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살때였는데....헌금때문에...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전세살때였는데....헌금때문에...

싱클레어 5 1,584 2005.02.08 16:32

제가 중학생 때 전세에 살고있었습니다.

이사 자주다니고 전학자주다니고...정말 싫었죠

그당시 그동네에서 방2개짜리 집을 재계약하면

5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정도 올려줘야 했었는데

집주인이 2000만원 올려달라고 하더군요.

저희 어머님이 2000만원은 좀 심한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교회 헌금으로 1000만원 낼꺼랍니다.

장로인지 뭔지 하게 되었다면서요

그래서 저희 어머님이

"없는 사람들 돈 뜯어서 헌금내시면 예수가 좋아라 한답니까? " 하고 나왔대요

결국 이사갔죠...

어린 나이였지만 예수쟁이를 좋아할 수가 없더군요.

Comments

그건 아주머니생각이 잘못됬ㅈ ㅣ 종교탓하냐 ?ㅋㅋ
화염병 2005.02.10 04:55
정말가슴아픈 이야기이군요... 얼마나 서러우셨을까?  안티만이 살길입니다.
래비 2005.02.09 14:18
장로 명함값이 너무 쎄다 ~
허리베기 2005.02.09 00:06
개새끼들..없는사람기름짜서 바치는거 무진장 좋아한는개놈들..내가그래서 개독 무지무지 싫어한답니다~~
토르 2005.02.08 17:14
가슴아푼...-_-;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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