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교회 나갈까요??



나의 기독교 경험담

여러분. 저 교회 나갈까요??

지독한사랑 12 2,360 2006.01.04 17:30
한 며칠 괜찮은것 같았는데 미칠것 같네요..
 
교회나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면 일년이면 52번

30년 잡고 1560번

1시간씩 잡으면

총 65일... 까짓 65일 힘든거 별건가요..??

그녀가 교회가는 시간엔 그냥 놀고


아.. 제가 생각한 최선의 방법인데...

사랑이 아니라 집착일까요?

Comments

래비 2006.01.06 10:05
님의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해보세요
그것이 나중에 그렇게라도 해봤어야 하는데...라는 후회를 만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님의 중심은 이미 서있으니 그 중심에서 너무 흔들리지는 마시길...
고래알 2006.01.05 16:53
시간상의 문제로 따질 수 없는 것이겠죠.  일생에 있어 두달 쯤(65일) 은 아무 생각없이 보내도  되는, 버려도 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건 개독이 되느냐, 아니면 정상인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느냐의 문제입니다.
달나그네 2006.01.05 11:38
교회에 나가셔도 됩니다. 그 여자분을 못잊겠으면 당연히 나가셔야죠 호랑이를 잡을려면 호랑이굴에 가야겠지요 여자분을 설득할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합니다. 절대 조급하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평생을 두고 설득한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다른 좋은 인연을 찾는 것이겠지만 그 여자분을 잊지 못한다면 교회에 나가셔야죠
의직 2006.01.05 08:58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한 두달 정도 여친 교회 다녔었거든요.
다니면서 더욱더 절실히 느꼈죠.. 쩝 옆에서 방언 하는데 완전 푸닥거리 하는지 알았음...ㅡ,.ㅡ;;
가보셔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듯. 님이 여기 오신 것만 해도 생각의 정리가 되어있으므로 그리 크게 흔들리거나 하진 않을 거에요.
쉬어가는나무 2006.01.05 08:20
전제 와 조건을 요구하는 사랑은 결국 마음의 상처로 남게 됩니다.
교회가면 그녀를 볼수 있겠지만 님의 답답함은 세월과 함께 계속 될겁니다.

참고 인내하세요
화나고 못참겠으면 술도 마시고 나가서 노래도 부르고 그렇게 풀 수 있는 만큼 푸세요
물론 님이 원하는 만큼 풀리지는 않겠지만 조금씩은 풀릴겁니다.
그렇게 조금씩 풀리는게 우리내 가슴아픈 사랑인거 같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가슴속에 한 사람씩 묻는다 합니다.
아마도 님에겐 그 분이 그런 사람이 될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묻고 지내다 보면
또 좋은 사람 나타나게 될거고 그땐 지금보다 더 큰 사랑을 하게 될겁니다.

힘 내세요.

님께서 언젠가 다른 어느누군가를 만나
또 사랑을 하여도
그 사랑이 지금의 사랑만큼 아름답고 이쁠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사랑이니까요.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난빙(暖氷) 2006.01.05 04:05
교회 나가고 안 나가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인생이 박살나느냐 아니냐의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럴 때 최강한국님께서 좀 좋은 advice 주셨으면 좋겠는데…….  이누야사님의 작품은 보셨는지요?
돌팔이 2006.01.05 04:02
전... 결사 반대입니다.
지금도 혼자 살고 있지만, 예전에 선 및 소개팅 무쟈게 했었지요. 그런데... 대부분 개독이었습니다. 어떤 집안에서는 개독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만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이지만 개종하지 않고, 안 만난게 천만 다행이란 생각을 합니다. 소시적에 저도 교회를 다녀 본 적이 있걸랑요. 물론 20대에 다녀서 빨리 이성을 찾게 되었지만...
아무튼 저의 의견은 결사 반대입니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6개월 입니다.
평생을 마음 편하게 사실지... 아님 평생을 고민하면서 사실지는 깊이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일러문 2006.01.04 19:51
2세를 생각하세요.
언젠가는 2006.01.04 19:16
사랑과 집착은 묘하게 닮어 있습니다..짐 힘들어도 견뎌내셔야 해요..멀리 내다보시고...기운내시거~세상에 널린 게 여자고 남잡니다!! 언젠가 더 멋진 인연을 만나게 대면.. 이때 일로 아파햇던 걸 그분에게 미안하게 여길겁니다..
샹기 2006.01.04 18:45
다른 취미활동을 찾아보세요. 등산도 좋고 독서도 좋고...세상엔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자신이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을 찾아서 해본다든가 아니면 인터넷 동호회 같은 것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사람 답게 2006.01.04 17:53
답답하네요... 그놈의 교회.. 개독..
님... 첨엔 일주일에 한번이면 되겠지만..
조금 더 생각해 보면..
일주일에.. 소위 공예배라는것이.. 수요예배, 금요예배, 주일... 기본이 3번이며,
나중엔.. 매일 새벽기도까지.....
현재는 괴롭겠지만..
냉정한 판단을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說林 2006.01.04 17:52
교회가고 안가고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단 왜 반기련이라는 사이트가 생겨났는지 그걸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환경이 어쩔수 없으면 다니세요. 몸이간다고 마음도 무조건 따라가겠습니까? 마음이 가면 또 어떻습니까. 스스로 평안하다면 그게 진리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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