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담입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저의 경험담입니다.

노기독 5 1,513 2005.09.16 14:06

반기련에 가입한지 눈팅만 즐기며 지내온지..벌서 1년이 넘었네요..

뭐 별다른 경험은 아니고...

완전 개독 골수 였던..제 여친을 자신있게.

교회에서 빼내왔다고 말할수 있어 글한번 남깁니다...

비록 한기총에서 얘기하는 정통 교회는 아니었지만..

예수를 믿고 바이블은 일점일획의 오류도 없는..

진리라 믿고 있던 개독이었기에...

처음에는 그 교회의 교리를 가지고 모순되는 점을 찾으며

싸웠지만 어차피 모순덩어리인 바이블의 내용르 가지고는

니가 옳네 내가 옳네...결정을 볼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끄집어 낸것이..

반기련에서 얘기하는 바이블의 모순..

신에대한 개념등.....

아예 개독 자체를 통째로 엎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첨에 싸우기 시작할때만 해도...

그냥 그 사이비 단체에서 나와..

평범한 교회라도 다니면 괜찮겠다 했는데...

결국 중간에...아예...

개독의 수렁에서 빼내오기로 결심한지..

9개월만에 결실을 보게 되었네요..

아직도.. 가끔은 맘에 응어리가 있는지..

예수를 부를때는 아직도 예수님이라고 하거나..

존칭을 쓸때가 있지만...

ㅋㅋ 이제는 같이 개독의 모순들을 얘기하면서..

웃는답니다...

전에는 명절때마다 제사지내지 마라..

음식 먹지 마라 하면서 싸웠는데..

이제는 같이 제사음식 먹으면서 웃고 있답니다..

이번 추석에도 즐겁게..저녁 식사를 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즐거워지네요...

님들 모두 추석 즐겁게 보내시구요,...

개독과의 싸움 힘들지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한번정도..

싸워볼만하네요...^0^

Comments

뇌수해 2005.09.16 21:05
노기독님도 대단하시고
여자분도 참 대단한 분이시네요.
한 번 개독에 빠지면 뛰쳐나오기란 또는 누군가를 탈출시키기란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두 분에게는 막연한 신앙의 영역보다는 이성적 사유의 공간이 훨씬 더 넓었었는지도 모르지요.
즉, 신앙은 갖고 있으나 항상 인간의 이성적 사고방법을 포기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참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안티기독교 2005.09.16 19:18
아무튼 정말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노기독님 여자친구분도 본인이 그만큼 모순점과 불합리함을 무의식중에 느꼇기에 비록 어려움은 있엇지만
결국은 악의구렁텅이에서 빠저나올수있엇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아주 이참에 여자친구분을 독실한 안티인으로 만드심 어떠실련지요??
여자친구분의 그 응어리마저 뽑아주세요~!!!

나중에 딴교회에서 와서 분명 그교회가 이단일뿐이지
예수는 우리마음속에 있다느니 예수는 실존인물이라니 하면서 수작 부릴수도있으니까요
응어리가 풀어저야 완전 개독물을 뽑을수가 있습니다.
가브리엘3세 2005.09.16 19:00
저역시 존경합니다 ㅡ,.ㅡ;;;
혁명군 2005.09.16 17:27
존경합니다
무궁화 2005.09.16 14:27
노기독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사실 기독인에서 탈출하기도, 탈출 시키기도 무척 어렵습니다.. 대단한 일을 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스스로 탈출한 경우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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