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독교 경험담 |
오늘은 제 외할머니께서 화장하신 날입니다. 슬픈 날이었습니다.
전 참고로 군인입니다. 그래서 청원휴가를 나왔죠
그런데 화장식이 끝난 후 혼자 복귀하러 가는데 지하철 안에서 어떤 늙은이가 갑자기 절 막대기로 툭툭 치는 겁니다.
그래서 돌아보니 한 늙은할아버지가 절보며 예수 믿냐고 뜬금없이 묻더군요 큰 소리로..
전 한두번 그런 꼴 본 게 아니라서 익숙하게 안믿는다고 말하고 관심 끊으려고 했는데
이 개 같은 늙은이가 한다는 말이..
"엄마 아빠 지옥 가는데 가만히 있어?"
이러는 겁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불교집안입니다.
그럼 오늘 돌아가신 불교 신자 할머니도 지옥 간다는 말 아닙니까?
순간 참을 수 없어서 그 할아버지를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말을 왜 그딴식으로 하냐고 따졌습니다.
이 늙은이는 그 세뇌된 기독교 의식과 늙은이 특유의 고지식함으로 또 한창 설교를 하는 겁니다.
전 그래서 냅따 큰 소리로 말했죠
당신이나 천국가서 잘 먹고 잘 살라고.. 우린 불교신자니까 신경끄라고 말하고는 돌아섰습니다
그때까지도 창조주는 예수라느니..지옥 간다느니 지껄이는데 전 예의고 뭐고 따질 거 없이 대답해줬습니다. "싫거든요? 당신이나 잘 하세요"
오늘 무진장 기분 안 좋습니다. 외할머니 화장하고 게다가 복귀까지 하는 날인데 미친놈 만나서 기분 잡치네요
그래서 이 곳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대도 2달정도 남았으니 그 때 열심히 활동하려고 합니다..그 때까지 번창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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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빨리 푸시고 남은 군생활 무사히 마치세요.
여기서 지식을 쌓으셔서 그 불쌍한 넘들을 구제해야죠.
하지만 그 넘들이 워낙 쇠뇌당해서리 그냥 놔두는 게 상책같아요.
빨리 그좋은 나라로 가시지~~~~
개독믿는 녀석들이 가는곳이 지옥이쥐~~
안 믿는 사람들은 자연으로 돌아가쥐~~
나이든 할아버지라도 개독은 개독... 개는 매로 다스려야 합니다.
군생활무사히 마치시길 바랍니다.
낮에가면 졸라 개독들이 노래틀고 별 쑈를 다하죠 ㅡㅡ+
그 에너지와 시간으로 딴 일을 해서 벌 생각을 하지
남의 지갑 속의 돈에 환장한 개독들...
그리고... 노인공경도 사람봐가면서 해야지...
미친 개독은 노.인.공.격이 정답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