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갑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배우고 갑니다.

웅가 8 2,778 2006.09.10 20:56
전 24살에 교회를 다니고 있는 청년입니다.
 
몰랐던 부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신선한 충격이네요
너무나 틀안에만 갇혀 살았던거 같애요ㅋㅋ
 
근데 궁금한점-
 
공동번역판 정말로 원문을 번역한건가요?
 
표준새번역은 사실을 숨기려고 한것이 있나요? 

Comments

웅가 2006.09.10 21:04
어릴적 친구가 지도자가 되려고 국학원에 다니는데
그녀석과 이야기를 하면 녀석의 말도 맞는거 같애요

저도 몇주전부터 단센터에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 주는
책을 읽어보니 성경에 대한 의문좀이 조금씩 생기더군요-
Rocky 2006.09.11 10:15
바이블에는 원문이란게 없습니다.

여기 저기 짜집기 된 사본들중 한놈을 골라잡아 번역한 것에 불과 합니다.
따라서 공동번역판은 원문을 번역한 것이 아닙니다. 사본을 번역한 것인데
번역이 한글 문법에 아주 조금 충실하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표준 새번역의 경우도 바이블은 사실을 서술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숨기고 자시고
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옛날 사본"을 지들 입맛에 맞게 그나먼 "충실한(?)" 한글 번역을 해 놓았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래비 2006.09.11 19:56
바이블의 맹점이 원본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예수의 맹점은 그의 존재에 대한 기록이
바이블 이외의 어떤 역사서에도 언급되지 않았다는 사실이지요
이왕 오셨으니 예수연구나 바이블연구, 논리와 비판과 역사찾기 등도 읽어보시고
나름으로 내공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님의 오심을 환영합니다 emoticon_063emoticon_063emoticon_063
천년제국 2006.09.11 21:17
환영합니다
성경 자체가 검증 되어진  게 없으니

부실하기가 극에 달하죠.

오죽 하겠어여 성령이라는 강신에 의해 쓰여져다고 하는데...

안그렇습니까?

^^

늘 평안 하세요.
델리맨 2006.09.12 04:21
전에 stare 컬럼을 읽다가 궁금해서 한번 찾아본적이 있는데, 내용자체가 달라져있습니다.  처음에는 잘못 인용한것이 아닌가 해서 다른 버전을 찾아보니 내용자체가 달라져있었습니다.  야해가 여러신중의 하나이고 보스가 되는 신은 따로 있다라는 내용인데, 사람들의 이야기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찾아보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여기 경험담 계시판에도 기독교를 떠나게 된 글이 번역된 것이 있는데 거기서도 나타납니다.  영어로 된 것들도 내용의 차이가 있는가 봅니다.
건만도사 2006.09.13 09:55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한글성경은

- 한글개역 --- 현재 가장 많이 사용(무슨 말인지 도통 못알아 먹는다는...)
- 공동번역 --- 천주교와 개신교가 공동으로 현대어로 번역.
- 표준새번역 --- 공동번역을 인정하지 못한 개신교에서 독자적으로 다시 현대어로 번역.

이 중에서 가장 충실하게 NIV판을 번역한 것이 공동번역입니다.
표준새번역은 개신교측에서 너무 왜곡한 것이 있습니다.(예: 여호와와 하나님으로 구분된 부분을 하나님으로 통일.) - 누구 맘대로 하나님으로 쓰라고 한건지...emoticon_037
건만도사 2006.09.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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