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상 개독은 정말 고치기 힘들죠 ㅎㅎ
저도 아주 중증인 개독 여친(학교는 총신 교회에선 전도사 ㅡ,.ㅡ)
2년 넘게 만났죠..뭐 만났다기 보단 사귀고 얼마 안가서 동거를 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여친 가족을 만나고 교회도 따라 나가고
처음 교회 나간후에 그 교회 목사 및 개독 환자들이
제가 무교 란 이유 만으로 여친에게 헤어지라 하더군요 ㅋ
뭐 그정도 쯤은 그냥 둘이 잘 참고 넘겼는대
시간이 갈수록 여자가 조급해 지기 시작 하더군요
슬슬 결혼 얘기를 둘이서 하다보면 저희 부모님(무교)도
교회를 나가셔야 자기 어머님이 상견례를 하시겠다 하더라 라든지..
넌 왜 교회를 나가도 믿음이 생기지 않느냐 라던지
제가 아무리 다른걸 다 잘해줘도 개독으로 변신을 하지 않으면
다 소용없는 일 이더군요 ㅋ
그때 아마도 제가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 으로 여자를 때린것 같아요 ㅋ
우리 부모님이 교회를 나가셔야 지만 결혼을 할수있다...자기 생각도
그러하고 자기 어머니 생각도 그러 하시다 라는 말을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고 하더군요 ㅋ
그게 말이나 돼는건지 ㅡ,.ㅡ 저희 부모님 열심히 일하시고 일요일 하루
편히 쉬려고 하시는 분들인대 아들 장가가게 개독이 돼어 주세요 ~ 라고
말하면 제가 ㅆㅂㄴ 이죠 그래서 그동안 쌓이고 쌓인 감정들이
확 올라오더 군요 뭐 저도 모르게 귀 싸대기를 날려 버렸죠(저 절대 폭력과는 거리가 먼 사람 ㅜ ㅜ )
어째 얘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ㅎㅎ
뭐 다른건 다 제처두고 ㅎㅎ
지금 만나시는 남친이나 여친이 개독 환자라면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세요 자신이 개독으로 변신하지 않는한
나중에 상처만 남게 돼는거 같습니다 ^ ^
뭐 그냥 제 경험상 그런거 같아서요 ㅎㅎ
여기저기 글 읽어보니 정모도 나와 있던대(서울)
만나서 뭘 하나요?
시간보니 오후에 정모라 술 마시거나 그런건 아닌듯 하구
궁금 해서요 뭘 하나요? ㅎㅎ
아 이젠 자러 가야 겠습니다
잘 주무세요~
그 때문에 그 여친의 마음이 아주 돌아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정도 선에서 어느 정도 마음을 정리하시면 더 이상의 상처는 안 생길 듯도 하네요
오프는 모이는 장소에서 홍보책자와 전시물을 펼쳐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실상과 허상을 알게 하는데 목적이 있답니다
당근 뒷풀이에서는 저녁을 함께 나누면서 덕담?도 같이 나누지요
일단 한 번 나오세요.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님이 직접 한 번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moticon_004
전도사란 여자가,,,,
동거가 나뿌다는게 아니라
그 사람들 참 이중적이예요.
혼전순결이니 머니 해대면서 동거라,,,ㅡㅡ;;;
제 남자친구만 그런줄 알았더니 다들 그런거바요
오로지 하나님의 말이면 다할듯 하면서 자기 하고싶은건 포기 못하는,,,
그래놓고 회개기도하고 십일조내겠죠?.......씁.......
그리고 또 혼자 다 용서하셨다 생각하겠죠...............
간음치 말라 했거늘... 동거하다 헤어지면... 간음인겨...아닌겨?
음.....손만 잡고 잤을 가능성도 있겠군...
남친과 그 가족까지 전도시키려 하는 기독교인이라면...
틀림없이..손만잡고 잤을거야.
아무렴 그렇겠지... 그렇고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