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마누라



나의 기독교 경험담

하나님 마누라

서로 2 1,586 2006.03.18 00:22

개독 며느리 땜에 수십년 다니던 절에도 안나가고
교회 나가는 울 엄니

구십이 넘은 나이에도 열심히 바이블을 완독한 울 엄니

한번은 내가 물었다.
성경 읽어보니 어떻냐고?

엄니: 무슨 사람을 이렇게도 많이 죽인다냐?
    무시라(무서워라) , 늘 죽이고 살리고..

     근데 마리아는 하느님 마누라가? 

나:   네?  ...하하하...

우리 어머니는 초등학교 문앞에도 못가보신 분이라 삼단 논법을 안 배웠는데도 정확하게 꿰고 계셨구나.

예수의 아버지 = 하느님
       어머니 = 마리아
       마리아 = 하느님 마누라

그 나이에 굳이 사실을 알아야 될 필요성을 못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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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전차부대장 2006.04.02 09:14
예수의 아버지 = 하느님 
-서로님의 자당께서도  저 처럼 교회가서 엉뚱한 신에다 경배하셨네.
무궁화 2006.03.18 12:16
핵심을 정확히 짚어 내시는 군요..    아무리 교회 오래 다녀도 마리아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데..emoticon_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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