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가입하자마자 경험담을 쓰는군요



나의 기독교 경험담

안녕하세요 ! 가입하자마자 경험담을 쓰는군요

미링쓰 6 2,581 2006.09.01 00:22
 
 안녕하세요 ^ ^
 저는 아직 20살이 채 안된..........나름 애띠다고 생각하는 ㄱ-..................뭐 아무튼 그래요 ;;;;;;;
 
 
 방금 네이버지식인에서 제가 올린 글에 반론을 언급하신 어떠한 님의 의견을 듣고
 상당히 화가나버려서 .... 울분을 삼키며 여기까지 오게되었지요 .,.. 하하^^ ;
 
 예전에 말입니다 ...
 
 ..흠 그러고보니 꽤나 오래된 이야기군요
 제가 12살 정확히 여름방학식 한날
 당시 저는 나름 순진했던 , 조금 통통한 모습의 소녀였지요 < 이런말 안써도되잖아 !! ㄱ-;
 
 친구들과 방학했다고 좋다고 그냥 
 막 집에 가고있는데
 
 어떤 보편적인 주부의 모습을 하고 계시는 아주머니한분이
 절 강제로 교회까지 끌고왔죠
 실실 웃으시면서 " 아이 괜찮아 학생 ~~ 하나님이 구원해주실꺼야 ~~~~ 예수 찬양 예수 찬양 ^ 0^~"
 
.................이러면서 말이죠 ;;;
 
 전 거의 울먹거리며; 그 좁디 좁은 교회에 들어갔죠
 들어가자마자... 세상에.... 사람은 생각보다 몇 안됬지만... 굉장히 ...발성이 잘되는 목소리로
 남녀 가릴 것 없이 뭔말인지도 모르는 의문의 무언가를 " &*^&%^%$&)(**() " ........라고하고있었죠
 전 공포에 느껴서 가면안되겠냐고 ...애원까지했죠 ㅠ
 
 그러자 절..앉히는겁니다
 ........ 옆에는 여자분 2명정도 앉아계시고
 막 예수님은 이러시다 저러시다 그러니까 안믿으면 지옥이다 넌 지옥가서 고통받고 싶냐는 둥
 구원을 받아야하니 교회를 나오라는둥..ㄱ-...
 
 제가 또 심한 황소고집의 소유자라서
 싫다고 싫다고 전 불교가 좋다고 좋다고 .......ㄱ-.. 했죠
 결국 4시간만에......... 제가 졌습니다... 정말 아주머니 독하셨어요
 어떻게 단어하나 안틀리고 똑같은말을 백번천번하시니 원...
 나름 순진했던 저는 차마 ... < ㄱ- 내용과 무관
 
 무튼.. 전 결국 연락처를 써주고 집까지왔죠 ...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4시간동안 옆에서 같이 들었거든요 ㄱ-................!!!!!!!!
 
 
 
............. 그러고 토요일날인가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가 받았죠
 전 그 일을 까맣게 잊어버리고있었구요
 
 엄마가 양호선생님이니 받아보라고 하시더군요
 ...재차 말씀드리지만... 나름 순진했던 저는.. < ㄱ-
.. 
 
받자마자 " 어머 , 나야 기억하겠어 ? 내일 교회나올꺼지 ^^ "...
 이러는 겁니다 ㄱ-........................
 
전 그래서........." 아..예. " 이러고 끊었죠
.. 안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 음하하
 
 그게 끝인줄알았어요
 2주뒤인가 .. 가족끼리 바다놀라가고 뭐하다 뭐하다
 학교앞 문구점 아주머니랑 수다를 떨러 ㄱ-.. 갔죠
 
 그때! 저에게 무지막지한 고통을 안겨주신 ( 그당시 다리에 쥐가나서 집에 부축받으며 같다는 후문이)
 그분께서 무서운 얼굴로 와서 .. 저한테 버럭 ! 소리를 치시는거죠
 
 " **양 ! 왜 교회안왔어 !!!!! 지난주에는 혹시올까 기다렸어 !!!
   정말 구원받고 싶지 않은거야?! "
 
.... 전 말입니다 .. 세상에 이렇게 유치한 어른을 처음봤습니다
 저도 당시 초딩이였지만............. 제동생이랑 말하는거 같은 그런 느낌...
 
 그래서 조금 화가난 전
 나름 순수한 눈빛으로 말하려고했지만
 성질이 나서 " 남이사 뭘 믿던 무슨상관이세요 !!! "
  라고 저도 버럭 ! 소리를 치자마자 ...
 
 제 뺨때기를...그냥..후려갈기는거 있져 ㄱ-..
 지금 생각해도 정말 억울해죽는줄알았어요
 
 기독교에 반감같은건 없었던
 나름 순진했던 아이였는데
 
 그 후로 부터
 기독교 신자인 절친한 친구가 아무리 전도하고 꼬시고 난리 부루스를 춰도
 절대 넘어가지않았죠!
 
 
 기독교는 이런거군요
 이런걸 배우는군요
 정말 씁슬해요
 
 ........... 그 후에도
 기독교 맹신자들의 압박을 몇차례 겪였답니다
... 정말 짜증나는군요
 
 휴 무튼 이게시판 .. 이런이야기하는거 맞죠?^ ^
 
 그럼  ^ ^! 자주올께요 !
 

Comments

듀나 2006.09.01 03:30
누구나 개독교에 대한 그런 기억들이 있게 마련이죠..
천사처럼 다가 왔다가 수 틀리면 악마로 변해서 저주를 퍼부어 사람 미치게 하죠...
원래 바이블 교리가 그런 것이죠. 회유하다가 안 되겠다 싶으면... 그냥 쳐 죽이는...
가끔 길을 가다가 "도를 믿습니까?" "공덕이 많으세요... 어쩌고 저쪼고.." 이런 사람들과 뭐가 다를까요?
개독교인들도 그런 사람들 보면 별 미친... 하면서 피해 다니겠죠? ㅎㅎ
개독이 그들과 다르지 않거늘... 아니 오히려 더 하죠... 좀 더 강제적인 부분이 더해지니까요... 그리고 악담도 마구 퍼부어 버리니(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간다는 말만해도 사실 악담입니다. 불안을 조정하자나요...)... 오히려 그 사람들은 개독에 비하면 양반이죠...
그리고 다단계에 빠져 사는 사람들을 보면... 개독과 비슷한 양상을 띄죠...
이 제품이 제일이다! 이렇게 좋은 제품인데... 어쩌고 저쩌고.. 너무 좋다! 이렇게 좋은 걸 단단계로 유통하지 않으면 너무 비싸진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사업자가가 될 수 있으니... 모두가 돈 벌수 있다. ㅎㅎ
개독들도 다단계는 싫어하죠..
근데 왜 그들은 자신들이 그들보다 못하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는걸까요? 누구나 개독교에 대한 그런 기억들이 있게 마련이죠..
천사처럼 다가 왔다가 수 틀리면 악마로 변해서 저주를 퍼부어 사람 미치게 하죠...
원래 바이블 교리가 그런 것이죠. 회유하다가 안 되겠다 싶으면... 그냥 쳐 죽이는...
가끔 길을 가다가 "도를 믿습니까?" "공덕이 많으세요... 어쩌고 저쪼고.." 이런 사람들과 뭐가 다를까요?
개독교인들도 그런 사람들 보면 별 미친... 하면서 피해 다니겠죠? ㅎㅎ
개독이 그들과 다르지 않거늘... 아니 오히려 더 하죠... 좀 더 강제적인 부분이 더해지니까요... 그리고 악담도 마구 퍼부어 버리니(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간다는 말만해도 사실 악담입니다. 불안을 조정하자나요...)... 오히려 그 사람들은 개독에 비하면 양반이죠...
그리고 다단계에 빠져 사는 사람들을 보면... 개독과 비슷한 양상을 띄죠...
이 제품이 제일이다! 이렇게 좋은 제품인데... 어쩌고 저쩌고.. 너무 좋다! 이렇게 좋은 걸 단단계로 유통하지 않으면 너무 비싸진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사업자가가 될 수 있으니... 모두가 돈 벌수 있다. ㅎㅎ
개독들도 다단계는 싫어하죠..
그래도 다단계는 그 제품이 좋다라는 적당한 증거를 제시하고 어느 정도 납득이 갈만한 걸 내 놓죠...
근데 개독은 맨날 엉뚱한 소리만 합니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현혹되지 않는 소리 말이죠...
그저 인생이 힘들고 고달프고 이미 뭔가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이들만이 그 소리를 듣죠...
네.. 그들이 그런 개독이라도 믿으며 평온을 찾는다면 다행입니다.
근데 멀쩡한 사람들에겐 좀 나타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ㅎㅎ
래비 2006.09.01 03:34
예수 안믿는다고 뺨을 맞다니...emoticon_016
예수는 원수가 뺨을 때리면 다른 뺨도 내밀라고 했는디~~~emoticon_007
정말 드러운 경험을 하셨네요
그래도 다른 분들처럼(저를 포함해서) 돈(십일조 및 헌금)을 뜯겨가면서까지
비싼 수업료 치르지 않고 그걸로 기독교를 거부할 명분을 얻으신 걸
천만다행으로 여기시고 위로를 삼으시길 바랍니다
ㅏㅁ정적인 경험은 그걸로 충분하지만
이제 이성적(논리와 비판)으로 그들을 박멸해야하니
말랑말랑한 두뇌로 많은 지식을 쌓으셔서 멋진 안티가 되어주시길...
님의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moticon_063emoticon_063emoticon_063
Gul 2006.09.01 07:21
반기련 입문? 을 환영합니다.
비슷한 나이 또래분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건만도사 2006.09.01 11:01
그 뺨 대린 아줌마를 폭행으로 걍~ 신고하던지....emoticon_037
머, 그런 개xxx같은 경우가 다 있나?emoticon_095emoticon_095
믿거나 말거나, 개인 자유지....
야훼 c8라미가 사람을 아주 베려 놓는구만~~~emoticon_095emoticon_095
졸려 2006.09.01 22:32
빰을 갈기다니........

나같었읍 거기서 그대로 반 죽여놓겄다

머 그딴 새끼가 다있냐...

에잇!! 쓰레기 같은 넘들  죽여버리고 싶다...

아.. 어떤넘인지 가르켜 주실수 없나.. 가보고 싶네.. 제가 뺨한대 날려드릴게요

어린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받으셨을까??

힘내세요!! 기독교 박멸을 위해 힘쓰자구요
난설 2006.09.02 16:22
어린아이의 코묻은 돈까지 갈취하려하는 것이 그들...
개독교입니다...
자기돈 아까운 건 알면서 남의 돈 알기를 아주 우습게 알지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24 지켜만 보다.. 저도 한자 적어봅니다.. 댓글+7 미친토끼 2006.09.08 3163 0
1923 제가 교회 다닐때 일입니다. 댓글+9 뿌꾸돼지 2006.09.08 3362 0
1922 약속을 쉽게 저버리는 개독들 댓글+6 행복한세상 2006.09.08 2638 0
1921 개독교 고참한테 욕 무지 먹은 이야기..... 댓글+8 루시퍼포에버 2006.09.07 3250 0
1920 안녕하세요 첨 갑했습니다^^ 훈련소에서 교회간이야기.. 댓글+11 개독아개독아죽어라 2006.09.07 3303 0
1919 jms성지 월명동에 다녀온이야기.... 댓글+5 루시퍼포에버 2006.09.05 2858 0
1918 오늘 짜증 이빠이네요.. 댓글+9 루시퍼포에버 2006.09.05 2668 0
1917 진짜....그래도 그분들의 신앙만큼은 사랑했는데...ㅠㅠ 댓글+8 델몬트 2006.09.04 3221 0
1916 아 .. 저희집은 미친 광신 개독 신자예요... 댓글+8 병진예수 2006.09.04 3665 0
1915 안녕하세요.. 여친이 기독교인데요 어제 싸웠습니다..조언좀.. 댓글+16 기독교지1랄 2006.09.04 4384 0
1914 저는 기독교사람이예요; 댓글+67 떵구 2006.09.03 7132 0
1913 어렸을적에... 댓글+5 야래자 2006.09.03 2873 0
1912 저희 어머니 는 개독광신자이십니다 댓글+6 개독없애는죽염치약 2006.09.03 2925 0
1911 옆집 먹사의 박수 짓거리. 댓글+8 전차부대장 2006.09.03 3253 0
1910 아... 댓글+2 천년제국 2006.09.02 2276 0
1909 여행갔을때 있었던 사소한 일 ㅋ 댓글+6 앨빈악플러 2006.09.02 2810 0
열람중 안녕하세요 ! 가입하자마자 경험담을 쓰는군요 댓글+6 미링쓰 2006.09.01 2582 0
1907 단편]haven...(꿈경험담입니다) 댓글+5 Devilism of Jes… 2006.08.30 2494 0
1906 결국 또,,,, 댓글+15 and 2006.08.30 3673 0
1905 개독= 다단계와 일맥상통하나? 댓글+5 난설 2006.08.29 2330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60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49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