라는 정도는 간접피해로 볼때요.) 를 본 분의 비율은 그리 많지는 않을거라는 조심스러운 추측입니다.

각설하고,
저도 직접적인 피해는 본게 전혀 없습니다. 주로 반기련이나 디씨 종겔등에서 눈팅을 하지만,
가끔 '내가 왜 이리 기독을 싫어할까?'라는 의문도 듭니다.
뭐 가당치도 않은 정의감때문일까요? ^^
어찌됐건 정말 싫습니다. 대한민국의 기독이 썪을 대로 썪은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남을 인정안하는 오만불손함, 억지, 강요, 그리고 그 말도안되는 교리도 싫습니다.
 
근데 주변에 신실하게 기독을 믿는 친구가 몇 있습니다.
그런데 왠일인지(제가 운이 좋은건지) 기독교를 믿는 제 친구들은 그리 전도활동에
관심이 없더군요.
가끔은 제가 먼저 말을-싸움이겠지요- 걸어보고 싶은 충동도 느껴집니다.
말빨이 워낙 안되는 관계로 또한 좋은 친구관계를 깨기 싫기에 실행에 옮기진 않지만요.

우스운 질문입니다만, 그런관계의 친구, 주변인에게 논쟁을 걸 필요는 없겠지요?
또 제가 아니라 상대방 때문에 논쟁이 시작되었더라도 그냥 피하는게 낫겠지요?

여기 반기련 분들은 평소 어떻게 하시는지도 좀 궁금합니다.

글이 좀 두서없지만서도 끝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하구요.
가능하다면 오프에서도 활동을 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믿는사람은 모르고, 아는사람은 못 믿는다." 참으로 명언입니다.
제가 죽기전까지 완전히 뿌리는 뽑을수 없겠지만, 정말 기독교가 유명무실해 지는 꼴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

Comments

캐롤라인 2005.06.08 21:19
잘되면 하나님탓 못되면 헌금안낸탓   
울엄니께서 하시는 말씀.. 내가 피땀흘려 번돈을 십일조 안한다고 맨날 잔소리하십니다 -,-
니가 십일조를 안해서 병이 생겨 병원비가 드는거다, 십일조를 안하니까 돈이 다 쓸데없는데루 빠지지 않느냐 등등
어떻게 저런생각을 할수 잇는지 참.. 저두 직접적 피해는 없지만 주위에 개독인이 있는 관계로 간접적(정신적) 피해를 받아 안티가 됐습니다
03426 2005.05.21 12:47
직접 피해는 안 입었다지만
개독들의 반민족적 행태는
우리의 정체성을 망가뜨리는 최악의 폐해입니다
오리려 노상전도 같은  일상의 피곤한 접촉은 사소한 것일 수 있읍니다

반드시 개독을 박멸하여
민족의 정체성 보전과 
우리 사회의 화합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HIERU 2005.05.20 22:27
죽어라 전도 하는 사람들은 뭐 돈밖에 안보이니까(...)
무소유 2005.05.19 17:20
안티 = 이웃사랑/나라사랑/건전하고 밝은 사회구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
슈퍼카비 2005.05.18 19:57
역설적같지만 안티가 기독교의 본질을 아주 잘 궤뚫고 잇습니다.
광인 2005.05.18 14:05
안티 기독은 나라 사랑 입니다.
crux 2005.05.18 02:58
피해를 당하고, 그만 두시는거보다. 예방 차원에서 하신다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환영합니다.
건만도사 2005.05.17 23:33
전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지금도요! 특히 가장 가까운 부모님으로부터...ㅠㅠ;;;
장사할땐, 거의 현재 이곳에서 놀고 있는 개독인들과 같은 수준이었었고...ㅠㅠ;; 그래서 십일조가 다 멉니까, 십에2조에다가 건축/감사/선교/주일헌금을 매달 꼬박꼬박....그리고, 특별건축헌금/새의자헌금/머 무슨특별감사헌금/....참내~ 짐까지 내가 낸 돈입니다......복이요?....어떨것 같습니까?.....
쪽박 안찬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까요?....이혼직전까지 갔었습니다. 물론 아직 교회에 다닙니다. 다른교회로~.....ㅡㅡ;;
거기선, 이제 거의 1년 다 됐는데, 여태 헌금이라곤 2000원정도?....강요는 없더라구요. 그냥 바구니만 다니는데, 신경 안씁니다.
이곳교회 다니면서, 먹사들의 설교를 들어봅니다.......그런데, 어쩌면 이렇게도 반기련에 있는 앵무새개독들의 표현이랑 그리 비슷한지, ㅋㅋㅋ....놀랄따름이지요..예전에 있었던 교회는 더 말할것도 없고..ㅋㅋㅋㅋㅋㅋ...제가 이렇게 눈을 뜬것도 반기련의 도움이 있었고요. 안식구의 갈라서자는 협박도 있었고요~^^;;;....지금은 마음이 편합니다...*^^*
오란비 2005.05.17 21:44
직접적인 피해 받은 적 없는 안티가 점점 많아지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개독들이 교회 피해자들 모임이라는 헛소리 할까봐... 더 자주 방문 중 입니다...^^;
근데... 개독 먹사들 기사도 스트레스고... 거기에 댓글 단 개독 글도 스트레스입니다.
세계사, 역사를 알아 갈수록 울분이 더 커지는 것도 당연할 겁니다.
십자가 도배로 도시 야경을 더럽히고 있구요.
종교라고 떠들면서 십자가로... 유흥가 간판이나 흉내 내고(외국인 전부 비웃음)... 역겨운 넘들...
제가 죽기 전에... 반드시 우리동네 십자가는 전부 철거할 것 입니다.

개독 때문에 단하나 좋은 점은... 이렇게 멋진 분들 많은 사이트의 회원이 될 수 있었다는거죠. ^^

근데 전 Rocky님과 의견이 좀 다릅니다. 여기 컬럼과 글 읽기에도 1년 12달이 부족합니다.
내용도 물론 바이블과 비교가 되지 않게 배울 점이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컬럼까지 읽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바이블을...??
하지만 그것도 뻔히 어떤 내용인데... 일부러 읽어 보기가 좀 그렇네요.
여기 있는 자료들에 나오는 바이블 구절도 장난이 아니고......
컬럼에 있는 내용들이 바이블 인용과 맞는지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면 모를까... 굳이 읽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저도... 아직 다 안 읽었거든요.
안티 2년이 넘었는데도... 여기 컬럼도 다 읽지 못했습니다. -_-;;;

컬럼부터 시작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밖에 주옥같은 자료도 많으니... 천천히...
jy-sy 2005.05.17 16:58
그러게요. 특별한 이익집단도 아닌 반기련이 이렇게 성장했다는건 그만큼 개독이 썩어빠지고 종교답지 못하다는 반증이겠지요.
(참고로 제가 속한 직업의 이익집단은 사활이 걸린 문제에도 삐그덕거리고 수뇌부가 맨날 욕먹는디.. ㅡ,.ㅡ)
아무튼 적극적으로 활동하진 못할지라도 자주 들어와 눈팅하고 가끔 글도 올리고 할께요. 반갑습니다. ^^
쥬신 2005.05.17 12:39
저역시 개독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적이 없지만 나름대로 적극적인 안티활동을 할려구 합니다.
일반사람이 느끼는 개독의 폐단을 알려주기위해서라두 적극적인 안티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Rocky 2005.05.17 14:57
바깥만 보이는 기독교와 속속히 들여다 본 기독교는 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어떻게 기독교가 그렇게 오랜 세월을 잘 먹고 잘 살아 왔는지...

전 개인적으로 제 인생을 더 자유하고 싶어합니다.
더 자유하기 위해서는 진리에 더 가까이 가야하고
더 진리에 가까이 가기위해서는 안다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알지 못하면 자유할수가 없습니다. 

개독교의 사기와 협잡, 협박,위선, 거짓.... 으로부터의 "자유".

우선은 자주오셔서 많이 아는 것이 좋으실 듯 싶습니다.
틈나시면 바이블도 읽어 보시구요.  ...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RABBIT ON MARCH 2005.05.17 08:33
실제 기독교인들중에서 열성적으로 전도활동을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문걸로 압니다. 그리고 그렇게 전도 활동하시는 분들은 정작 기독교의 교리조차 제대로 알지못하고 믿으시는 분들이 많지요.
뭐 종교를 돈벌이에 이용하려는 목사들 빼고는 말이죠...보통 지하철에서 보실 수 있는 분들은 무지에 가까운 분들입니다. 보통.;;
믿는 사람은 모르고. 아는 사람은 못믿는다..그래서 종교 지도자들은 종교를 돈벌이에만 이용하는거 같기도하고.-_-;
권광오 2005.05.17 03:42
지시님!
반갑습니다.
어깨 나란히 해 주셔서...
제 씨그내춰까정 명언이라 해 주시고...
게다가 오프에 까정.
대 환영입니다.
두루두루 둘러 보세요.
더우기
오프에서 뵈면 진자 놀랄겁니다.
너무 멋진 분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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