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중에 점성가(보통은 점장이라고 하겠지만 친구 어머니이니 점성가라고 부르겠습니다.)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 얘기에 의하면 새로 교회 세우는 먹사들 마눌씨들이 종종 찾아와 복채를 내면서 어디다 교회를 세우고 교회 이름을 무엇이라 지어야 교회가 부흥될 지 뭇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웃기는 얘긴데, 한 번 점장이들을 상대로 실태 조사를 해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세일러 문님의 말씀이 맞네요. 바람 그리고 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점성가는 별로 점을 치는 사람이고……. 그러나, 바람 그리고 힘님이 말씀하신 무속인은 굿도 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생각됩니다. 제 친구 어머님은 (지금은 은퇴하심) 굿은 안 했고 점 쳐 주고 이름 지어 주는 일만 하셨으니, 점술가겸 작명가겠지요?
에고 근데 오늘 술한잔 해야 겠네요 ㅍ
이거 읽으니 왜 피로가 풀릴까요?
점술가 겠죠 ;;;
창피하지도 않나 원∼
사탄한테 뭘 물어본다고ㅉㅉ..
하긴 개독들 얼굴은 철판을 깔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