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독교를 싫어하는이유..



나의 기독교 경험담

내가 기독교를 싫어하는이유..<2>

개념원리 3 1,543 2005.04.13 18:15
학원다녀온다고 올린다는게 ;; 다음날올리다니 ;; 허허;;죄송 -_-;;;

---------------------------------------------------------

그렇게.. 제사는 사라졌다..

아버지와 막내작은 아버지께서 끊임없는 설득으로.. 겨우 할아버지제사만은 지낼수 있게됬다..

오랜만에보는 할아버지의 영정사진..

그속의 인자하신표정.. 할아버지가 살아계셧다면..

분명히 저 작은아버지는 찍소리도 못했을것이다..

언제인가 내가 좀 더 어렸을때.

아버지께서는 이런말을 하신적이 있다.

마치 지금의 일이 있을줄 예견하신냥..

"xx아..(내이름) 너는 제사를 왜 지낸다고 생각하니??"

내 대답은

"돌아가신분에대한 예의가 아닐까??"

지금의 상황과 너무도 맞아떨어진다..

내생각이 거기까지 이르를때즘.. 나는 제사에 대한 더욱 상세한것을 배웠다.

"제사는 돌아가신분의대한 예의이며 종교를떠나 중요하게 여겨야할 가정 행사이다"

교과서에 나온 말을 그대로 옮겨 적은것이다..

어디선가 봤다.

살아서만 부모고 죽으면 부모가 아니라고 하는 기독교인들..

울었다.. 벌써 일년(작년)에 두번이나 울었다.

새해 들어서면서 결심한것이 울지말자.. 강해져야한다. 였는데..

벌써 두번이나 울었다..

그때 또한번 결심했다.. 나는 이걸 마지막으로 그사람때문에 울지 않는다고..

그이후 작은아버지때문에 운 기억은 없다.

그리고.. 작은아버지가 떵떵거릴수 있었던건..

그 뒤에 추종인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 추종인물은 우리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동생..

작은할아버지..

그 작은할아버지 역시 열렬한 기독교 신자였으며.

어린 내눈으로 보기에도 비겁한짓을 일삼는 사람이였다..

하여튼 가정 불화의 제 2장에 우리 가족은 들어섰다.

그때까지.. 나는 몰랐다..

제사 폐지보다 훨씬 사람으로써 못할짓을..

작은아버지와 작은 할아버지가..
 
준비하고 있었다는걸...

-------------------------------------------------
그냥 제가 하고싶은이야기 주저리 주저리 하는겁니다..

재미없어도 이해해주세요 -_-;

다음편부터는 작은 할아버지에 열렬한 삽질이 펼쳐집니다.. 기대해주세요 -_-;;

학업관계상 또 학원을 -_-;;

"I love 반기련!"

Comments

세일러문 2005.04.14 08:37
실화라고 생각하니깐 -_-;;;
가슴이 좀 저려오네요~
로고스 2005.04.13 18:54
힘내세요~~~ 인간이 신을 만들었지, 신이 인간을 만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emoticon_005
광신지옥 2005.04.13 18:36
힘들고 아프더라도 더욱 강해질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구.
학업 열중하시길!
그럼 본인은 이만 퇴근하구 다음편 기둘림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64 기독교스런 변종지식인들의 시국진단 댓글+1 어메나라 2004.03.31 1519 0
1863 모든건 기도의 힘? 댓글+6 단군의땅 2005.02.18 1519 0
1862 헌금을 하려면 오천원은 해야지.. 댓글+2 무궁화 2005.01.08 1520 0
1861 악의보다는 선의가 사람을 더 괴롭게 한다는 것이 슬프다. 댓글+4 Lucifer 2005.04.28 1520 0
1860 저도 오늘 일었던일..... 댓글+3 상식의범주 2006.01.31 1520 0
1859 나의 4년간의 개집라이프 댓글+3 Frantic 2004.12.25 1521 0
1858 비겁+쪼잔+비열+이기+불평등한 야훼(글이좀 길지만 성서에 나오는 내용이라합니다 꼭읽어보십시오 처음에는 모른척했다가 악마의 공격… 댓글+2 big한천사와작은치과 2005.07.03 1521 0
1857 신통력이란.. 댓글+4 지독한사랑 2005.12.20 1521 0
1856 믿는 티를 꼭 내요. 댓글+2 엘리 한 2004.08.31 1522 0
1855 한 모태신앙인의 간증(?) 쿠우울 2004.08.31 1523 0
1854 기독교가 개독교가 되기까지... 댓글+2 대화의단절 2005.06.22 1523 0
1853 개독년한테 있는 물건 돌려받기. 댓글+2 흐프프 2004.08.09 1524 0
1852 하나님 마누라 댓글+2 서로 2006.03.18 1524 0
1851 나는 조물주가 있다고 믿는다. 생물학자 2004.07.23 1525 0
1850 운영자님과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4 예수는인류의적 2004.07.29 1525 0
1849 일요일에 지하철만 타면 댓글+3 자물쇠 2006.04.09 1526 0
1848 영험하신 예수님 댓글+5 명현진천 2006.04.02 1528 0
1847 헌금이야기 댓글+4 뷁스페이스 2004.07.24 1529 0
1846 간증 5 댓글+2 가을꿈 2006.07.21 1529 0
1845 <새포도주> 찌라시 댓글+1 어메나라 2004.03.30 1530 0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301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