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머리속을 씻고 싶은 경험담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정말 머리속을 씻고 싶은 경험담

홍수진 4 2,366 2004.02.28 00:44
저는 그다지 종교에 대한 편견도 없고 딱히 절실히 믿는 종교도 없습니다

그래서 전 기독교에 대해서 그다지 나쁜 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고3이 되기 전 까지 말이죠

고2때까지 전 생물에 흥미를 느껴서 (참고로 저는 이과) 생물 2를 선택하기로 했죠

그런데 고3때 그 중요한 시기에 생물선생님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그때부터 저는 생물시간이 죽도록 싫었죠

첫시간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수업이 시작되었죠 그러나 생물수업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교회 그 집단에서 (그 사람의 기준에 따라) 훌륭한 사람들에 대해 얘기를 시작 하는 겁니다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 악몽 같은 첫시간을

그것 뿐이면 저는 결단코 이렇게 흥분하지 않습니다

매주 금요일 마다 음악실에서 "창조과학"이라며 과학 수업을 빙자하고 찬송가를 부르고 종교행위를 했습니다

생물 시간마다 성윤리 교육이라며 무슨 기독교에서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었고

창조설을 운운하며 창조설일 틀리다는 그런 것들을 찍은 동영상 또한 보여 주었죠

이때 이사람이 했던 말이 생각 납니다

노아의 방주를 설명하는 이사람이 애들이 너무 어이가 없어 그럼 공룡은 왜 없어졌냐고 하니

노아의 방주에 태우지 않아서랍니다

다른 선생도 아니고 생물 선생이 었습니다 그러면 창조설 뿐만이 아니라 진화설도 가르쳐주며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이것 뿐이 아닙니다

기독교를 믿는 다는 사람이 동성연예자를 다 죽여야 한다는 둥 , 이라크파병을 찬성하는 등(참고로 그 선생은 카투사 출신) 반윤리적이고 비합리적인 생각까지 아이들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떤아이가 생물 문제를 물으러 갔을때 염주를 끼고 있었습니다

그 선생 왈 "너 미신 믿니?"라는 둥

수업시간에서 마른사람들은 합리적이고 부지런한데 퉁퉁한 사람들은 비합리적이며 무디다며 그게 부처라는 둥 너무 어이없고 황당한 말을 내뿜어 되었습니다

저는 이사람으로써 기독교에대한 엄청난 불신과 화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반인권 반윤리 비합리적인 사람이 교사라는 사실에 더 어이가 없을 뿐 입니다

Comments

김양욱 2004.02.28 19:18
미친광신도군요 개독에 미치면 더이상 나올수가없습니다 진화론이 옳은말이죠
목사킬러 2004.02.28 16:00
미친 개독 선생때문에 마음에 상처가 크겠네요. 먼저 심심한 안녕을 표하구요 ;;;
그런 선생들은 교육부에 바로 신고해서 모가지를 짜르도록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교육은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을 갈켜줘야지, 특정종교를 원색적으로 강요한다면 인권 탄압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에겐 특정종교를 강요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2. 동성애에 대해 개독교가 개거품 물고 죽이라구 혐오를 심어주고 있는데, 성적소수자 및 소수자들은 사회에서 격리할 것이 아니라 보호받아야 할 대상입니다. 죽이고 찌르라고 강요하는 게 성생 맞는지 황당하기만 합니다.
3. 이라크 파병 찬성 : 침략 전쟁에 찬성하는 인간이 제대로 된 인성을 갖고 있는 인간 아닙니다. 그건 선생될 자격도 없는 인간 쓰레기 입니다.

빨리 그 인간 고발하세요.
http://www.moe.go.kr/ <-- 교육인적자원부
=_= 2004.02.28 09:04
아 그런데 그런 선생은 교육부에 찌르면 되는거 아시죠? 찔러야 되기도 하구요. 교장선생님이나 그밖에 다른 선생님들한테도 얘기하세요. 당장 그만두게.
=_= 2004.02.28 08:45
개독에 미친인간들의 작태가 그러하죠. 그래서 안티기독이 생겨난거 아니겠습니까?
노아의 방주는 물론 창조론 다 헛소리라는건 일반 과학계에서는 거들떠보지도 않죠.
이름만 과학인 창조과학이란 것은 다 진화론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반박하는 것밖에 모르는 종교단체일뿐입니다.
저도 작년말 이전까진 그다지 기독교에 연연해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기독교인 여자들만 만나고 마지막에 종교때문에 차이고 여러 생각을 많이 하고 몇군데 사이트를 보고는 이제 철저한 안티기독교인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잘오셨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에서 자주뵙게되길 바랍니다. 그럼 =3=3=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744 강남역 사랑의 교회 <--심하다! 댓글+3 ihate기독교 2005.12.18 2339 0
1743 모든 곳이 개독들의 땅인가? 댓글+7 시골사람 2006.08.18 2339 0
1742 내가 기독교를 다시 생각해보게된 이유 댓글+13 나만의신 2005.02.23 2338 0
1741 개독교와 결혼하려면 자동으로 붙는 조건들 댓글+4 진리와 자유 2005.04.14 2336 0
1740 [내꺼 내가 펌]어제 지하철에서... 댓글+7 세일러문 2006.09.26 2334 0
1739 진짜 비극은 비기독교 부모님이 늙고 병들면서 시작됩니다. 댓글+6 진리와 자유 2005.04.14 2329 0
1738 저의 교회 탈퇴한 이유.... 내 동생이 교회 탈퇴한 이유 댓글+4 교회싫어 2006.04.30 2326 0
1737 이것이 과연 사람이 할짖입니까...... 댓글+8 lucifer4418 2004.04.19 2325 0
1736 이런경험 있으신분..!여자친구와 관련된 일입니다.. 댓글+7 과연하늘은 2006.10.09 2324 0
1735 거짓 방언으로 기적의 스타가 된 .... 댓글+13 그니 2004.10.25 2322 0
1734 당신네 동네에는 교회가 몇군데 있는지 한번 세어보세요...!! 댓글+11 八道비빔면 2004.07.02 2320 0
1733 부모님때문에...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댓글+17 추운날 2005.01.13 2319 0
1732 기독교방송...그 후유증... 댓글+8 잉여인간 2005.07.29 2319 0
1731 나의 경험담 1371 번 글과 같은 글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ㅠ,ㅠ;;; 댓글+15 래비 2005.12.11 2318 0
1730 맨날 눈팅만 하다가 저의 경험을 올립니다.... 댓글+11 돌팔이 2005.11.19 2315 0
1729 저도한땐환자였습니다.........(펌) 댓글+1 어쩌라고 2003.03.11 2312 1
1728 교회가는 즐거움. 댓글+4 전차부대장 2006.07.10 2311 0
1727 안티 초보로서 한말씀 드립니다. 많은 조언 바랍니다. 댓글+14 jy-sy 2005.05.17 2310 0
1726 초보안티의 자유게시판 체험기 : 기독표 마약 중독자들의 완치를 비나리치며 댓글+4 어메나라 2004.04.11 2309 0
1725 귀신쫓는 교회.... ^^ 댓글+8 타키온 2005.05.11 2309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74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